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금의 범위와 금액을 크게 확대해 출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아이를 낳는 출산가정은 첫째아 90만 원에서 넷째아 84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본격화하는 조치로 지난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시 차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다. 둘째ㆍ셋째아부터는 이에 더해 출생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하며 단계적으로 지원을 늘려왔다. 2026년에는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된다. 이로써 기존에 산후조리비 40만 원만 지원됐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더해 총 90만 원이 지원된다. 둘째ㆍ셋째아의 경우 출생축하금을 기존 금액의 2배인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으로 크게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더해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4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84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개정 조례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산업을 빛나게 할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 5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미래혁신기업상’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9개사가 신청했으며, 정량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검증을 통해 최종 5개사가 선정됐다. 시상은 19일에 개최된 ‘2025 인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넥스젠파워(강동원 대표) ▲(주)브릴스(대표이사 전진) ▲(주)아이블포토닉스(대표이사 이상구) ▲(주)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 ▲(주)제이앤피메디(대표이사 정권호) 등 전략반도체와 로봇, AI 헬스케어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젠파워’는 고효율·고신뢰성 전력 반도체 개발을 통해 1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방문하고, 오후 2시 강서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등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포엠디엑스 ▲㈜에이아이네이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조선 제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 조선 제조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선 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조선 제조 기업 현장 방문(㈜신라금속→원광밸브㈜→㈜파나시아→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선 제조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협력과제 논의 ▲전담 팀(TF) 구성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강서구 산단의 핵심 제조 기반인 조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A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공공기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적극 행정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상원의 ESG 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기본계획 수립, 운영 성과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 경상원이 실현하고 있는 ESG 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자문, 제언으로 기관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과 내부위원 2인과 ESG, 지속가능 경영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3인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ESG 경영 기본계획과 주요 실적 보고, 위원들의 자문·제언으로 이어졌다. 경상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제언을 향후 ESG 경영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지원사업 전반에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ESG 경영위원회 발족은 소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총괄센터는 ‘2025년 상권 매니저 정담회’를 18일 남양주 북부총괄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1년 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상권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권 매니저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에 배치되는 전문 인력으로 각 상인회의 사업 지원 등 행정 업무부터 행사 운영, 상인 간 소통, 현장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상권 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6년 매니저 지원사업 방향 안내 ▲현장 애로사항 공유 ▲우수사례 발표 ▲2025년 하반기 통큰세일을 비롯한 경상원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매니저들의 생생한 의견 하나하나가 내년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라며 “정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경상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매니저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상권 지원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전주 한옥태조궁호텔에서 ‘K-관광·문화와 접목된 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대표 9명을 비롯해 상권 민간 전문가, 학계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2회차에서는 기술 기반 성장 전략(DX·AI), 3회차에서는 청년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이번 4회차에서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글로컬 상권의 조성과 확산’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병권 제2차관은 전주 글로컬 상권 내 위치한 벌꿀 전문 브랜드 숍인 워커비에서 다양한 벌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웨딩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시계방, 편집숍 등 지역의 오래된 공간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크립톤 오민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도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도민에게 돌아올 변화와 혜택을 소상하게 담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다. 소책자에는 도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의 개념을 ‘전기를 멀리서 끌어오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했다. 분산에너지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가상발전소(VPP),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기를 수소·열 등으로 전환하는 전력 전환(P2X) 등 분산에너지의 핵심 개념을 도민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확산에 따라 도민이 전기 소비자만이 아니라 직접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판매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에너지 생산·소비자, Prosumer)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도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 체계로 전환되는 방향도 다뤘다. 안내 소책자는 도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며, 도청 누리집(소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기업인 ㈜케이알에스(KRS)가 중소벤처기업부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DCP, Deeptech Challenge Project)’에 최종 선정됐다. DCP 사업은 민간투자와 연계해 대규모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고위험·고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이알에스는 소형·경량 Ka-대역 고출력증폭기(SSPA)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민간 선투자와 출연 연구개발, 지분투자를 연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케이알에스는 우주·방산 분야 레이다 및 증폭기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위성통신과 방산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DCP 사업 선정은 케이알에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케이알에스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 투자(20억 원)를 계기로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 제주 지식산업센터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을 통해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