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특별 기획 공연인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들의 대표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전주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영상 없이도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 연출로, 음악과 상상력이 만나 깊이 있는 융복합 예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공연 1부에서는 △음악과 사랑이 어우러진 뮤지컬 영화의 고전 ‘사운드 오브 뮤직’ △비극적인 사랑의 서사를 담은 ‘오페라의 유령’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모차르트의 선율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멜로 ‘엘비라 마디간’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와 ‘스타워즈’, ‘쥬라기 공원’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미션’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음악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30일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깊이 있는 예술 이야기를 듣는 ‘예술이 머무는 시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정욱 작가가 초청돼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그림 읽어주는 시간’을 주제로 미술사에 나오는 최고의 그림과 예술가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 시민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중들에게 미술관에 와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정욱 미술토크’로 유명한 서정욱 작가는 서정욱 갤러리 대표와 아트 앤 콘텐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만의 도슨트, 오르세 미술관·루브르 박물관 △프리다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그림 읽어주는 시간 등이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서정욱 작가 초청 강연에 이어 앞으로도 △기획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 △예술체험, 우리마을 예술가 △예술강연,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술 분야의 명사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초록바위에서 만나는 동학과 서학’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주 미래유산 16호인 ‘곤지산 초록바위’를 중심으로 목숨을 걸고 신념을 지킨 동학농민군과 천주교 순교자,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헌신한 서양 선교사를 소개하며, 전주의 역사와 사람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크게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관군과 동학농민군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완산전투와 집강소 설치 △1791년 신해박해 및 1801년 신유박해 등으로 순교한 천주교 신자 및 1893년 전주에 첫발을 내디딘 미국 선교사 △동학농민군과 천주교 순교자의 피가 스민 초록바위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김선옥 전주시 전주박물관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초록바위에 담긴 아픔의 역사를 다시 마주하면서, 경계를 허물고 차이를 넘어 하나의 염원으로 향했던 동학과 서학이 만난 전주의 장소성, 나아가 우리의 선조가 목숨을 걸고 이어준 가치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9일 관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양산시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골목상권 공동체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 지역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역의 앵커스토어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신규조직 부문 2개소(나래메트로시티 상가상인회,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와 성장지원 부문 1개소(오봉청룡로번영회)이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직 모집이 완료되지 않은 신규조직(2개소)와 성장지원(1개소)의 참여공동체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팀[셀포슬린, 국제화연구소, ㈜디자인회관, 디자인a출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안군 성수면은 본격적인 고당도 고품질 멜론 재배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수면의 멜론 재배 면적은 27개 농가에 하우스 6.7ha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멜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한국 멜론 연구소에서 멜론 재배에 따른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멜론 재배면적은 지난해 2ha에서 6.7ha로 대폭 확대됐으며, 신규로 7농가가 멜론 재배에 참여한다. 이들은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원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성수면 “마이멜론”은 두 차례 나누어 재배하는데 4월 중순부터 식재되고 있는 멜론은 추석 명절 전에 출하 예정이고, 8월에 식재 예정인 멜론은 추석 이후 출하될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멜론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병호 멜론 작목반장은 “멜론 작목반원들이 서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메론 유인방법 등에 관한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맛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 등록 회원들과 함께 정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위해 평택시 고덕면 소재 평택환경교육센터에 방문해 ‘환경교육’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평택시 환경교육 강사와 함께 환경교육센터을 둘러보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에 대한 강의와 펄프클레이를 활용한 플라워 원목 쟁반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활용과 새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등록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촉진해 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4월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4,6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회 소속 25개 읍면동 분회 회원 및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짧은 기간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익재 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불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비 없이 전액 도비 지원되는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지역문제를 평생교육 방식으로 해결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한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격차 해소 및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지역현안에 기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돌봄 인력양성, 환경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특화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농업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유통 전문가 양성, ▶고령자 대상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연계 등 지역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3대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택시는 국제대학교, 평택환경교육센터, 평택시 지역사회복지센터 등 지·산·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취약계층 아동, 방문학습 활동 지원' 대상 어린이 7명을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장난감 세트,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 등 아이들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형 선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복정어린이집과 복정2어린이집 원장님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고나나 복정어린이집 원장과 김은혜 복정2어린이집 원장은 한목소리로 “어린이 날을 맞이해,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인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혜숙 복정동장은 “지역의 빛나는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똑! 취약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창릉천 일대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개선 활동‘에코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에코볼런투어는‘에코(Eco, 생태)’와 ‘볼런투어(Voluntour, 봉사활동과 관광을 결합한 개념)’의 합성어로, 환경 보호와 생태 체험이 결합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4월 28일, 센터는 창릉천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발효된 EM흙공을 던지는 실천 중심의 실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3월 31일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EM흙공의 환경적 효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환경교육과 더불어 EM흙공을 만드는 실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들도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뜻깊은 교감을 나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창릉천에서의 에코볼런투어가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