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5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5호의 주인공 김민준 어린이는 꾸준히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천 권을 모두 완독한 뒤에는 스스로가 대단하고 뿌듯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다음에는 만 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완독을 통해 김민준 어린이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처럼, 세천책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참여 어린이들의 성취를 격려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부·협회 간담회’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미용·숙박업 등 업종별 지부·협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유 ▲협회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락로 환경 개선, 간판 및 광고 규제 완화,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폐업지원보다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하 교육·판로 지원 확대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10개소(유료 103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며,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 요금 과다 징수 여부 △무등록 소개 행위 등의 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직업 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적발된 소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역할과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의학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처치 안내, 질병 상담,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다양한 응급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들에게는 응급환자 이송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원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119에 전화해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상담요원과 직접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자상담과 영상통화 서비스도 제공되어 청각장애인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응급실에 가야 할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 119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추진현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보고회는 ‘다시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여 개최됐으며, ▲추진위원·집행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 보고 ▲국제민주포럼·희생자 추모제·민주시민교육 한마당 축제· K-민주주의 토크 콘서트 등 주요 일정이 논의됐다. 국중범 의원은 보고회에서 “경기도가 민주화운동의 맥을 이어가며 올해로 4회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행사 중심의 형식보다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는 실질적 계승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작년 지적 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K-민주주의 토크콘서트’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도민이 공감하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교육 확산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 의원은 “민주주의는 특정 세대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의 공동체가 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에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의료비 후불제 사업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3년째 추진 중인 정책으로, 김동규 의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업의 벤치마킹 필요성을 제기하고, 7월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찬오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이 주제발제를 맡았으며,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성현숙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충북은 약 81만 도민이 사업의 대상이지만, 경기도에 적용된다면 최소 700만 명 이상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의료비 후불제는 경기도민의 의료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기종 회장은 “의료비 후불제 사업이 보완할 점도 있지만,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10시, 심학초등학교에서 ‘2025년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속 심학산으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걷고 즐기는 가을맞이 지역 축제로, 심학산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체험공간, 먹거리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풍자화(캐리커처) 무료 체험(선착순 30명)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되며, 7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초대가수 김대훈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교하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행사장까지 차량 지원을 제공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국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춘천의 매력을 전한다. 춘천시가 춘천 신규 관광홍보영상 3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일장춘몽’과 ‘마음을 날다, 춘천을 날다’ 2편은 송파 메가박스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영상으로 송출되며 세 편 모두 춘천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홍보 영상 ‘일장춘몽’은 영화관에서 어둠이 내려앉는 순간 시작돼 춘천의 밤을 스크린 위에 새롭게 그려냈다. 소양강 처녀와 삼악산 호랑이가 춘천 곳곳을 질주하며 펼치는 쫓고 쫓기는 액션 활주극으로 애니메이션의 도시답게 곳곳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장면이 완성도를 더한다. 또 지자체 홍보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역동성과 영상미가 눈에 띈다. 두 번째 ‘마음을 날다, 춘천을 날다’ 홍보 영상은 FPV(일인칭 시점) 드론 촬영 기법을 활용해 산과 호수, 레고랜드와 남이섬을 가로지르며 마치 춘천의 하늘을 직접 나는 듯한 시각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빠른 화면 전환과 세련된 음악이 더해져 젊고 활기찬 도시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세 번째 영상인 ‘춘천정복’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공항이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수도공항인 타슈켄트 신공항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K-공항’의 성공 DNA를 이식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개항이후 축적한 세계적인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비 약 4.7조원을 투입해 신규 건설되는 타슈켄트 신공항에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개항 및 공항운영 노하우를 담은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슈켄트 신공항 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PPP)은 총 사업비 약 4조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인프라 투자기업인 비전 인베스트(Vision Invest)社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민간제안방식으로 제안해 추진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개발사업이다. 신공항 사업 부지는 기존 타슈켄트공항에서 남쪽방향 약 35km 지점인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치크 및 키이치르치크 구역으로, 1단계 완공 시 연간 1,700만 명, 최종 단계에서는 5,4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국제공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일원에서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수산 문화 행사인 ‘도심 속 바다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는 노량진수산시장을 중심으로 두 곳에서 펼쳐진다. 기존과 달리 KB, 동원, 팔도, 바이킹마켓 등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해 확장된 공간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노량진 축구장은 ‘문화와 맛의 광장’을 테마로 꾸며져 먹거리 장터와 문화 공연 등이 열리며, 노량진 야구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파크’로 변신한다. 먼저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마술 및 태권도 공연 ▲‘나도 동작가수다’ 콘서트 ▲노량 토크쇼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 개막식 후에 이찬원, 이지훈 등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블루 SEA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날인 26일에는 ▲히든싱어 우승자 콘서트 ▲셰프의 해산물 레시피 ▲노들가요제 등이 이어지며, 오후 6시 화려한 레이저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