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0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제(堂祭)’를 개최했다. 200여 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영화동 당제’는 1997년 ‘삼오회’라는 자생조직이 결성되어 행사를 주관해 오다가 2010년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가 이어받아 그 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개최된다.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에서는 당제 개최에 앞서 지난 18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함께 산신제를 지내는 역마산 통행로 일대를 쓰레기 수거, 나무 가지치기 등 길목 정비 작업도 했다. 박성대 당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당제는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당제추진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동 당제가 도시에서 희미해져 가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중요한 전통 의식 행사이며 사라질 수 없는 마을의 중심 문화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소재 율전교회가 지난 20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100박스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율전교회는 매년 전 교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손수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다. 교회는 이를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자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우철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김장을 담글 때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올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율전교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암 햅쌀이 할인 1시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며 판매 마감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전남 농특산품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된 것.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 및 온라인 안정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천군은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인 트윈피그바이오랩㈜(대표 배현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민간운영사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투자‧보육을 담당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트윈피그바이오랩은 2020년에 팁스에 최초 선정된 이래, 2024년에는 포스트 팁스에 선정됐고, 이번 스케일업 팁스에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트윈피그바이오랩은 ‘강원특별자치도–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홍천군의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스케일업 팁스 과제를 통해 차세대 항체-약물 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개발 및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윈피그바이오랩은 독자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치료제보다 약물의 세포 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가정·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시설 및 관내 한파쉼터(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19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민·관 협력으로 제설차량, 살포기,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파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 중이다. 관내 약 5만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 주민 불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 상록구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 및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등의 등록 업무 교육과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새롭게 공무원 첫발을 뗀 신규 공직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법령과 행정안전부 지침을 면밀하게 설명하며, 통합민원 담당자들이 정확하게 행정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실제 일어난 사례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난해했던 부분을 공유하며 업무의 궁금증이 해소된 시간이었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통합민원 업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소 15주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청년 세대에서의 중독 문제 심각성 공유 및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예방·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조호연 도박없는학교 교장(청소년·청년 중독 예방과 근절)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차민재 안산시 청년 대표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장이 참여해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의 실태, 경험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청년층과 청소년기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으로부터 김장 김치 200박스(박스당 10㎏)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산시 관계자와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 주원식) 및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조합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원식 지부장과 박경식 조합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해 준 조합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과 20일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와 단원구지회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7주 과정(입학식, 졸업식, 야외수업 포함)으로 운영되며, 올해 19기 졸업생으로 70명을 배출했다.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을 비롯해 생활 속 법률 상식과 변화하는 주요 제도, 소통교육 등 다양성의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대학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학생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 대표 사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정신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여가와 문화활동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시가 운영하는 성호박물관과 최용신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역량을 3년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시행됐다. 인증심사에서는 ▲박물관 전시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학술사업 ▲사회적공헌도 ▲인력운영 등 다양한 방면의 지표를 심사한다.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4회 평가에서 성호박물관은 총점 89.1점, 최용신기념관은 82.6점을 받아 인증을 통과했다.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개소 중에서는 성호박물관이 11위, 최용신기념관이 23위를 차지했다. 성호박물관은 이번 인증으로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용신기념관은 근소한 차이로 인증받지 못했던 지난 결과를 개선해 인증에 성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