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박영태 의원,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 활동 성과 공유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드라마와 함께 감성 가득한 연말 보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은 7일 ‘2025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연속극 부문에 SBS 드라마 ‘우리영화’, 단막극 부문에 KBS 드라마 스페셜 ‘영복, 사치코’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진행하는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시청자 모니터링단 8인이 올 한 해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 TV 드라마 89편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진행해 연속극 부문, 단막극 부문 각 1편을 선정했다.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강경민)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시한부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12부작 드라마로, “죽음 역시 삶의 연장이다”라는 철학을 담담하게 녹여냈다. ‘영복, 사치코’(연출 박단비, 극본 고우진)는 한국전쟁 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까지 3만 원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내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1인당 14만 원으로, 도서·영화·공연·테마파크·시외버스·KTX·체육시설·스포츠 용품·스포츠 관람·캠핑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축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연계 축제인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서는 김장체험과 김치 완제품 구매 시 문화누리카드 현장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축제는 12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062-676-3601)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전액소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한 뒤 12월 14일까지 인증하면, 총 107명에게 CU 모바일상품권(1만 원권)을 추첨 지급한다. 이벤트 인증은 광주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 총 7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크릿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가정방문을 위해 일일산타로 분장한 100여명의 봉사자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서 산타복을 입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선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활동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는 훌륭한 도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0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시크릿산타’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 지역사회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분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가 일일 산타로 참여해 50가정을 방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5일 개최한 ‘2025 화성시환경재단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재단 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 보고 및 초청공연과 특별 강연,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참여형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재단과 시가 함께 만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날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파트너십을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세지멜론의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 ‘2025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선 조직 기반의 고품질 생산 시스템과 지역 농가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에 따르면 멜론공선출하회가 ‘2025년도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평가에서 우수 생산자조직으로 선정됐다. ‘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전반의 활동과 품질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조직을 선정하는 제도다. 산지 조직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 평가로 꼽힌다.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현재 6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주 세지멜론은 약 66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 15도, 풍부한 일조량 등 나주시 특유의 자연조건은 멜론 재배에 최적화돼 있으며 특히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 13브릭스 이상을 유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8,31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연설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거창군은 올해 57건의 공약 중 26건을 완료하였고 공약 추진율 72.8%를 이행했으며, 1,422억원 규모의 공모 선정과 29건의 대외 수상으로 13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작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이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 연달아 지정됨에 따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대 친화도시에 지정됐다는 것과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이 착공한 것을 꼽았다. 또한, 작년 시정연설에서 밝혔던 동서남북관광벨트를 활용한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과 관련하여 거창에 On 봄축제 등 4계절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감악산 별바람언덕과 거창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등에 많은 내방객이 찾은 것, KBS 양대 음악회 브랜드인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의 연이은 개최로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관광을 통한 지역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상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 악재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건설업체의수주 기회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업체가 건설공사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발주계획을 사전 제공하고 도 관련 부서·시군·공공기관에 조기발주를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도내 공공공사 발주는 70%(2조 3,599억 원), 3분기는 88.6%(2조 9,866억 원)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2023년 37개소, 2024년 62개소, 2025년에는 68개소를 찾는 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방문한 현장에서 2025년 88건, 1,123억 원 규모의 공사가 지역업체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2024년 63건(956억 원) 대비 증가했다. 특히, 대형건설사의 공사 하도급 구조가 협력업체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은 5일 포석조명희문학관과 포석공원 일원에서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발간 기념식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포석기념사업회, 지역 문인, 문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문학관 운영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조명희 선생이 동경 유학 시절에 쓴 ‘나의 고향이’ 시비 제막식도 포석공원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문학관 개관 이후 10년 간의 주요 사업, 전시·교육 프로그램, 포석조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 기록 자료, 운영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향후 문학관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년사 발간은 문학관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석조명희문학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조명희 선생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원피스X이누야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와 ‘이누야샤’ 삽입곡을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원피스’는 해적인 주인공이 동료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발간된 ‘이누야샤’는 현대의 여중생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요괴인 이누야샤를 만나 함께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2002년 국내에 정식 발간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