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다산상인회(회장 전지영)가 정약용 도서관 앞마당과 낟알 어린이 공원에서 ‘다산책길 책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 중인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산상인회는 지난해 ‘다산책길’브랜드를 개발했고, 올해는 이번 주민이 참여하는 책마당 축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산책길 캐릭터 포토존과 상인회 홍보 부스를 비롯해 △독서 쉼터 △어린이도서관 △책나바다(교환·나눔) △책비티아이(독서 성향 검사) △컬러링 아트 등 다산책길 브랜드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출판사와 시민 책 수집가가 참여해 도서를 전시·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책을 교환하거나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지식 나눔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릉시 천연물 산업의 핵심 거점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시범사업 제3차 전략세미나’를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 강릉시 기업지원과, (재)강원테크노파크,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서울대학교 GBST, 강원ICT융합연구원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컨퍼런스홀에서 16일 목요일 개최한다. 이번 전략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시범사업의 기업대상 표준화 기술지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계획을 점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2024~2025 표준화 기술지원 추진 현황, 성과보고회 개최 일정, 데이터 플랫폼 설계 관련 진행 내용 공유, 2026년도 시범사업 추진 방향 검토 등 천연물 산업의 기반구축과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허브의 완성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사전에 표준화 기술지원의 효과성을 검증·보완하여 허브 조성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10개 기업 17건, 2025년 12개 기업 32건의
뉴스다 김지연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첫사랑 로맨스의 마지막 장을 해피엔딩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16일,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평범해서 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선우해의 꽃집을 홀로 지키는 성제연의 쓸쓸한 눈빛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우해, 성제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우해가 의식 불명에 빠진 것.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위기에 오열하는 성제연의 엔딩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 성제연의 평범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손을 맞잡은 선우해와 성제연. 선우해의 장난에 환하게 미소 짓는 성제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선우해의 귀여운 투정을 바라보는 성제연의 얼굴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과연 두 사람은 평범해서 더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선우해의 꽃집에 홀로 남은 성제연의 쓸쓸함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시화호를 세계적인 해양관광과 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세계적인 해양레저 전문가, 국내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 전략 국제포럼’을 열고 시화호의 미래 해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뉴욕과 싱가포르의 해외전문가,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날 화성시․안산시․시흥시와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동협약에는 ▲협력체계 구축 및 국제화 ▲지역별 시화호 활성화 사업 추진 ▲공동행사 및 교류협력 ▲시화호 브랜드 공동활용 등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시화호 일원의 선순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화호 통합브랜드(BI)가 이날 행사장에서 공식 선포돼 앞으로 시화호를 대표하는 통합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전주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시는 현재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 또는 사용 예정인 자에게도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에 대해서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해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6개 팁스(TIPS) 운영사와 손잡고, 64개 기술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투자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에 먼저 1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17억 원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창업 기업이 초기에 겪는 ‘데스밸리(성장 정체기)’를 넘기도록 돕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정책이다. 전북은 2022년까지만 해도 팁스운영사가 없어 지역 창업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운영사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팁스에 도전하도록 돕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20개, 2024년 40개, 2025년 64개 등 팁스도전 기업이 확대와 함께 도내 기술창업기업의 팁스 진출을 적극 뒷받침했다. 최근 대외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 리스크가 높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출신 미술작가인 김태림 작가가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7점을 통영시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예향 통영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발전에 뜻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림 작가는 2020년 개인전 '자연상태보고서'를 비롯해 '능산적 자연', '무한산수' 등 다수의 개인전과 전혁림예술제 청년작가 특별전, 통영청년작가회 정기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시에 기증된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은 통영의 몽돌 해변을 배경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으로, 바다의 수평적 무한함과 수직적 심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구조물이다. 작품은 자연의 굴곡진 지면 위에서 광목천에 먹줄을 튕겨 선을 찍어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의도를 최소화하고 자연의 질서와 흔적을 기록하는 퍼포먼스적 회화의 개념을 실현했다. 작품 속 가로 패널은 바다의 수평선을, 수직 구조물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바다의 깊이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무한함(limitless)의 감각을 체험하게 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는 부곡동 주민복지관(의왕시 삼동 286-16 소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2025 더(The)함께 바자회’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곡어린이집,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은 소가구, 의류, 건어물 등의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이번 행사의 따뜻한 취지에 많은 호응을 보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장애통합앙상블단의 클래식 및 포크송 연주 등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며, 이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날 자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 서울시, 전북, 충남), 일본(홋카이도, 지바현), 중국(장쑤성, 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채명(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도의원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의회의 장점을 발휘한 지역 우호관계 발전 촉진’을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서 주제 발표와 의제 토론을 진행했다. 문병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 곁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2동이 10월 18일 시루봉로15길 일원(샘말어린이공원입구~서울부동산)에서 ‘2025년 제6회 모모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방학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는 주민 친화형 축제다. 축제에서는 장구연주, 기타연주, 태권도 품새 시범, 실버치어리딩, 한국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되는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비즈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떡볶이, 토스트, 김치전 등 총 11개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1년에 한 번 하나되는’ 111m 초대형 김밥말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권은숙 방학2동장은 “모모모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다. 즐기는 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