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가 지난 10일 양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나리농원에서 ‘우리쌀 사랑 나눔 시식행사’를 열고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 추세 속에서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쌀국수 120인분과 쌀떡국 80인분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나리농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우산을 쓴 채 시식행사에 참여하며 우리쌀의 맛과 정성을 함께 나눴다. 회원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밝은 미소로 음식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하자 회장은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쌀의 맛을 함께 즐겼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풍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납치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접읍 △진접파출소 △풍양초등학교 △이장협의회 △노인회 △자율방범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등굣길을 동행하며 실질적인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주변 위험요소 인식 방법, 비상 시 대처 요령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안전도시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손오제 센터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행정의 책임을 넘어 지역 모두의 약속이어야 한다”며 “민·관·경·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보호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울진군소속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2025년 들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오는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은지 선수는 4월 열린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9월 열린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637.2점으로 기존 한국기록(636.7점)을 0.5점 경신하고, 단체전(권은지, 모수정, 조은서, 박예은)에서도 총합 1,899.3점으로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근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및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시즌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일도2동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마로 일대와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제10회 고마로馬(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마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일도2동 고마장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도2동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제주 전통 말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고마로 거리에서의 홍보를 시작으로 ‘고마로, 말을 잇다’를 주제로 한 창작극과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학생들의 음악회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고마로 가요제, 말고기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치경찰단 기마대, 풍물단,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가장행렬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도 말고기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청소년예술제’ 공연에 참가할 팀을 10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노래, 음악, 댄스, 무용 등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22일 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1월 8일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예술제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 여러분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는 자일동에 조성 중인 현충탑 광장 일대를 기존의 보훈행사 중심 공간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엄숙한 추모의 의미를 지니면서도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시의 상징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루 평균 1,111건 상담… 시민 불편 해소의 최전선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시정 전반 문의 △행정서비스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총 204,423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하루 평균 1,111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상담사 15명이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빠른 연결·정확한 안내·친절한 응대’를 3대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전문 상담사 교육 및 시민 친화 서비스 강화 김포시는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친절·고객만족(CS) 교육, 법령 및 제도 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담사 보호를 위해 악성·강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에게는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를,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 ■ 디지털 기반 민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환경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SOS 상담반’은 2022년 1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김포시의 특수시책으로,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개정된 환경법령 안내,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올바른 운영 방법, 환경지원사업 및 관련 인센티브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2024년~2025년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사업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환경 관련 기업체 4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한 환경복구, 기업활동의 불편 해소, 그리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상담반은 화재 피해 기업의 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재정 지원방안과 기술 개선 방향을 안내하여 사업장의 효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가 오는 10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거리로 반려가족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에 대한 맞춤형 진단과 상담, 병해충 관리법 안내, 분갈이 시연 등 실질적인 식물 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총 949명의 시민이 참여해 식물 관리 노하우를 배우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도시농업 전문 인력이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시민들이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설명해주는 현장 밀착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통한 정서적 교감, 실내 공기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며, 매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들고나와 같은 식물을 키우는 주민들과 교류하고, 전문가의 진단으로 식물이 시드는 원인을 알게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매년 아파트 단지를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