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지하차도 2개소, 터널 14개소)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의 본격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CCTV에 AI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서 지하차도 침수, 터널 화재 등 다양한 상황 발생이 즉시 관리사무소로 전송해 긴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실제로 지난 10월 15일 용인 문수산 터널에서 도·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훈련을 실시하면서 AI를 활용한 연기 감지 및 주요 기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했다. 화재 발생 시 AI 시스템은 연기를 즉시 감지하여 사고 상황을 모니터 화면에 송출하고, 경보음과 메시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0월 30일까지 무신사 계열 온라인 편집숍 ‘29CM’와 함께 기획전 ‘홈 인플루언서의 도자편집샵 경기도자상점’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29CM 내 ‘경기도자상점’ 판매관과 요리·생활 분야 유튜브 인플루언서(영향력자) 2인과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각각 약 3만 명과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직접 연출한 ‘도자기 테이블 꾸미기’ 콘텐츠가 기획전 페이지와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기획전은 ‘작은 도자기 하나로 공간이 달라진다’는 주제로 색감, 독특함, 감성, 분위기 등 4가지 유형의 연출 제안을 담았다. 머그컵, 접시, 화병 등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생활용 도자기가 대표 품목으로 소개된다. 참여 업체는 ▲구을 ▲그루 ▲깐마네공방 ▲달소금 ▲도아아틀리에 ▲보름스튜디오 ▲사푼 ▲세븐비 ▲솔솔푸른솔 ▲신광섭도자기 ▲예나도예공방 ▲우치네공방 ▲아리아워크룸 ▲여토공방 ▲장조림포터리 ▲희고희고 등 총 16개이며, 각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경기도자상점은 브랜드별 할인 판매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쿠폰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받은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쿠폰 잔액이 0원인 것을 인증하면 총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내역(잔액 0원)의 스크린샷을 인증폼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7일 경기도 공식 누리집 이벤트 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 회복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 2차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1차 소비쿠폰 인증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번 2차에 이어 3차 이벤트를 오는 11월 17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새롭게 구성되는 ‘2026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함께할 참신하고 유능한 차기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가 올해 말(12.31.)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 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 모집 분야은 토목, 환경, 건축, 설비, 안전 등 건설기술분과 22개 전문분야와 설계심의분과 9개 전문분야로 나눠 248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먼저 건설기술분과와 설계심의분과로 나눠 모집 진행하며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등 석·박사 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소지자로서 건설 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다. 건설기술분과는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의 기술인도 포함해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누리집 고시·공시란에 접속 후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선정하는 `한우육종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한우육종센터’는 우수한 한우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 단위 개량 체계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혈통·고등등록 등 개량이 고도화된 암소개체를 100두 이상 사육하며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농장검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이번 지정으로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향후 국가 한우개량사업과 연계한 유전정보 수집 및 고능력 암소 집단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한우육종센터가 지정돼 있는 6개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한우 개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그동안 한우 난포흡입(OPU, Ovum Pick-Up) 수정란 기술, 유전체 분석, 혈통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개량 기술을 보급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한우 개량 연구와 실증 기능이 결합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한우육종센터 지정은 경기도가 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중장년 세대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week)’을 개최한다. ‘앙코르’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베이비부머가 인생 2막을 새롭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지원사업의 브랜드명이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자리·사회공헌·희망·갭이어’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중장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세대 간 공감 형성을 목표로 한다. 첫날인 2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역 노보텔에서는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혁신 콘퍼런스’가 열린다. 서울대학교 김대일 교수가 ‘숨어 있는 성장동력, 중장년 계속근로와 경제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이사가 ‘초고령화 사회, 중장년 일자리 총량 확대를 위한 핵심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장년 일자리 정책 방향과 혁신 사례를 논의할 계획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71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과 2건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글로벌 유망기업,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간 혁신기술(AI, 핀테크, 클라이밋테크, 헬스테크, 미래 모빌리티 등)을 교류하고,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하버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1,000개사, 스타트업 2,000개사, 연사 350명 등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마이크로트(헬스케어·성남) ▲메디아이플러스(헬스케어·성남) ▲라다하임(바이오·성남) ▲베스텔라랩(AI·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아이티원(산업/모빌리티·수원) ▲에크리어(AI·수원) ▲다비다(AI·안양) ▲알페스(에너지/신소재·안산)가 동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고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0회 수성 아동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한빛·매호·범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방송 댄스와 합창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 아동과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고깔게임, 플레이댄스,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팀 대항 경기가 진행돼 아동들의 협동심을 높였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도리도 행사에 함께하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동, 종사자,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시설로, 현재 수성구 관내 17개소에서 4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김대권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수성구, 동구, 북구, 달서구가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대구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 4개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각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초 4개 구가 체결한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첫 공동 사업이다. 그동안 각 구 단위로 추진되던 국가유산 홍보·활용 사업을 광역화하고 대구의 주요 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국가유산 역사문화 탐험대’는 각 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테마별로 묶어 석·박사급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코스별 사적지, 전시관, 향토유적지를 방문하며 테마별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특색을 배울 수 있다. 탐험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대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 청송군 소재 선도 농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곡성군 사과 재배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다축 재배 기술과 과원 관리 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송 지역의 선도 농장 2개소를 방문해 다축 재배 초기 과원 조성과 토양 관리, 수세 조절,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사과 다축 재배는 중심이 되는 주지는 없어지고 여러 개의 작은 원줄기가 위로 자라 열매가 맺히는 방식으로, 다축 평면 사과 재배는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3배 이상의 생산량과 농작업 편이와 기계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수형으로 여겨져, 전국적으로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3년부터 국비 사업을 시작으로 사과 다축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2024년 기준 재배면적 7ha, 22농가까지 육성했으며, 올해에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1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