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공소자 의원(정발산동·중산1동·중산2동·일산2동)이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중산체육공원 내에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 필요성을 전달”하면서, 지역의 고령화가 빨라지는 만큼 생애주기에 맞는 시설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의 65세 인구는 2025년 8월 말을 기준으로 18.17%에 달하고 있으며, 중산동의 경우 21.01%로, 상대적으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을 밝혔다. 향후 5년 이내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30%까지 증가할 것을 예측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의 최적 장소를 중산체육공원으로 제안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체육활동, 평생교육, 취미 여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일산 지역 소재 2곳의 일평균 방문 인원은 4,151명임을 알리면서 더 많은 어르신의 방문을 위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중축도 승인했음을 알렸다. 중산체육공원의 신규 설치는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위치를 고려하면서, 어르신 인구가 많고 접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일부 공간이 재편되면 지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국민의힘 김수진 의원(일산3동·대화동)이 10월 21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전거도로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자전거도로를 424km까지 확충했으나, 고양시의 자전거 수송 분담률은 3.1%에 그치는 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69~218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구조적 원인을 꼽으며, “고양시 자전거도로의 85%가 보행자와 겸용이며 전용도로는 10%에 불과해 상시적 혼재가 발생한다. 킨텍스 인근 버스정류장과 초등학교 후문처럼 시설 간 동선 협의 없이 도로만 설치하다 보니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전거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장 체계의 사각지대도 지적했다. "현행 자전거 보험은 4주 이상 진단 시에만 최대 75만 원을 지원해 경상자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구조”라며, “수원시와 화성시는 진단 주수와 관계없이 최대 100만 원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2·3·4)은 10월 2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양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 환경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제297회 임시회에서, 시장이 소속 공무원에게 매년 1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시행하도록 규정한 '고양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발언에서 최 의원은 “최근 고양시에도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후 위기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양시 정책이 환경친화적 관점에서 성숙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환경적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결정 과정에서 ‘환경’이라는 관점이 공무원 개개인의 인식 속에 충분히 내재될 수 있도록, 단순한 형식적 교육을 넘어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신규 공무원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필수화하고, 매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행정 전반의 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환 시장의 몽니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일산도시재생 사업이 좌초 위기에 있다고 비판하며, 최대 200억 원에 달하는 재정 손실 위기를 경고했다. 1. 사업 좌초 위기의 원인 일산도시재생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일산서구 일산동 655-21 일원에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 행복주택 132세대와 보건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복합 조성하는 고양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이다. 위 사업은 2021년 12월 착공 이후, 2022년 7월 이동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3년 넘게 방치됐다. 2. LH 최후통첩 2025년 9월 사업 시행자인 LH는 결국 고양시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① 공공 지원금 90억 원을 지원해 행복주택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모두 조성, ② 행복주택을 취소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만 조성, ③ 전체 사업 취소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만약 전체 사업이 무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박소영 의원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발의 의원인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최준혁 시흥시 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사업의 연속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시흥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시책과 시흥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해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0월 21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의 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이건섭·김선옥·김수연 의원이 참여한 조사특위는 2년간 관계부서 자료 분석, 전문가와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화조 미폐쇄, 관로 오접 등 주요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집행기관에 요청했으며, 위원들은 조사단 일원으로 참여해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용역사 서류 검토를 진행하며 실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결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위원들은 집행기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 이건섭 부위원장은 집행기관에 “해당 사업 전반을 철저히 재검증하여 문제점은 즉각 개선 조치하고,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특위 결과의 점검 및 지적사항을 데이터화하여 향후 신규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재발 방지에 만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2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연천군이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군민의 오랜 기다림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촌의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이러한 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려 현실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와 진정성 있는 실행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행정은 속도보다 내실에 집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급 과정의 투명성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꼽았다. 아울러 관내 청년, 귀농인,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들과 기본소득을 연계하여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구 의원은 “이러한 투명하고 선순환적인 구조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연천형 농어촌기본소득이 완성되어 타 지자체 농어촌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창업 성과 공유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창업의 사회적 의미와 실천 가능성을 함께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청소년들이 창업 과정을 통해 배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이는 성과 발표와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행사 기간 지역의 학교 및 기관에서 준비한 5개의 청소년 창업 부스가 운영되고, 이튿날인 오는 25일에는 전주시청 앞마당에서 청소년 창업지원 성과 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 오디션: 너의 가능성을 보여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시민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전 창업 감각을 익히고,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이하 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시니어클럽에 제공하고, 이를 다시 옷감의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여,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향후 플라스틱 수거 대상 사업장을 확대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업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1일 양동신협 용문지점이 용문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 10채와 생활용품 꾸러미 1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동신협은 매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용문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형택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