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아름다운 동구동 가꾸기’의 일환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앞 공터(인창동 143번지)에 쌈지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소재지 도로명을 따 ‘136번길쌈지공원’으로 명명됐으며,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완성됐다.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공간을 정비해,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심은 화단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정서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이번 쌈지공원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꾼 공간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순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지날 때마다 눈에 거슬리던 공간이 주민이 머무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뀌어 매우 뿌듯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담양 호텔드몽드 대연회장에서 2025 담양 문화예술포럼 '담양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라져가는 담양의 사람·공간·기억에 스며 있는 문화적 숨결을 다시 비추고, 치유와 회복이라는 동시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의 방향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담양의 문화자원과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구조적 위기에 대한 문화적 대응을 지역 안팎의 사례 공유와 공론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강연·공연·대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열린 포럼으로 운영하여 폭넓게 공감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논의를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의 일상 속에 이어져 온 ‘살아 있는 문화의 숨결’을 현재와 미래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다시 봄이 온다면 말야」 창작음악극 공연으로 시작해 ▲농촌마을 예술활동을 통한 세대 이음 사례(황유진 ㈜이랑고랑 대표) ▲지역소멸 대응 문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선단동에 소재한 ㈜윙윙인팩과 오케이에프엠㈜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에서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서옥석 설운1통장이 참석했다. 기업 측에서는 ㈜윙윙인팩 이종익 부사장, 이순규 전무, 진순숙 이사, 이덕찬 부장과 오케이에프엠㈜ 류광열 대표, 임영수 이사, 류충인 차장이 함께했다. ㈜윙윙인팩은 관내 최초로 인쇄 홍보물 패키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조달청 등록업체다. 자체 인쇄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인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케이에프엠㈜는 설운동에 자리를 잡은 닭 가공 전문기업이다. 순살치킨, 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윙윙인팩은 진입도로 협소 문제와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 관내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오케이에프엠㈜는 폐수관 연결 문제와 버스 노선 증설 등 근로자 편의 개선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부녀회 김경란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참석해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정성껏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스레 담근 고추장은 관내 재가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주시새마을지회 권중진 회장, 새마을협의회 이종용 회장, 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직장새마을 오수영 회장, 새마을문고 오경옥 회장 등 양주시 새마을 5대 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담그기에 참여하며 부녀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단체장들의 한뜻 참여는 새마을 조직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김경란 양주시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 읍·면·동 부녀회장님들과 단체장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 지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요술 지갑을 갖게 된 재크가 신비한 머니랜드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형식의 경제교육 공연으로, 미추홀구립 경제 특화 숭의누리도서관과 하나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익히고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훈과 재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이후, 하나은행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서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의누리도서관은 인천 유일의 경제 특화 도서관으로, 지역 내 여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석재 산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돌돌잔치'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돌아온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석재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돌문화 행사로, 석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돌아온 돌돌잔치'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채석장 전망대 개막식 △모래체험 △석공예품 전시 △먹거리 부스 △버블쇼·풍선아트 △돌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황등 채석장 전망대에서는 실제 석재 채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매일 8회 운영되는 채석장 투어는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익산석의 역사와 산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5일 '돌돌가요제'와 26일 '돌돌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문화의 달’ 행사 및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에 3개국 4개 교류도시의 대표단을 초청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동균 강원 태백시 부시장 등 태백시 대표단, 니시야마 마사오 지역만들기 부장이 이끄는 일본 가라쓰시 대표단, 루씨 외사상무국 부국장과 하북대외경제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중국 친황다오시 대표단, 그리고 항저우시 시민단이 방문했다. 특히 항저우 시민단의 방문은 지난 8월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 초청 홍보의 성과로, 항저우 방송국 쳔핑 편집국장이 국제 光大 여행사와 협력하여, ‘문화의 달’과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기간에 서귀포시 겨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모집한 결과이다. 교류도시 대표단은 2.4㎞ 구간에 걸친 칠십리축제 길거리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는데, 그 중 친황다오시 학생단은 읍면동 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행진하고 응원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2025 문화의달 행사와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공동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하여 케이(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Flavor meets Trends)’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K)-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K)-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K)-푸드가 케이(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