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김지연 기자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제302회 이달의 PD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연출 김민지 최재영, 작가 임정화 전혜인은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달의 PD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1회 '1만 평 왕국을 세운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 편으로 TV 예능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기존의 부자 관련 프로그램이 자산 규모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묻는다. 부는 노력과 인내, 그리고 타인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감 위에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했다”고 평했다.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는 수상 후 "화려한 부와 명성보다는, 자신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분들이 우리 곁의 진짜 백만장자라고 믿으며 매 회 진심을 다해 제작해왔습니다"라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여름철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2025 HOENGSEONG SUMMER NIGHT FESTA)’를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금,토 이틀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는 운영시간을 오후 2시에부터 밤 9시까지로 늘리고, 신규 프로그램인 워터 액티비티‘워터빌리지존’을 도입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다시 한번, 썸나페!’를 주제로 액티비티, 야간 공연, 푸드 콘텐츠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계절형 문화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특히 행사장을 △문라이트 스테이지 △워터빌리지 △선셋가든 등 총 3개 테마존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라이트 스테이지에서는 게릴라 거리노래방, 관객 참여형‘메가릴스 챌린지’, 로컬 및 메인 아티스트 공연, 애프터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6월 20일(금)에는 씨스타 출신의 솔로 아티스트 ‘효린’이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현장을 달구고, 2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는 12일 ‘의왕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의왕역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 컵밥(농협중앙회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의 지역의 인사가 함께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답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진천‧음성지역 늘봄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력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 키자니아는 예약도 어렵고 가더라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체험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지역 어린이들이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교육 인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Reflections of Life · Death)’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 바리톤 김정래, 그리고 울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첫 곡은 독일 낭만주의 마지막 세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23대 현악기를 위한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Metamorphosen)’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으로 독일이 패전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시와 문화가 파괴된 것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절망과 비탄, 그리고 다시 복구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고 있다. 독일어로 ‘변형’이라는 뜻을 가진 작품의 제목처럼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적 동기가 끊임없이 변형되고 발전하면서 선율, 화성, 리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각각의 악기는 독립적인 목소리로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관계단체와 함께 지난 6월 12일 재활용품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지 696kg, 우유팩 526kg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클린데이는 대야동 내 관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월 2회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활동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태 대야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근선 시흥시 마을자치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클린데이가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앞으로도 관계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이 마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을 추진해 나갈 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ㆍ공공) 및 관계기관 종사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동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지역자원 개발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ㆍ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접근법,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자원발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원발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 복지아카데미’는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강의에서는 복지대상자 발굴 방법 안내 등을 다뤘다. 앞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소통 방법 ▲지역주민 대상자에 따른 대화 방법을 주제로 한 2회차 강연이 진행된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역할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 아니라 자원발굴에도 있다”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시흥시 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도서관 홍보 효과 증대와 지역사회의 책문화 생태계 자원 연대활동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문인협회와 함께 ‘지역작가와의 만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성황리에 진행된 ‘이연옥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오는 6월 29일 오후 3시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이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목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지선 작가는 '길에서 만난 세계사' 등 5권의 여행기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여행에서 겪은 체험, 느낀 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더불어 에세이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과 함께한 이별 여행의 진솔한 이야기와 부부가 나누었던 감정이 담긴 시 낭송도 이어진다. 작가의 디카시집에 수록된 사진과 시도 함께 소개하며 디카시에 대한 해설도 더할 예정이다. 이지선 작가는 “삶을 여행처럼 살아간다면, 지금 그리고 오늘의 삶을 좀 더 가볍고 즐겁게 호기심 가득한 삶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문학은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작용이다. 문인은 꽃이라기보다 향기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제 글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천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33건) △문화예술단체(19건) △청소년(8건) △예술동아리(8건) △장애인(4건) △기관(1건)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치유형 체험 ‘앵무새와 함께하는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동물 농장으로 유명한 ‘아가새농장’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열대 온실 환경을 배경으로 8종 40여 마리의 다채롭고 귀여운 앵무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앵무새를 관람할 수 있고, 특별히 18일과 20일 양일에는 깜짝 체험으로 손 위에 앵무새를 올려보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다. 치유농업 담당자는 “홍성군 치유쉼터는 화훼전시, 동물교감, 소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체험 농가와의 협력과 상생으로 지역 농촌의 활력에도 보탬이 되는 치유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