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이도1동과 이도1동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8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11회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를 개최한다.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는 삼성혈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품은 이도1동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화합, 제주 정체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도1동민속보존회’의 풍물 길트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실버댄스·하모니카 등 주민동아리 공연, 가수 풍경,・밴드 탐라걸스 등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표구와 캘리그라피 체험, 별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 사생대회도 개최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성하 이도1동장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 청계광장이 거대한 인쇄소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0월 16일 청계광장에서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통 활판인쇄부터 최신 디지털 프린팅 기술까지 한자리에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인쇄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인쇄산업이 가진 창의성과 미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창의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우수인쇄물을 발굴·시상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특화 산업인 인쇄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인쇄산업을 봉제·주얼리·기계금속·수제화와 함께 서울 5대 도심 제조업으로 지정하고, 첨단 기술과 디자인, 콘텐츠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도심형 창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국내 유일의 인쇄작품 경연대회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원프린테크에서 출품한 라벨 등 패키징 인쇄작품 6종이 차지했다. 폭넓은 소재 활용과 오프셋, 스크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고흥 건강식품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동안 과식으로 무거워진 몸과 생활 습관을 되돌릴 수 있도록, 저칼로리·건강 중심의 상품만 엄선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행사 품목에는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곡물·잡곡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간편식 ▲체내 균형을 돕는 건강보조식품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고흥 농산물 건강식품 등이 포함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을 고민하는 시기”라며 “이번 특가전은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달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계절별·트렌드별 맞춤형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수특산물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3일 오후 개최된 2025년 시흥 보육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흥시 주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시흥1), 김종배 의원(더민주·시흥4), 이동현 의원(더민주·시흥5)과 어린이집 종사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보육 유공자에 대한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진경 의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키워주는 일은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한 투자이지만 정작 보육 현장은 쉽지 않고, 하루하루 치열한 노력과 책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 자리를 지켜주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 덕분에 시흥의 미래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보육인 대회가 보육인 여러분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힘찬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해 취업, 소득,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제출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2000년 10월 2일생부터 2001년 10월 1일생까지)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자에 한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현재 발급본, 공공 마이데이터 동의 시 자동 제출)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 해당)이다. 군 복무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대리 신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BIX 연계 특성화 교육의 추진과제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과제에 따른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연천군의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현재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향후 정식 교육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 일원에서 지난달 13일부터 30일 동안 열린 ‘2025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축제를 넘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기간 30일 중 주말을 포함해 14일 간 비가 내려 전체 관람객 수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일일 최고 유료 방문객 수는 9% 증가해 10월 8일에는 역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9,908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또한 농산물 및 음료·체험부스 판매실적은 작년 가을 대비 2% 증가한 6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꽃 페스타가 비록 악천후 속에서 열렸지만, 일일 최고 방문객 수 갱신을 보며 전국의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에게 위안과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금 사용처와 답례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와 대표 답례품 전시 코너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1일 시청 모두의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의정부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수상팀이 특별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9월 경기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라사모(라인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팀과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호이사물놀이’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라사모’ 팀은 경쾌한 리듬에 맞춘 라인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호이사물놀이’ 팀은 신명 나는 전통 가락으로 흥겨운 장단을 울려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문화가 시민 축제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2025 부이연과 함께하는 뚜버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신협중앙회 부천소망신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걷기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내 호수를 한 바퀴 도는 1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다문화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었다. 최승주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