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7월 5일 토요일 오정구 원종동에 소재한 원종중앙시장(부천시 오정구 성오로124번길 47)에서 ‘플레이 그라운드, 원종을 그리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공간인 원종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가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어린이 그림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다시 그리는 시장 공간을 선보이고, 원종중앙시장 중정 환경 공사 이전 모습을 기록하는 도시재생 아카이빙도 함께 추진한다. 행사는 그림 콘테스트 외에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중정 공간 3층), 원종동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부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어린이 그림 콘테스트’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한 부천시 오정구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머그컵과 시장 쿠폰이 제공된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더위를 날릴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 특설 경기장에서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푸드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져 도심 속 피서지를 연출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8시에 열리고 이어 오후 9시에는 호수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전 구간이 무료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수드론 라이트쇼는 개막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의암호 수변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7.5) △국제태권도대회(7.12) △춘천재즈페스타(10.11) △닭갈비막국수축제(10.18) △춘천시민의 날(11.8)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물놀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푸드존은 평일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춘천시민은 8천 원으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 혜택도 있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열리는 ‘강원·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 1층 세종라운지에서 '수요 라운지 음악회'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실내악 무대로, 점심시간 30분 동안 시민들에게 짧은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부터 1층 로비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라운지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라운지에는 자유롭게 연주 가능한 피아노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가, 기념품샵, 카페 등이 마련되어 음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 공간은 광화문광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운지 개방으로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의 공간의 연결성이 높아진 것과 함께 주목할 것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문화 거점이 된 것이다. 그 사례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 일환으로 '수요 라운지 음악회'가 1층 라운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고성군이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월 27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회 경남오픈 라지볼 탁구대회에 참가한 고성군 동해면 라지볼 팀은 △통합 부 개인 단식 준우승 △통합 부 단체전 우승 △여자 2그룹 개인 단식 3위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경남오픈 탁구대회는 경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라지볼 탁구동호인 단체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연습과 참여의지, 그리고 고성군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동해면 라지볼 팀은 고성군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생활체육 동아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화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고성군은 전문 강사 파견, 연습 공간 확보, 장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실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좋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관내 수원천 일대 하천 진입 차단시설 인근에서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는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단체원이 참여하여,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진영 동장은 “이번 제초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마을의 생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세류3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관내 학교 청소년들 대상으로 지난 5, 6월 두 달간 진행한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율중학교 6개 반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준비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과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사서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진로독서: 공무원 등본만 뗀다고?'편에서는 공무원 진로와 관련된 직업 소개 도서를 읽어주고 청소년의 관심 직업 중의 하나인 공무원이 하는 일을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파주시청의 부서별 업무를 그림 문자(픽토그램)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 문자의 이미지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방 행정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독서: 고전 인문학'편에서는 톨스토이 단편소설 '행복과 추억'을 읽고, 왕과 거지가 되는 인생과(성취 지향적) 부자도 가난하지도 않은 평범한 인생(안정 지향적) 중 본인이 책 속 주인공일 때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 고민해 보며, 각자의 성향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여정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틈새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틈새의 인문학’에선 생태와 예술, 존재와 죽음에 대한 질문을 함께 사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로 나뉘어 7~8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인문학’이, 9~11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인문학’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입주단체인 ‘커먼즈 파트너스’가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느린소리, 창작집단 지구별여행자, 다른길연구소, 나풀나풀 협동조합, 호호방문진료센터 등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재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청년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도시브랜드팀으로 하면 된다. 박정환 춘천사
뉴스다 류대현 기자 | 7월, 춘천이 태권도로 다시 뜨거워진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두 대회의 공동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하며,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과 춘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7일부터 13일까지, 35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국제급 경연을 펼친다. 이후 15일부터 20일까지는 45개국 2,000여 명이 출전하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WT 공인 G2등급 겨루기와 품새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기가 함께 열려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단순 경기대회를 넘어 춘천 문화·산업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 참가팀을 모집한다.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은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자 영월동강뗏목축제 첫날 8월 1일 15:30~17:30까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심사위원으로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이자 스트릿우먼파이터1과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LACHICA 크루 소속 피넛, 댄서 경력 22년 차이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Wolf'Lo 크루 소속 할로, 2016년 한류힙합 문화대상을 받은 MB 크루 소속 라쿤이 참여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버스를 지원하여 지역을 거점 중심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대회 참가 및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참고 바라며,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 기반의 ㈜준건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며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한상남 대표와 박재성 이사가 직접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인재에 대한 관심을 함께 담은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남 대표는 “고향에 대한 책임과 정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읍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건설은 정읍 감곡면에 본사를 둔 건설기업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와 감곡천 일원에서 관급자재 납품과 토석채취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2년에는 ‘건설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2024년에는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