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는 6월 24일, 선동에 위치한 새마을 텃밭에서 2025년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를 위한 감자 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 감자는 지난 3월 직접 파종해 정성껏 가꾼 것으로, 수확한 감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박영철 감북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 캐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문표 감북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 소중한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북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역사·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평화아카데미, 수원여성회 등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155구 유해의 안치 장소와 선감학원 옛터 조성 방향,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유해는 인근 공설묘지로 이장될 예정이지만, 시민사회는 상징적인 추모 공간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2027~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사회는 국가폭력의 진상규명과 인권교육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은미 의원은 “선감학원은 국가폭력의 아픈 역사”라며 “피해자와 시민사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최의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최의열 위원장의 취임 1주년 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의열 의원입니다. 먼저 부천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힘들 때마다 격려와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후반기 도시교통위원회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제9대 의회 개원부터 3년여간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지난 1년은 정말 뜻깊은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은 시민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의 부천시는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준비운동을 하는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10여 년 전 뉴타운 해제 이후 많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원도심 지역에는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없는 난개발이 다수 이루어졌습니다. 원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교육협력 사업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6월 30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선주 경기도교육청 사무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 교육협력사업의 추진 경과와 방향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사전 협의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모델 발굴,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구리교육지원센터장, 구리시청, 경기도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 교육 관계자들은 ▲고교 선택권 확대와 교육 다양성을 위한 ‘자공고 2.0’ 도입 ▲학생의 건강과 교육복지를 위한 조식·석식 지원 확대 ▲친환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공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지녔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오늘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더욱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모든 대원들이 건강과 안전 속에서 봉사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7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반려견의 아토피 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아토피의 원인 및 증상, ▲아토피 진단 방법, ▲아토피성 피부의 관리법 및 증상 완화 방법 등에 대한 의료 정보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수의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호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했던 반려견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견 보호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자가 조치해 줄 수 있는 간단한 아토피 관리법과 동물병원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적용하는 전문적인 치료 방법들을 알게 되어 반려견이 오랫동안 앓아온 아토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강사 네트워크 연수회’를 개최하며,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연수는 ‘나만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3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첫걸음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쳇지피티(ChatGPT), 평생교육 강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인공지능(AI)의 개념 이해와 더불어 강의 개발 실습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 가까이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심”이라며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들에게도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을 상영하고, 지혜원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는 앞서 영화 《1980 사북》에 이은 세 번째 공동체 상영회다. 다큐멘터리 《목소리들》(감독 지혜원, 88분, 12세 이상 관람가)은 제주 4·3사건을 여성 생존자의 목소리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성 중심의 역사 서사에서 벗어나 여성 피해자의 증언과 침묵의 기억을 진중하게 담아냈다. 영화는 생존자 민간인 학살과 전시 성폭력의 실상 그로 인해 이어진 트라우마와 사회적 침묵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특히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배고픈 개를 야산에 풀어놓은 것과 같았다”는 생존자의 증언처럼, 단순한 피해 기록을 넘어 권력과 구조적 폭력의 실체를 예술적으로 고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상영 직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지혜원 감독이 직접 참여하며, 사회자로는 이계영 양주시립미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가 주관한 효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반으로 올바른 인성을 확산하고,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효행 실천자들을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정해 효자·효부·효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트로트와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임용석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행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준비한 자리로, 효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예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배구협회(회장 함상성) 주관으로 ‘제50회 거창군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및 직장 단체 소속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거창군 배구 발전에 기여한 조강우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 배지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70년부터 시작된 이래 50회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행사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빛을 발한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 결과 △우승 브이클럽 △준우승 중앙고 △공동 3등 서부연합과 화요배구가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가 50회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것은, 배구를 사랑하고 지켜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