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3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소속 13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표창수여 △환영사 및 축사, 격려사 △선수선서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정수복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구리시의회와 지속 협의 중에 있으며, 화도읍 및 진접읍 파크골프장 조성도 시와 적극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사박물관의 ‘천년 나비와 박쥐 그곳에 들다’ 전시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작지만 아름다운 것들, 영롱한 햇살을 맞으며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나비와 밤하늘을 활공하며 두려움과 신비감을 자아내던 박쥐의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천년 나비와 박쥐 그곳에 들다⌟는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의 시·공간, 인지와 지각의 관점을 투영하는 사유의 시간을 갖고자 함이다. 천년은 ‘천년만년 살고픈가’ 하는 표현에서의 장구한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으며, 그곳은 누군가 지나온 과거의 경험과 다가올 미래가 이어지는 각각의 찰나, 현재 시점이다. 이번 전시에는 여성생활사박물관 소장품 중 나비와 박쥐로 꾸며진 선조들의 삶이 녹아있는 유물과 장자의 철학적 우화 ‘호접지몽’을 작품으로 표현한 도자 작품, 전 세계에서 채집된 나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K-컬쳐에 대한 관심과 환호 열풍에 지구촌이 떠들썩한 요즈음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세계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는 트랜드가 되어 자긍심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하남시의회 의정홀(지하 1층)에서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증가, 학교 통폐합, 지역 간 교육격차 확대 문제에 대응하고,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윤태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윤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한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교육의 구조와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가 균형 잡힌 교육정책과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학계, 하남시의회, 학부모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기도의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현실적 대안을 논의한다. 또한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함께 참여해, 하남 지역 교육현안과 소규모학교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을 비롯한 6개의 관내 테니스장에서 ‘제9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24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홍섭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거창군테니스협회 임원 및 지역 클럽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테니스협회(협회장 이재윤)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일차에 여자 국화부와 남자 오픈부, 2일차에 여자 개나리부, 3일차에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 복식 경기가 전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열려 관내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베테랑부, 장년부, 일반부, 새내기부,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복식전이 펼쳐졌으며, 총 1,020명의 선수가 참가해 테니스 코트를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대회 결과, 제9회 거창군 사과배 테니스대회에서는 △전국신인부 손병수·정진용 △개나리부 서영주·서동숙 △남자오픈부 위성택·정현국 △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양주의 첫 번째 ‘책’ 축제로, 단순한 전시나 책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신유미 작가와 김애란 작가가 참여한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복합문화행사로 꾸며졌다. 조미자 의원은 지역 곳곳의 동네책방이 자발적으로 손을 맞잡고 축제를 만들어낸 데서 “책이 사람과 사람, 지역과 문화를 이어주는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책방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문화가 만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축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례 천개의향나무숲(대표:안재명·진가경)에서 은목서 꽃향기를 주제로 ‘천향백미(天香白味)잔치’가 열린다. 쌀막걸리, 두부, 백설기, 찐빵 등 흰색 음식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행사다. 하트모양의 은목서숲에서 발산되는 맑고 달콤한 향기가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을 민간정원 14호로 지정받아 가꾸어온 안재명·진가경 부부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서 무료 잔치를 한다.” 밝히며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16시까지 쌀막걸리와 우리콩 두부, 백설기, 구례밀 찐빵을 대접한다. 기존 5천 원 하는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이번 천향백미 잔치는 은목서 빛을 의미하는 흰색 음식으로 준비했다. 전통주 명인이 구례 쌀과 은목서 향기로 막걸리를 빚었다. 소박하고 달달한 천향주(天香酒)다.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 안주가 곁들어진다. 백설기와 구례밀 찐빵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게 된다. ‘여섯 줄의 행복’ 기타 동아리 연주도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은 향나무 천여 그루를 중심으로 금목서, 은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백석2동 흰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기억안심, 웃음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을 뜻한다. 치매 예방과 관리,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주민과 복지기관, 보건소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웃음치료사의 지도 아래 10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래에 맞추어 웃음 소고연주’, ‘소근육운동과 웃음두뇌체조’, ‘쎄라밴드 웃음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웃음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강화하고 우울감 및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중에는 활동 소감을 나누고 교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 시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치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 옥정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내 소속 29개의 복지기관·시설 등이 체험 및 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관련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복지를 접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복지 골든벨, ▲축하공연(사물놀이, 밴드공연 등),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2016년도부터 사회복지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시민들에게 시에서 운영하는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우리가 발 딛고 선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입니다.”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은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상하이(上海) 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나라를 잃은 민중의 열망이 모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청사 1층 회의실에 들어선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감격에 찬 목소리로 “1919년 3.1운동의 거대한 함성이 국경을 넘어 이곳 상하이에서도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내에서 터져 나온 독립의 열망을 더 이상 흩어진 투쟁으로만 둘 수 없었기에, 김구, 안창호, 이시영 선생님 같은 분들이 민중의 명령을 받들어 1919년 4월 11일 바로 이곳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했습니다. 전국에서 '만세'를 외쳤던 수백만 민중의 피와 눈물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희망의 정부를 세운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임시정부의 생활은 처절함 그 자체였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 극심한 가난과 내부 갈등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어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길거리 자전거 경주로 꼽히는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주최·주관: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 후원: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가 오는 19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 참가 규모는 선수 1천8백여 명을 비롯해 지도자와 가족, 그리고 대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란폰도 거리는 총 124.5km로 오전 8시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부남면(가정삼거리, 행정복지센터, 부남 교차로)-'안성면(비들목삼거리, 하이목마을, 상이목삼거리, 사전교차로)-'설천면(하조사거리, 배방교차로, 라제통문, 소천교, 외북마을)-'무풍면(무풍산지유통센터, 덕지삼거리)-'설천면(구천동 삼공삼거리, 심곡교, 하조 사거리)-'적상면(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을 거쳐 무주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참가 선수들은 설천면 하조 사거리에서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과 분리돼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무주국민체육센터까지 총 70.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이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