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포항시는 다음달 9일부터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포항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 격려에 나섰다. 26일에는 오천읍에 위치한 합기도 훈련장을 방문해,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컨벤션건립과 및 마이스산업과, 송라면·송라면체육회, 김상백 포항시의원이 함께해 합기도 선수단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같은 날 포항시 농구 선수단 훈련장에도 포항시 농구 서포터즈단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의회 양윤제·조민성·조영원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함께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서포터즈단도 끝까지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구호 아래 총 30개 전 종목에 걸쳐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뉴스다 류대현 기자 |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6일 가평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개최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천명의 선수와 보호자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게이트볼·보치아·농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폐회식은 서태원 가평군수,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남윤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대회기 하강 및 전달, 환송사 및 성화 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서태원 군수, 최흥락 도 체육진흥과장 순으로 내년 제16회 개최지인 광주시의 방세환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1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에게 돌아갔다. 종합 2위는 수원시, 3위는 부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은 지난해 종합 27위에서 올해는 18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가평군은 직전 대회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향상된 시군에 주는 진흥상을 수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설문대 문화의 날 5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5월 17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올린다. ‘오늘을 기억해’는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개그맨들의 유쾌한 열연 속에, 무명의 개그맨이 무대 위에서 성공을 꿈꾸고 도전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와 뮤지컬의 결합이라는 형식으로, 개그맨들의 라이브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울트라 코미디 뮤지컬’로 기획됐다. 특히, 인기 개그맨 안상태‧정승환‧송영길 등 7명이 출연하여, 실제 개그맨들의 삶을 바탕으로 리얼한 연기와 무대를 펼친다. 웃음은 기본, 그 안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를 통해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관람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에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4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지상 3층, 연면적 31,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 887억 원(국비 2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로봇,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 입출고,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동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분→15분)되고, 작업자 생산성은 10% 향상되는 등 운영 효율성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공 후 전문 물류기업인 쿨스스마트풀필먼트(주)가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 글로벌 거점항만인 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정책위원회’의 제1차 회의를 4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연계 개최되어, 글로벌 해운·조선분야의 디지털 혁신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디지털 전환 과제인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첨단 미래 선박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을 통한 해운·조선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025년 1월'자율운항선박법'을 시행하고, 동 법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민·관 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에
뉴스다 김지연 기자 | 모두가 기다리던 ‘24시 헬스클럽’의 영업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이 대망의 1회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매력을 한눈에 압축시킨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2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무근(筋)본’ 헬린이 이미란(정은지 분)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먹는 것과 사랑에 진심인 미란은 가장 사랑하던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에게서 이별을 통보받는다. 미란은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클럽에 방문하지만,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던 이곳이 헬스장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을 겪는다. ‘24시 헬스클럽’과 예사롭지 않게 엮여버린 미란의 흥미로운 행보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뉴스다 김지연 기자 | 가수 신유가 상반된 매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신유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와 '그대와 쌈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유는 트로트 황태자다운 훤칠한 외모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발산했다. 여기에 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한 매력의 스타일링이 신유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신유는 '러브스토리' 무대에서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깊은 감성이 담긴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가슴 절절한 가사 표현력이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그대와 쌈바' 무대에서는 신유의 색다른 매력이 빛났다. 그간의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유의 능청스럽고 정열적인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유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완성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신유는 이날 상반된 느낌의 두 가지 무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폭넓은 반전 매력을 입증했고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nbs
뉴스다 김지연 기자 | ‘이혼보험’ TF팀이 위기를 딛고 새로운 미션을 마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9화에서 전나래(이다희 분)의 솔직한 고백으로 강한들(이주빈 분)은 자료 유출 누명을 벗었고 TF팀은 해체 위기를 넘겼다. 특히 노기준(이동욱 분), 강한들, 안전만(이광수 분), 전나래는 위기 속에서 진심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날 베스트 화재가 이혼보험 정식 출시 승인 요청을 해왔다는 전나래의 말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TF팀에 더 큰 혼란을 가져오는 사건이 생겼다. 강한들이 자료 유출 용의자로 감사팀에서 조사를 받게 된 것. 같은 시간, 안전만은 우연히 전나래와 부사장 정정치(김광식 분)의 대화를 듣던 중 전나래가 중국 법인으로 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혼보험을 이용해 왔음을 알게 됐다. 강한들이 누명을 벗기 위해서는 전나래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TF팀과의 팀워크는 일말도 없다는 전나래의 마지막 말이 안전만의
뉴스다 김지연 기자 |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 파브리가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마침내 등장했다. 오늘(29일)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파브리 셰프가 장사 4일 차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두 팀 장사가 시작된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식당을 운영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그는 미쉐린 식당을 운영할 때와 다른 마음으로 자전거 식당에 도전했다고. 그가 스페인까지 와서 자전거 식당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류수영이 과정 중심의 스타일이라면, 파브리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파브리는 관상학적 접근법(?)으로 파이팅 넘치는 황광희와 신현지를 ‘팀 파브리’로 스카우트한다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셰프 파브리가 이끄는 새 가게의 등장은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그의 등장이 더욱 기다려진다. 설렘도 잠시, 파브리가 우려한 대로 그의 장사 철학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한다. 파브리
뉴스다 김지연 기자 | ‘여왕의 집’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28일) 저녁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회에서는 YL그룹 장녀 강재인(함은정 분)과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박윤재 분)의 외동아들 황은호(여시온 분)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첫 회 시청률은 8.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전작 첫 회보다 높은 시청률로 유쾌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어제 방송은 재인과 기찬의 행복한 결혼생활로 포문을 열었다. 재인은 출근하는 남편에게 입을 맞추고 “이렇게 얼굴 마주 보면서 웃고 대화하고, 제일 행복한 시간”이라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기찬 역시 “빨리 두 눈에 스캔해. 이 시간 말고 하루 종일 남편 얼굴 기억하라고. 행복하다며”라고 닭살 돋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기찬의 가족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기만(강성민 분) 아내 도유경(차민지 분)은 무슨 사연인지 멍 자국을 감추기 위해 옷을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