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이 오는 8월 30일,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연극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상반기에 공여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와 '춤이 되고 말이 되고'에 이어서 펼쳐지는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하반기 첫 작품이다. 어린이 청소년극 전문 극단 ‘이야기꾼과 책공연’이 우리에게 친숙한 '삼국사기'의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를 물체놀이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의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4개 부문 수상으로 주목받았던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일상 소품을 활용한 가벼운 놀이로 시작해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펼쳐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을 1500년 전 고구려 역사의 한복판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첨단 미디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장난감을 만들어 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방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며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믿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서구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독서 중심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맘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도서관별 6차시로 진행되며, 임신부 270명을 대상으로 차시별 15명 내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내용은 전문 강사의 독서지도를 통한 책 육아 방법 안내, 자개 모빌 행잉, 라탄 스탠드 만들기, 태교 요리, 플라워 태교,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감성을 채우는 힐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퍼지고 책을 통한 건강한 육아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소공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소공인 현장 실무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전문인력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협력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세부 교육 과정은 3D 모델링 실습(제품 설계 및 형상 구현), CAM 가공 실습(가공 경로 설계 및 최적화), MCT 장비 사용 실습(정밀 가공 및 생산 효율화), 직장 내 인권·권익 보호 교육(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교육생들이 장비 운용과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에는 하루 10명씩, 총 20명의 소공인 사업장 근로자 및 대표가 참여했으며 CAD/CAM 실습과 최신 장비 사용법을 실습함으로써 업무 효율 향상 방법을 익혔으며 직장 내 권익 보호 교육을 통해 산업 안전과 인권 감수성도 함께 강화했다. 유병직 원장은 “지역 소공인들의 생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8월 19일 10시 시청사에서 발생한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시청사를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이용한 시청사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직원 및 민원인 대피 ▲통합방위본부 설치 및 가동 ▲경찰 통제선 설치 및 경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폭발물 처리반 및 대테러 특수부대 진압작전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이 군포시와 준비단계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합동 테러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상황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 안보능력의 큰 발전을 이뤄냈다. 군포시는 이후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21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며 비상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산군은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주관으로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 52명이 함께 참여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전시장에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입체 및 평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이를 넘어 공감과 연대를 이루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박주부 한국석조각가협회 회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 예산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예술적 교류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부총괄센터는 19일 가평군 조종시장을 방문해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경상원은 조종시장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북부총괄센터 직원들과 조종시장상인회 이두한 회장 등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장 장보기 ▲쓰레기 줍기 ▲친환경 물품(손수건·장바구니) 나눔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출 활동을 위한 기후행동 서약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했다.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활동으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9일, 주식회사 인씨스(대표 남현식)은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후원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주식회사 인씨스 남현식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활기찬 변화와 주민 간 소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하남시 미사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인씨스는 2009년 창립된 기업으로, 급변하는 물리적 보안, 정보보안 및 설비 시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안정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 시스템 설계부터 조달, 설치, 통합시험, 운영지원, 유지보수까지 보안 시스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선임 성남시의원(태평1·2·3·4동)은 봉국사~영장공원 일대 도로에 열선 설치를 위한 특별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평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해당 구간의 2차선 도로와 보도에 열선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과 김선임 의원이 협력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특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봉국사에서 영장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주거밀집 지역이자 공원, 체육시설, 종교시설이 몰려 있어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길목이다. 하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시에는 급경사와 도로변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매번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가천대역, 성남서초등학교 인근 급경사 구간에도 성남시 최초로 도로 열선을 추진하여 특히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열선 설치도 겨울철 보행과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8월 19일 국회 고민정 국회의원실에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입법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는 최근 성남 분당·판교 지역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집단 학폭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모래학폭’ 사건에서 드러난 가해·피해 학생의 동일학교 배정 문제,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부족, 성폭력 사건(성사안)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가 반복 조사와 2차 피해에 노출되는 현실 등 현행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이광재 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이 주선한 자리에는 박경희 성남시의원과 김진명 경기도의원이 함께했으며, 학폭OUT 학부모시민모임 운영진과 김주현 변호사가 공동으로 건의서를 제출했다. 국회에서는 고민정·진선미·김준혁 국회의원이 입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시·도 단위로 광역화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법률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할 것 ▲가해·피해 학생이 동일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전학 처분 외에도 분리 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 RE100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 RE100에 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양주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소모 시설이 경기도에 들어서는 만큼, 단순히 타 지역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연천 등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안에서 수요와 공급이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지금처럼 태양광 위주의 정책에만 매달려서는 한계가 있다”며 “풍력 등 대체 재생에너지원을 함께 검토하고, 특히 도시 숲이나 바람길에 설치 가능한 소형 풍력발전기 같은 혁신적 대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의 RE100 정책이 태양광 중심에서 출발했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과 지역 내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