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우수 교육기관 표창을 받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에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등생,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도초, 가납초 등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쉐마글로벌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8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는 홀로그램씨어터를 활용해 유물을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3D펜을 활용해 사찰 유물을 복제·재현하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회암사지 유물과 천연 숲길을 연계해 역사와 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3일, 최근 증가하는 무인점포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점포 화재예방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무인점포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돼 초기 화재 대응이 어려운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수이다. 이에 소방서는 면적 33㎡ 이상 점포의 소화기 비치 의무를 안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와 전열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경보를 울릴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를 권장했으며, 전기장판·냉장고·에어컨 등 계절용 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상주 인원이 없어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실천이 곧 내 가게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4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지역 작가와 시민, 그리고 화랑이 함께하는 전시·판매형 미술교류행사로,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초대전, 기획전, 작가·화랑·미술용품 전시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이문배 지부장은“고양국제아트페어는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과 새로운 전시기획으로 발전해왔다”며“올해는 예술과 시민이 더 가까워지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국내외 작가와 갤러리가 함께하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고 서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2025. 10. 13.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찰리박사의 세균실험실’ 체험형 안전마술·연극 공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구 관내 5개 어린이집에서 약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하여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마술과 연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생활 속 안전 수칙 및 위생사고 예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찰리박사의 세균실험실’ 공연은 찰리박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들려주는 질병 예방 연극식 공연과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한 프로 마술사의 흥미로운 놀이식 교육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참석한 유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이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 잡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 일대에서는 천명의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이벤트와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대여,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를 그린 그림 전시, 자원순환 과정 체험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고흥 연홍도, 진도 금호도 등의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어울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 목요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5가구에게 송편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행복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명절 행복선물 배달사업’은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당 8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선물을 배달받은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집에 찾아와서 살피고, 선물까지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생활이 힘들고, 외로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스타필드×안성문화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함께 마련한 상생 축제로,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로컬 자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 개최되는 본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시의 주요 사업인 ▲‘안성문화장’ ▲‘문화장인’ ▲‘안성문화상단’을 중심으로 지역 공예가와 로컬마켓 등이 대거 참여하여 안성만의 문화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새롭게 선발된 9인의 문화장인이 추가 참여하여, 한층 확장된 공예 체험과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의 내·외부 공간에서는 ▲문화장인의 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안성문화상단의 안성문화장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먹거리장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