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 15시부터 21시까지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 대한 애정으로 용인시민 3명 이상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2025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교육 특별 콘텐츠를 기획,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기간과 횟수를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번 ‘아트러너’ 모집은 오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문화예술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무료 수강 기회 ▲ 소정의 아트러너 활동비 지급(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및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아트러너 활동 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 질환에 관심 있는 중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측정ㆍ상담과 건강교육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목감어울림센터 2층에 있는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ㆍ혈당ㆍ당화혈색소ㆍ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검사 ▲혈압ㆍ혈당 측정기기 대여 ▲일대일 맞춤 영양상담 ▲질환관리, 영양 운동 3가지를 주제로 한 만성질환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심뇌혈관 질환자는 3개월, 일반 관리군은 6개월 주기로 혈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질환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합건강상담실은 연중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운영되며, 검사에 따라 공복 유지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통합건강상담실에서 제공하는 검사, 상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똑똑한 부모 되는 방법 A to Z : 부모교육’ 강좌를 2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월 10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육아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2월 20일 곽윤철 강사가 ‘육퇴를 앞당기는 아이 수면 교육’을 주제로 진행한다. 곽윤철 강사는 ‘곽윤철 아이연구소’ 소장으로, 7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부모에게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온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는 ▲아이의 생체리듬과 정서적 애착 형성과의 연결 ▲수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의 행동 언어 등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강의는 2월 2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3월 5일까지 2025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SNU 배곧아트큐브, 미산동 마을박물관에서 무료 대관 공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으로 나눠 모집한다. 시흥시민과 예술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공간별로 대관 가능 일정이 다르므로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일정 확인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 공모를 통해 시민, 예술가,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작품 발표와 예술 창작 모임을 진행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관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 시흥시청 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2월 14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약ㆍ바이오 업계 근무자와 관계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agonist 비만치료제 개발 동향 및 전략’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최근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agonist 비만치료제의 해외 개발 동향부터 신약 개발, 품질심사 방향, 패치ㆍ주사제 개발 등에 관해 다룬다. 이날 강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미약품, 라파스 사, G2G Bio 등 규제기관, 관련 기업, 연구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의 연사가 나서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agonist 비만치료제 개발은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조절 기능을 통해 비만 관련 건강 문제 해결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분야는 제약ㆍ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전략에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되면서 높은 시장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큰 관심을 받으며 참여자 200명의 모집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공동 협약을 맺고 2023년 7월, 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 전에 필수 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4차 또는 약독화생백신 2차)’이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와 ‘소아마비(IPV) 4차’는 혼합백신인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소아마비(IPV) 4차로 접종할 수 있다. 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은 ‘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Tdap) 6차(또는 Td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백신 5차 또는 약독화생백신 2차)과 여학생의 경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차(여학생만 해당) 접종이 해당된다. 초ㆍ중학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학교보건법’ 제10조에 따라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확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출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단독 및 다가구, 공동주택이 해당 된다. 옥내급수관 부식으로 녹물이 출수 돼 수질기준을 초과한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옥내급수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최대 60만 원 이내에서 면적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2층 수도시설과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작년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해 30억 여 원의 진료비 재정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진료비 대비 약 57%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의료급여 과다사용자)는 의료 쇼핑, 약물 중복투약 및 과다투약 등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형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말한다. 시는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관리사의 1대 1 방문 또는 전화 상담 등의 방법으로 개인별 요구사정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합리적 의료이용 안내 등을 제공했다. 시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 7명을 배치해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의료급여 이용 습관 개선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규수급자 대상 의료급여 제도 안내, 보건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급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소속 배드민턴 선수 김사랑이 오는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5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전영오픈은 세계 배드민턴 연맹(BWF) 월드 투어 중 최고 등급인 슈퍼 1000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김사랑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으나, 2023년 전영오픈에 7년 만에 출전하며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양특례시청 소속 선수로서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김사랑 선수는 올해 고양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롭게 합류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청은 지역 대표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소속 배드민턴 팀을 재창단 수준으로 혁신했으며,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남자 배드민턴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사랑 선수의 영입이 있다. 고양시는 김사랑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양시 배드민턴팀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