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12일, 점봉동 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통장 및 아파트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자연마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공동주택(아파트)을 여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점봉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는 6개동 81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0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 안내·홍보사항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줬다. 특히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건립 필요성과 부지 선정 과정에서의 공론화 과정, 추진 현황 및 향후 건립 계획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입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 지원 보조금 상향, 경로당 식사 도우미 활성화,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자로,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장소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6년 2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1,260원(여주시 생활임금)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으로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2026년부터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 제한 자격을 완화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주거․의료 수급권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 운영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은 지난 10일 중앙정원에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으로 정원을 밝혀 겨울맞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주민친화공간 ‘쉼(休)‧차(茶)’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쉬(休)며 차(茶)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환경 조성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을 달아 아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본 지역주민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이렇게 꽃을 보며 잠시나마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참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5%가 운영 전반에 ‘매무 만족한다’는 응답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소 ‘쉼(休)‧차(茶)’공간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연중 무더위와 한파에도 대응하는 기능은 물론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보건의료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건강관리로 이어주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졔자는 ‘보건소 쉼차공간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지난 14일,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 공로자 표창, 사업보고회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통합교육과정의 중국인 교육생이 소프라노 독창 무대를 선보였고, 태국과 몽골 공동체의 전통 공연도 펼쳐져 화성특례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며 다문화 공존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성남·광주·용인·안성·진천·청주시 등 6개 지자체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협의체 구성・운영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난 10월 개최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결의 대회’ 이후 관련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는 행정협의체 구성 및 운영과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잠실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약 134km의 철도 노선으로, 민간사업자가 기존에 화성시에 추진 중이던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과 연계해 제안한 사업으로 동탄역 연결 방안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이번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련 기관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계획에 시의 여건과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등 시민 편의가 우선적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미래차·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학‧연구기관 협력사업’이 구체적인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검토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한국연구재단(NRF, 이하 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개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관내 기업과 연계해 총 19건의 기술이전‧사업화 과제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10일 재단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의 기술사업화(NRF-TCC)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기업 기술 수요와 대학의 기술 공급을 연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성시산업진흥원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5개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지원과 함께 지주사가 보유한 펀드를 활용한 관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열린 ‘커넥트 데이’ 행사에서는 5개 대학과 13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30건의 기술 매칭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2024년 경영 실적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유형별로 5단계(가~마) 평가등급으로 결정된다. 시는 지난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나’ 등급을 달성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한 상수도 시설관리 능력 ▲건전한 재정 운용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반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상수도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우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의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이다. 정원의 규모는 9~12㎡로, 관내 도시공원의 핵심 공간에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지향점을 일상생활권까지 확장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직장인·기업·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 식재 도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붙여진 정원에서 1년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시민참여 기반 운영 구조와도 연결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붙임 서식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9일 ㈜아이이디건설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선물세트 1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참기름, 식용유, 참치캔, 햄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식품류로 구성됐다.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화정 대표는 “조금이라도 이웃들의 겨울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따뜻한 정성이 담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아이이디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선물세트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위한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에는 직원들이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절 음식과 건강관리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겨울 꾸러미는 ▲귤 ▲배추김치 ▲매생이굴국 ▲대추차 ▲쌍화탕 ▲추어탕·사골국 등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한파와 면역력 저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온 유지와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건강 관리 용품을 중심으로 준비해 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장암동은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에도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와 돌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세원 동장은 “겨울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라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을 통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