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2일 교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이론과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신고 요령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평소에 응급상황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석 실버대장은 “노년층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경우가 많고,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속한 초기대응은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어 일상생활과 봉사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날씨가 점점 무더워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하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환경정화 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산리 등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에 나선다. 정비 작업은 도로 주변 빗물받이와 토사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침수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여름철 재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광탄면은 현재 퇴적물과 토사로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배수로 11곳에 대한 정비를 마쳤으며, 배수로 7곳을 추가로 정비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한,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 200개에 대한 준설도 기간 내 마무리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배수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2일 월롱면 전역을 돌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월롱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따봉’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침수가 우려되는 위험지역과 우수관로 막힘으로 역류가 우려되는 배수시설, 주거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배수 상태, 누수 및 침수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봉사단체 ‘따봉’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줬던 단체로, 장민석 단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적극 참여했다”라며 “올해는 한 명의 피해 주민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점검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윤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3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대표와 파주시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학부모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파주시와 학부모 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형성하여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 교육지원사업 설명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및 미래교육 특강 ▲학부모 간 자율 소통 및 정보 공유 ▲교육발전위원회 선출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발전위원회가 선출되며 학부모들의 의견이 파주시 교육 정책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통로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기회를 마련해주신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지산고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기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식 직후 식중독 의심 증상자 발생 ▲보건교사의 신속한 신고 ▲위생과의 보존식 등 원인 식품 추적 및 환경 검체 채취 ▲보건소 역학조사반의 현장 출동 및 검체 채취 ▲교육청과의 상황 공유 및 추가 확산 방지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식중독 발생부터 수습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파주시청 위생과, 파주시보건소, 파주시교육지원청, 지산고등학교가 참여해 환자 발생 보고, 원인 조사 등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존 대원콩(백태) 품종 대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발굴하고, 파주장단콩의 고품질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 파주장단콩 파종을 완료했다. 관내 농가 대부분은 97년도에 육종되어 보급됐던 대원콩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해당 품종이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병 취약성(불마름병) 및 기계화 작업이 불리한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 비교전시포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신품종 생육조사와 현장평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 백태 4품종(선풍·강한·강풍·대장)과 유색콩(늦서리태·쥐눈이콩) 2품종 총 6.6톤을 공급했던 채종포에서는 농가들이 선호하는 백태 4품종과 유색콩인 밤콩·선비잡이콩·쥐눈이콩 등 7품종의 고품질 종자를 재배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대원콩을 대체할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발굴하고 파주장단콩의 고품질 종자를 공급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를 높이겠다”라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6월 16일부터 환가가치가 없는 차량에 한해 ‘차령초과 말소차량 식별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차령초과 말소차량이 말소등록 이후 실제로 해체되지 않은 채 도로에서 불법 운행되거나 대포차, 무보험차 등으로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스티커 부착을 통해 차량의 운행 제한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행정지도의 형식으로 운영되는 자율협조형 사업으로, 6월 16일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차령초과 말소등록을 신청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차령초과 말소(폐차)차량 식별 스티커’를 교부하고, 차량 전후면에 부착한 후 사진을 등록기관에 제출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와 협업해 시범 사업 기간 겪은 착오를 보완하고,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제도화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차령초과 말소 차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 운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가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개편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시행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전환을 통해 파주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복지·경제·교통 등 각 분야에 흩어져 있던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의 실행력과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파주시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지역화폐 전국최대 규모 확대가 있다. 2024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다수의 지자체가 발행을 축소하거나 중단했지만, 파주시는 오히려 인센티브 상시 10%와 연간 충전한도 최대 1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의 파주페이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월 최대 10만 원의 실질적인 기본소득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또한 소비 활성화로 혜택을 보고 있다.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경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5년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연합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권역 복지관 관장,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소속 민간사례관리사,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 관리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 사례 관리 실천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 간담회에서는 무한돌봄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과 권역별 무한돌봄네트워크팀 활동 및 민관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정인희 안산대학교 교수가 ‘도형 심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라는 주제로 사례 관리 실천에 접목할 수 있는 개인의 기질 분석 및 실습 중심의 심리기법을 설명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내실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무한돌봄의 현장이야말로 진정한 복지 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해창실에서 지역 주민과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5일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지역개발, 주거환경, 보건복지 등 3개 분과별 주민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포천천 법면부 꽃길 조성사업(지역개발 분과) △안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주거환경 분과) △문학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보건복지 분과)을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총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 결정됐다”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총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실현돼 포천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