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반人(in)안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동민속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안동인(人)’으로 살아보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4주간 운영되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연희자들과의 상호작용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통 양반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호패 만들기 ▲양반걸음 걷기 ▲활쏘기 ▲주령구 놀이 ▲가훈 족자 쓰기 ▲활인심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양반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이벤트 상품도 제공된다. ‘양반人(in)안동’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가 대명항로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는 12.8%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26.7% 감소하는 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경기도지부)과 김포경찰서와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가을철 주말 나들이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신호 주기 최적화 및 연동 체계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초원신사거리와 약암지구 사거리 등 혼잡 교차로를 대상으로 방향별 신호 시간 조정과 연동 체계 개선을 하여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대곶신사거리 개선을 통해 차량 상충을 줄여 교차로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명항로 신호체계 개선은 단순히 차량 흐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출퇴근과 주말 나들이 교통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신호체계 개선을 확대 적용해 더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차량정체 해소, 관광객 편의 증진, 경제적 편익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야간정책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산업화와 글로벌화, 그리고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야간정책의 중요성 제시, 국내외 야간정책 현황 및 트렌드 분석, 김포시 야간정책 현황 분석 및 과제 제시, 야간정책 활성화 세부전략 제시, 단계별·연차별 추진전략 등에 대해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미래전략국장, 미래전략과장, 야간정책 관련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아트빌리지, 라베니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호수공원, 대명항 등 주요 관광지 및 상권을 분석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해외 야간정책 우수사례들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우리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외부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형 친환경 교육 현장을 살폈다. 박 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둘러보고, 학생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현관 미술작품 전시, 학생 주도 공간혁신 구역,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충현중학교는 생태환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이 직접 설치한 인공새집과 유리창 충돌로 목숨을 잃는 새들을 위한 ‘새유리 대작전’ 활동, 텃밭 운영 등을 진행하며 학교 전반을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교실을 넘어 아이들의 실천과 상상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옥상에 설치된 ‘시원한 지붕(쿨루프)’도 함께 살폈다. 쿨루프는 태양열 반사를 이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공법으로, 대표적인 녹색정책 사례로 꼽힌다. 이후 도서관 ‘글사랑실’에서 열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 태양광 발전 설치로 가구당 월평균 20만 원을 기본으로 받고, 월평균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은 0원이 됐다. 마을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을 공동기금도 매월 60만 원 가까이 차곡차곡 쌓인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 이야기다.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kW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에서 하는 에너지 선도사업, 주택지원 사업 등에 25가구가 참여하며 39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마치미 마을 주민은 총 96가구. 대다수 주민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에 참여 중인 셈이다. 마치미 마을은 총 702.12kW(자가용 166.2kW, 상업용 535.9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광양읍 인서리공원 일대에서 광양원님길 브랜드 축제 ‘7272뱅뱅원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님길’은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에서 동초등학교에 이르는 골목길로, 과거 원님이 가마를 타고 행차하며 백성들의 삶을 살폈던 길로 전해진다. 센터는 광양읍의 도시재생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광양원님길’을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왔으며, 2022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매월 ‘골목길 원님행차 재현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2024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한 원님행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흐름을 잇는 문화콘텐츠 브랜딩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제로 기획됐다. 축제명 ‘7272뱅뱅’은 광양원님길의 시작점인 ‘남문라운지(남문길 72)’의 주소에서 착안한 언어유희다.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은 영국 작가 이언 플래밍의 소설과 동명의 뮤지컬 영화에서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배기음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다산상인회(회장 전지영)가 정약용 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다산책길 책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 중인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산상인회는 지난해 ‘다산책길’브랜드를 개발했고, 올해는 이번 주민이 참여하는 책마당 축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산책길 캐릭터 포토존과 상인회 홍보 부스를 비롯해 △독서 쉼터 △어린이도서관 △책나바다(교환·나눔) △책비티아이(독서 성향 검사) △컬러링 아트 등 다산책길 브랜드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출판사와 시민 책 수집가가 참여해 도서를 전시·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책을 교환하거나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지식 나눔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릉시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시범사업 제3차 전략세미나’를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 강릉시 기업지원과, (재)강원테크노파크,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서울대학교 GBST, 강원ICT융합연구원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컨퍼런스홀에서 16일 목요일 개최한다. 이번 전략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시범사업의 기업대상 표준화 기술지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계획을 점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2024~2025 표준화 기술지원 추진 현황, 성과보고회 개최 일정, 데이터 플랫폼 설계 관련 진행 내용 공유, 2026년도 시범사업 추진 방향 검토 등 천연물 산업의 기반구축과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허브의 완성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사전에 표준화 기술지원의 효과성을 검증·보완하여 허브 조성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10개 기업 17건, 2025년 12개 기업 32건의
뉴스다 김지연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첫사랑 로맨스의 마지막 장을 해피엔딩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16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평범해서 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선우해의 꽃집을 홀로 지키는 성제연의 쓸쓸한 눈빛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우해가 의식 불명에 빠진 것.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위기에 오열하는 성제연의 엔딩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 성제연의 평범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손을 맞잡은 선우해와 성제연. 선우해의 장난에 환하게 미소 짓는 성제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선우해의 귀여운 투정을 바라보는 성제연의 얼굴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과연 두 사람은 평범해서 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선우해의 꽃집에 홀로 남은 성제연의 쓸쓸함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