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6일 국내 대표 과학기술 전문 콘텐츠 기업 ㈜동아사이언스(대표이사 장경애)와 과학문화 확산 및 AI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과학탐구 AI솔루션 ‘과학동아 AiR’운영 ▲지구사랑탐사대・수학캠프・어린이기자단 등 과학・수학 콘텐츠 보급 ▲ 어린이과학동아, 동아사이언스닷컴을 통한 미디어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과학기술 친화적 문화 조성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며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사이언스 장경애 대표이사는 “곡성군과 함께 미래세대의 꿈을 키워가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동아사이언스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과학을 선물한다’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의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AI를 함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배노인종합복지관(달서구 진천동)에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 11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조리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중 개관을 앞둔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이 장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 과정 및 국민취업제도, 1:1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직 등록 및 직업상담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음료와 기념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연령·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 항공우주센터(DLR), 일본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T DATA,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은 2024년부터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지역기업과 독일 항공우주 AI Security 연구센터, 함부르크시가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기반 검증을 추진한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데이터 산업의 유럽·동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 소유자가 공유 여부와 조건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기반 개념으로, 특정 분야에서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활용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자동차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를 위한 ‘Catena-X’가, 일본에서는 제조 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Ouranos-X’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FIX 2025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18일 토요일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소통 부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2023년부터 서초구가 지원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버블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플리마켓 △영화 상영 △가족과 함께하는 인절미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업사이클링 가드닝 △반려식물 클리닉 등 서초구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생활 서비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20일에는 서초현대슈퍼빌에서 올해 첫 ‘소통·화통 Day’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뉴스다 류대현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남다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불꽃축제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수로도시 ‘김포’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 인파가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뤄 ‘김포 라베니체 축제’의 인지도 및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라베니체 축제는 김포의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의 성공적 협력이 돋보였다는 시민 반응이다. 문화적 만족도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라베니체 축제의 브랜딩 효과 및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다. 김포시는 지난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 공연이 6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루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큰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대부분의 상가가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축제 성공의 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항에 57년 만에 첫 국제 정기 컨테이너선이 입항했다. 물류비는 62% 절감되고 운송 시간은 최소 2일로 단축돼 제주 기업들의 수출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첫 입항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의 첫 정기 국제항로 개설로, 제주가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됐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7월 말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8월 운영선사를 확정한 뒤 10월 초 운항계획 신고 절차를 마치면서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오는 2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정기적으로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날 입항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도내 CIQ(세관․출입국․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 문해의 달 행사’에 3천여 명의 도민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개 시군, 경상대·창원대 등 13개 대학, 콘텐츠 기업 등 도내 6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문해작품·시화전, 시화전 수상작 낭송, 평생학습 골든벨, 정책 세미나, 과학 유튜버 ‘수상한 생선’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제5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대상에는 생활 속 학습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종주 씨(개인)와 산청군(기관)이, 문해 시화전에는 하동군 한순덕 씨가 '술상 바다'로 각각 도지사상을 받았다. 박람회장 내 문해 전시관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엽서 전시와 함께 디지털 문해 체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지난 18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보리대극장에서 열린 ‘한중 문화예술교류 음악회’가 1,140석의 관람석을 모두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시행 등 한중 관계 개선의 기류 속에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 17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들이 장가항외국어학교를 방문해 참관수업 등 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18일에는 한국 측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와 중국 측 우시로코코오케스트라, 장가항외국어학교 교향악단·합창단이 협연을 펼쳤다. 카르멘 서곡, 오페라의 유령,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한국의 아리랑판타지, 중국의 모리화(茉莉花) 등이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종화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양국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연주됐다. 또한, 드럼 연주자 최성진과 장가항외국어학교 합창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정규 공연이 끝난 후 앙코르 요청으로 아리랑이 연주될 때는 참석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