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는 최근 6월부터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襹.6.15.~6.21. 기준), 수족구병(의사)환자분율은 5.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8.0명)가 7~18세(2.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환자와 관련된 공용 물품(집기, 장난감 등)을 소독 관리하는 등 철저하게 위생 관리하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해외 주요국의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관련 규제 도입 확대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리스크 평가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서비스를 개시하고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신제품 출시 전이나 리콜 시, 기업이 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 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요구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작성 시 위해 시나리오, 사고확률, 위해 저감대책 등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국표원은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들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플랫폼’에 온라인 접속하여 무료로 리스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특히, 지원 프로그램은 제품 수출 시 활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의 리스크 평가 보고서(한글/영문) 출력 기능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진행한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결과를 엮은 보고서『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서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조명·기록하기 위해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 간행된『패션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지형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는 해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마주하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 사람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인구학·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조사·연구한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 목차는 1장 연구의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 2장 시대별 인구학적 특성, 3장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 4장 다산사회에서 저출생 사회로: 출생의 삼각구도 변화, 5장 서울 시민 30대 미혼 남녀의 임신 및 출산 의식, 6장 미래 친화적 임신 및 출생 문화를 향해, 7장 시대별 임신·출산 경험자 구술 기록으로 구성됐다. 1장은 서론으로 서울이라는 공간적 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도 제1차 민관합동 '조달 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조달청의 규제리셋 추진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핵심제도인 다수공급자계약(MAS)·우수제품·혁신제품 및 IT·서비스·시설 등 주요 계약관련 규정(총 82개)에 대한 규제리셋 추진 과제를 선정한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760개 모든 조달 규정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는 빠짐없이 점검 중”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는 불합리한 규정은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내 유아열람실을 ‘꿈두레 숲속 동화마을’ 테마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아열람실 새단장은 ‘2025년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유아 및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꿈두레도서관 캠핑공원과 연계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동화 속 상상력을 결합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 유아열람실은,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노후 수유실 및 유아전용 화장실을 청결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이용도와 안전에 취약한 조형물을 철거하며, 어두운 실내조도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개방된 유아열람실은 연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교육, 동화구연, 독서체험활동 등 현장학습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열람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 장기 연체채권 일괄매입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안) · 7년 이상 연체한 5천만 원 이하 개인 채권 대상. · 채무조정 기구가 채권 일괄 매입 후, 철저하게 심사. → 상환능력이 없는 자는 소각, 상환능력 부족자는 채무조정. 오랜 추심과 경제 생활 제약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기 연체자를 지원하여 경제 활동에 복귀할 기회를 드립니다. ※ 관계부처 행정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한 철저한 소득·재산 심사 후, 소각 대상을 선정. ■ 새출발기금 지원 확대(안) · 저소득 연체 차주 대상 채무조정 강화 - 중위소득 60% 이하, 총채무 1억 원 이하(무담보). - 원금(순채무) 90% 감면, 최대 20년까지 분할상환. · 대상 확대 -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 영위 중인 차주신청 가능. 중위소득 60% 이하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을 강화하여 재기의 기회를 드립니다. [뉴스출처 : 금융위원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제1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서면)를 개최하여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23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0~2025년)의 마지막 연도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 등 지난해 발표한 주요 정책들을 반영하여 과제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담았다. ‘2025년 중앙정부 시행계획’은 총 300개 과제로 전체 예산은 88.5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6.4%인 5.3조 원 증가했다. 특히 이번 예산 증가는 저출산 대응 직접 사업에 집중되어 직결과제 예산은 28.6조원으로 전년 25.3조원에서 3.3조원 늘어났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위한 직접 사업이 집중 확대된 결과다. 17개 광역 지자체 시행계획이 모인 ‘2025년 지자체 시행계획’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6,741개 자체사업에, 총 사업비(순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3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우리장충동왕족발보쌈은 2019년부터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보쌈 10세트를 후원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눔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순규 대표는 “높은 물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에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3일, 제5회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경기도 내 수련시설과 학교 등 79개 기관 114개 체험 부스가 참여했다. 야탑유스센터는 ‘성남시AI체험관’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체험관에서는 레이저 사격, AI 바둑 챌린지, 게임 제작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AI 기반 콘텐츠를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야탑유스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 중인 미래교육 협력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초등학교 6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로봇팔 등을 활용한 AI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AI체험관’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상시로 AI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프름에 맞춰,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