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정과제 대응 전북지역 일자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고용·노동정책이 일자리 ‘양’ 중심에서 ‘질 제고’와 ‘지역 주도형 고용체계 강화’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전북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가 ‘현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목표’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지역일자리 정책 방향과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발제해 지역 산업 기반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북형 상징 일자리 정책 필요성 ▲청년 중심 성장지원 시스템 및 지역 실험공간 확대 ▲중소기업 임금·복지 격차 완화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 ▲지역 고용거버넌스 강화 등이 공통 과제로 도출됐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생명 산업 고도화를 기반으로 새만금·이차전지·바이오·AI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우선배려 주유 서비스 사업’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 공모사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노약자까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고려해 시행한 사업이 전국 최초이고, 매우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은 전국 어디서에서든 보편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문의해올 경우 노하우를 잘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에서 70여개의 셀프주유소가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어서 셀프주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셀프주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달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조사 결과를 청취한 데 이어, 5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별도 정책 협의를 진행하며 공공병원 설립 방안을 심층 검토했다. 정경자 의원은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와 중간보고회 자료를 다시 면밀히 검토하며 조사 내용과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했고, 설립 필요성 강조와 함께 남양주의 인구특성 등을 포함한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보건복지부-경기도-남양주시 간 협력 구조도 함께 점검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공병원 설립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남양주시 등 관계 기관의 공조 속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정책 조정자이자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구조를 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실무진과 나눈 논의를 남양주시에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시군이 남양주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 있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가처분 소송으로 지연되고 있는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집행 부진과 반복적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성기황 의원은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은 입찰 공고 이후 제기된 입찰 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에 따른 올해 집행률은 21%, 미집행 예산은 2,900억 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이어 성 의원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지금 이 사업이 가처분 신청된 것이 맞느냐”고 재차 되물었고, 김영진 실장은 “그렇다”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임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사업이 중단되어 예산이 집행되지도 못하고 있다면, 이월이 아니라 감액 예산으로 편성해야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다”라고 꼬집었고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동일한 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을 편성한 것은 어려운 경기교육재정 여건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소송 결과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한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미용박람회에서 3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 제주TP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5)'에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기업들은 6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35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46개국에서 2,6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0개국 64,761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은 492개 기업이 참가하고 KOTRA와 코이코 등 11개 기관에서 9개의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전시 규모와 방문객 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K-뷰티의 위상을 입증했다.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AI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는 약 8,5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금융·AI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조성되며, △AI 데이터센터 △업무시설 △R&D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실제 금융권의 AI 기술 개발·운영이 이뤄지는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혁신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실현하고, 신한금융그룹은 AI 금융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남양주를 선택한 신한금융그룹에 놀랄만한 특별한 혜택과 적극적 행정지원을 제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의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피감기관인 경기도 정무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여 촉발된 경기도의회 파행이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지사의 사과로 봉합됐다. 김동연 지사는 5일(금)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하여 이번 사태에 대해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 후 양당은 의장실에 모여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 등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촉발된 최근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양당 간에 여러 입장이 있었지만 절실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이 적기에 처리돼 도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겨자씨 봉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100박스(총 800㎏)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겨자씨 봉사회는 10년 이상 서정동에 꾸준히 김장 김치를 후원한 대표적인 나눔 단체로,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김장 김치 후원은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겨자씨 봉사회는 단순한 계절 나눔 활동을 넘어, 매월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위기가구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겨자씨 봉사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동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겨자씨 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 서탄면위원회는 지난 4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 나눔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다문화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차순화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서탄면 전역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소재 ㈜중앙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28일 청북읍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을 기부한 김상모 대표는 “청북읍에서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중앙엔지니어링 김상모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 300만 원은 청북읍 관내 청소년 위기가정을 돕는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