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민경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의 유휴재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자산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고양시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4조에 따라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이 의원의 주장이다. 정 의원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유휴재산 목록을 살펴본 결과, 관리 체계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82개였던 ‘사용 가능한 유휴재산’이 정 의원의 자료 요청 이후 8월엔 37개로 급감했으며, 추가 자료 요청 결과 9월엔 24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의원의 자료 요구에 따라 목록을 현행화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숫자 변화는 관리 실태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담당 부서가 명확한 활용 방안이나 총괄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과거 고양시 보도자료에서 “공유재산의 무분별한 매각은 지양하고 재산의 소재지, 지목, 면적 등 공유재산 현황을 공개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11.27)’에 따른 후속조치로, 12월 6일 오후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평촌 신도시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3개 구역 총 5,460호 규모로 선정(꿈마을 금호 등A-17, 꿈마을 우성 등A-18, 샘마을 임광 등A-19)했고,국토부는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계획 등 후속절차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1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한 사업지연 요인 제거, 2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3주민협력형 정비모델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평촌 신도시 정비와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고, 선도지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수립완료를 목표로 하는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24.8월 공개)」의 추진 현황과 선정된 선도지구의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차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선도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된 인프라 및 정비 추진 여건을 살펴본 후, 선도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동으로 12월 6일 14: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6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표가 참여하는 외국 상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 외국 상의 대표들은 최근 국내 정세에 대해 업계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지만 최근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고 한국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계엄 조치는 적법 절차를 통하여 전부 해제된 상황이며, 모든 시스템이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을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한국 경제에 대한 지속적 믿음과 지지를 부탁하는 한편, 한국내 사업환경에 대한 우려를 불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6일 9시에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간부,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어제에 이어서 연이어 개최한 것으로 최근 노동계의 파업, 집회 등 노동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는 가운데,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김문수 장관은 “간밤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하여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도 노사도 하루빨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합법적인 노동권은 존중하지만, 동시에 노동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나갈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203개 기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일·생활 균형 및 일‧가정 양립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성과를 창출해 온 대표 과제다. 고용노동부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부부 합산 월 최대 900만 원)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를 대폭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들로,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총 38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업종, 규모 등에 적합한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 도입으로 일‧생활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근로자 수: 158명)는 임신부 튼살크림부터 신생아 내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최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선정된 혁신창업팀(신규) △예발효(식초) △소로소로고(굿즈) △아라두레(유통) △피유(원예) △콧바람여행사(여행) △스튜디오더제이(공예) 6팀과 지속성장팀인 △㈜담안(디저트) 등 총 7개 창업팀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7개 창업팀의 발표 심사를 통한 최종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7개 창업팀 중 △예발효가 1위(상금 50만 원) △스튜디오더제이가 2위(상금 30만 원) △소로소로고가 3위(상금 20만 원)를 차지했다. 예발효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안말남 부의장, 조용국 행복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년친화도시 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근진)는 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민·관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9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2024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0월 민ㆍ관 협력을 통해 “제1회 청도군 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송근진 민간위원장은“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 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강릉아리랑 한마당』행사가 지난 5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호평속에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사)임영민속연구회가 지난 1년간 마을단위로 전승되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소리를 찾아 기록하고 교육하는 일련의 사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추진경과에 대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모산초등학교, 금광초등학교 및 구정초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위촌1리 노인회, 강릉오독떼기 보존회 회원, 피리동아리, 창극동아리 등을 포함해 4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출연자의 열띤 공연을 통하여 강릉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지역 전통민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세 어린이부터 94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고른 참여로 행사의 남다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강릉시니어클럽 회원을 포함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어우러져 발표회보다는 잔치에 가까운 행사로 진행되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 제4회 자랑스러운 증평교육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는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증평의 우수한 교육 인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손희순 교육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교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동령 군의원과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 우수회원상과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4명이 증평교육 발전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회원들과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증평의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손병진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증평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양군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9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업해 ‘청양愛 산타가 되어주세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에서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를 참여하고 답례품 덤 추가 증정 이벤트 상품을 선택하면 택배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주요 답례품은 화성농협에서 공급하는 ‘청양더한우’ 국거리로 300g을 추가해 총 900g을 증정한다. 청양더 한우는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6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고기 브랜드로 오는 12월 9일부터 10만 원 이상 기부 참여시 이벤트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5일부터 청양칠갑식품에서 유기농 구기자분말은 1통(150g)을 선착순 10명, 머쉬앤머슬은 건표고 1봉(60g) 또는 흑백목이 1봉(50g)을 선착순 100명,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은 모든 답례품에 고추맛 도시락김 2봉 추가, 아나농주식회사와 청양고추랜드는 청국장 1팩 추가, 칠갑산 어머니한과는 고추 또는 구기자 육포 1봉 추가, 이플아토는 휴대로 아로마케어 3종세트 추가,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