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종재, 이성대, 이우경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9점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선도농업인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15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창원시민, 새로운 창원’을 주제로 도‧시의원, 기업체, 유관 단체장들과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통합 창원시의 15년을 기념하고, 함께 성장해 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나누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지역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국악, 가요가 어우러진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시민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하음악회에는 코요태, 황가람, 치타, 이새벽, 박광현, 박서진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고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되어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또 한 번의 도약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도전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맞춰 각국의 대표단에게 IFEZ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IFEZ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APEC 인천 국제회의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에 IFEZ 홍보부스를 만들어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별도 홍보부스를 통해, 해외대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총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했다.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도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을 별도 배정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3분기 공고부터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재무건전성 기준에 따라 세분화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기존의 일률적인 이차보전율 1.5%에서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 지원요건도, 기존에는 ‘업력 3년 초과’와 ‘여성 종사자 40% 이상’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성기업 확인서가 있으면 ‘업력 3년 초과’만 충족해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이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9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위기 ▲소중한 자연환경과 즐거운 인생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실내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50개의 정화식물 화분은 다음날인 7월 1일, 길안면 용계리․구수리 선진이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려식물로 전달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줬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평소 자연환경 살리기, 도시환경 살리기, 낙동강 클린안동 활동 등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제102회 기획연주회 ‘국제콩쿨입상자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타리스트 정준영, 피아니스트 배재성, 피아니스트 홍석영 등 세 명의 유망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탁월한 기량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기타리스트 정준영은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한 연주자로, 현재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주다. 피아니스트 배재성은 제24회 인터내셔널 클라리넷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연주자로,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견고한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홍석영은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실력파 신예 연주자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품’으로 백미 10kg 10포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쌀 나눔은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박담경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시흥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품은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행복청은 6월 30일 오후 14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와 함께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1월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은 이번 제2회 전략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우리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와의 관계에서 지금 약간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혹서기와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