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신성장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경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항공우주, 그린수소,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바이오, 푸드테크 등 9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기업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채용 시 월 120만 원, 전문기술인력 채용 시에는 월 220만 원을 1년간 지원받으며, 교육훈련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서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 중인 신성장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2개월 내에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이때 청년에게는 제주도 생활임금 수준인 월 244만 7,390원 이상, 전문기술인력에게는 월 33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올해 2월 1차 모집에 전문의약품 개발기업 ㈜뉴젠팜과 신재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문학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주작가 정훈교의 지도로 ‘당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글쓰기‧자소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당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글쓰기‧출판‧자소서 상담소’는 출판이나 글쓰기(시, 소설, 에세이 등) 상담과 청년 취업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상담을 진행한다. 글쓰기 및 출판 상담소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개성있는 문체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상주작가가 출판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출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 작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담한다. 참여 대상은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수준을 높이고 싶은 일반인, 시·에세이·소설·전문서적 등 출판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이다. 상담 내용은 소재 찾기, 기초적인 글쓰기 기술과 구조, 글의 아이디어 발상과 전개, 문장력 향상 및 표현력 강화, 출판 준비 단계 및 출판사와의 협업 노하우, 1인 출판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 제28대 김용천 부시장이 7월 1일 첫 출근 일정을 현장 방문으로 시작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시장은 부임 첫날부터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 ▲창우동 개발사업 부지 ▲캠프콜번 ▲2024년 사방공사 완료 현장 등 하남시 핵심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추진경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은 복잡한 행정·규제 등으로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지만 하남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적 개발 과제인 만큼, 그간의 적극적인 규제 해소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계부처 간 소통 및 협력 강화와 전략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의 사방공사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관 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하남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 현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살피며, 빠르게 업무를 파악하고 사업별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현장 중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거창군은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구인모 거창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청년네트워크,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의 군정 발자취를 돌아보며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루미너스’의 축하공연, 2025년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가북초 학생들의 드론 시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군정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 성과 보고에서는 민선8기 주요성과, 수상과 공모실적, 공약사업 추진현황과 거창군 10대 주요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로드맵 실현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과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거창 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스마트 승강기 실증시험 타워, 승강기 제2시험타워 준공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제2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평생학습관 우석홀과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비는 당시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지난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보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기문 시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의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지며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을 축하했다. 이어진 국보 지정서 전달식에서는 영천 청제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환호와 박수로 이를 기념했다. 국가유산청은 청제비 국보 지정 당시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가 희귀하고,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2회 연천 별자리 영화제가 지난 6월 27일, 연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연천군민의 뜨거운 문화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 하시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상영되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위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즐기며 "연천에서 이런 감성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영화제 현장에서 연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소비 영수증 이벤트, 경품 증정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람 질서 유지, 반려동물 제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운영 전반에서도 돋보였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황금산 아트플랫폼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광탄면에서 지역 주민과 이주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젝트 ‘광탄동동(動洞) – 혜음령 너머엔 2’를 추진한다. ‘광탄동동’ 프로젝트는 광탄면의 역사적·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문화 거점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광탄아트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광탄 예술인촌과 주변 산업단지, 분수리 공단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들과의 협업이 주요한 축을 이룬다. 지역 예술가, 주민, 노동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회복과 확장, 그리고 지역문화의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광탄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요모조모 광탄 워크숍’ 시리즈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보물을 발견하고 예술로 전환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풍경을 주제로 한 드로잉 워크숍(6월 21일, 28일), ▲그림을 바탕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입체화 워크숍(7월 5일, 12일), ▲마을 상징 이미지를 티셔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프로그램 ‘1인 가구를 위한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중 생활 인문학 일환으로, 6년 만에 2억을 모은 생활의 달인 ‘자취린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삶에서 겪는 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작지만 확실한 실천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낸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자 곽지현 작가는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4년 2개월 만에 1억을 모아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년 만에 2억 원 달성에 성공했으며, 지난 4월9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돈을 모으게 된 계기와 일상 속 절약 노하우를 소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듣는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에 대한 감각과 기준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8일, 삼척체육관에서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가정 76가구 25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터’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88 공던지기’, ‘돌려돌려 돌림판’, ‘페이스 판박이’, ‘응원게시판’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함께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도모하는 운동회로 꾸며졌다. 매년 풍성해지는 경품과 사은품이 더해져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김정희 센터장은 “행복나눔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공간이자 회복의 시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고, 1388청소년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운동회를 해서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보호자들 또한 “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하게 게임을 즐기고, 즐거운 구성 덕분에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하여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 돗자리영화제,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