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4일 가능동 반지하 주택가, 녹양사거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인 가능동 산42-1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점검 ▲배수시설 정비 상태 확인 ▲산사태 위험 수목 관리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녹양사거리 일대는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문화원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 즐김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즐김터』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동아리 모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리문화원은 지난 3월 12일 구리시니어클럽, 토평상록경로당, 위더스 바리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얼쑤! 할리스타가 만든 초록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바리스타 교육 10회, 업사이클 공예 10회, 전래놀이 활동 15회로 구성되며, 사업 운영 기간은 6월 중순부터 11월까지로, 신청은 6월 2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6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 2회와 문화원 전시관을 활용한 어르신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이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 자존감과 소속감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다시 고용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요양보호 관련 제도 이해 ▲의학 및 간호학 기초 지식 ▲기본 요양기술 ▲치매 대상자 돌봄 방법 ▲응급처치 ▲현장 실습 등 직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으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과 실무 숙련도를 높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요양보호 인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동일한 과정을 통해 10명의 수료자 중 6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8회에 걸쳐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신종범죄)으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과 연풍리 내 전람회장인 ‘성평등 파주’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영화 '까만점'을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돼, 폭력예방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진은 4대 폭력 및 신종범죄의 개념과 예방법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강조함으로써 올바른 공직자 가치관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신종범죄에 해당하는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도 포함하여, 폭력예방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과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강조하면서 폭력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제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사회에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력예방 통합교육이 전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6월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의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며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총 1만 2442톤 분량으로, 사업비는 약 11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실적이 있고,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이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평소 거래하던 농협을 방문하면, 농협경제지주와 계약된 비료생산업체의 제품을 평균 가격상승분의 80%가 차감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월 정부 추가경선예산 이전에 이미 비료를 구입한 경우에는 재산정된 보조금 기준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입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규 농업인이나 귀농·창농인, 작목전환 또는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비료 사용량이 증가한 농업경영체에게도 추가 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전국 각지의 중학교 1학년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메카 강진에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강진군이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2025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행사로, 총 512명의 선수와 128명의 행사 관계자 등 총 6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 다산구장 등 군 내 4개 주요 축구장에서 분산 운영된다. 참가팀 전원은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며, 팀 관계자 및 가족 등까지 포함한 총 대회 기간 중 체류 인원은 약 2,56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억 4천4백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선수단의 숙박, 식사, 소비활동 등을 포함한 4일간의 직접 소비 효과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실제로 지역 상권과 숙박업계, 음식점 등이 대회를 앞두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관내 13개동 동장들과 함께 스마트팜 시설 ‘안산팜’에서 현장 동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례적인 동장단 회의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가 펼쳐진 스마트팜 ‘안산팜’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 시설로, 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팜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막래) 성동 둘레길 걷기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7일 토요일 '성동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그러운 6월에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당1동 주민 및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어린이 꿈공원(소월아트홀 옆)에서 출발하여 성동소방서 뒷길 → 중랑천교 → 서울숲 진입로 → 보행 전망교 → 서울숲 꽃사슴 방사장을 거쳐 서울숲 여름캠핑장에 최종 도착한다. 약 4km, 90여분 소요되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숨겨진 보석 같은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성동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둘레길 걷기 완주 후 폴라로이드 인증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완주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OX퀴즈 이벤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철호 성동 둘레길 걷기 추진위원장은 "성동 둘레길 걷기 행사는 명실상부 행당제1동 대표 축제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동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동남로 960)에서 ‘2025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0, 지구는 YOU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친환경 과학 체험, 탄소중립 환경 체험, 나눔·순환 체험 등 주제별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껍질째 먹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청바지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업사이클링), 폐종이로 재생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천연이끼 액자 만들기, 공판화를 활용한 친환경 손수건 제작, 지구환경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는 자원순환을 유도하는 ‘에코 물물교환’ 부스도 운영된다. 폐건전지 10개 또는 캔·플라스틱 병뚜껑 20개는 종량제 봉투 1개로, 우유 팩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