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화서오거리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를 지난 10월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마운딩놀이대와 모래놀이대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시설을 신규 설치했으며,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평상형 퍼걸러를 배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이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참여형 공원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1월 4일,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팔달구 미용협회 김갑녀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단정해진 머리와 함께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대기 시간 동안에는 따뜻한 차와 커피가 제공되어,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서1동은 홀수 달에는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에는 가정을 방문하여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돌보는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북 상주연탄은행은 11월 4일 화요일 상주침례교회에서 녩상주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 오상철 부시장, 상주연탄은행 대표 강인철 외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자장면 무료봉사를 시작으로 연탄배달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탄배달봉사에는 상주사랑봉사단, 어울림상주봉사단, 상주삼백오토적십자, 경북지적발달 상주시지회가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상북도 내 3개소 중 하나인 상주연탄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연탄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상주연탄은행은 2025년 지원 기간 300세대에 연탄 10만 장과 난방유를 25가정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주연탄은행 대표인 강인철 목사는 “올해도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한 장의 연탄이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주연탄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도는 11월 6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도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국비 2.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 분야 규제자유특구 중에서는 충북이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륙형 청정수소 산업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참여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지역이 주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5년 7월 말까지 약 4년에 걸쳐 충주시 봉방동·달천동·대소원면 일원에서 2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 247억 원(국비 135억 포함)이 투입된 규제개선 실증사업으로 3건의 규제특례를 지정받아 '도시가스사업법'과 '수소법' 개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ʼ24년 9월에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바이오가스 직공급 허용)을 완료함으로써 지방정부가 주도한 실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약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목표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복지정책과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8개 실무분과장과 지역주민,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여하는 총괄 수립 TF를 구성했다. TF는 2026년 시행계획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된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 2025년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 2026년 연차별시행계획(안) △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등이 논의 됐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실무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링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미 민간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하남시와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 유괴·납치 사건에 발생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학교폭력·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 하남시 중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단(단장 이재숙),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장 정지윤), 미사강변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교훈),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윤하), 미사강변중학교(교장 김은화) 6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고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난 2024년 8월,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하남시 내 초·중학교에 구성된 학부모폴리스 및 연합단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의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순찰, 교통 지도,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다양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발의 9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1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주 의원이 ‘개인형 이동형장치의 불법주차 문제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합니다’ ▲조세일 의원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지금 필요한 건 시금고 선정이 아니라 시금고 개혁’ ▲권안나 의원이 ‘지역축제에서 시작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김지호 의원이 ▲왕의 행차 사업 관련 예산 낭비성 문제 ▲회룡 문화제 경품행사 선심성 문제 ▲금오 상생페스티벌 집행 관련 지역 건설업체 후원 적절성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김현채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유희열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며 행정과 전문가가 손잡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유치위원회는 과학기술계 인사, 대학 총장, 지방의회,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38명의 상임유치위원과 기획·정책·기업·홍보·대외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회는 동향 파악 및 관계자 설득, 평가 대응, SNS 홍보, 지역 강점 부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동유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전북자치도와 새만금청,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과학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할 전문 운송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제주TP 에너지센터는 2019년 국내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1년 도내 유일하게 지정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다. ◌ 올해 말까지 제주에는 약 4만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TP로 수거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약 800여 대 분량이다. 전기차 폐차 및 배터리 수거량도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 제주TP는 사용 후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폐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전문 운송사 후보군을 모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이번 사용 후 배터리 전문운송사 참여대상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이다. ◌ 선정된 전문 운송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안전운송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전용 운송함 및 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1919~2014) 화백의 아카이브 전시 《김흥수: 탐미(探美)의 일월(日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 김흥수 화백이 일본(1938~1944), 프랑스(1955~1961), 미국(1967~1982) 시기를 거치며 1977년 자신만의 독창적 조형언어인 '음양조형주의 하모니즘'을 주창하기까지의 예술적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회화 작품과 아카이브로 김흥수의 일대기를 되짚는다. 자화상을 비롯한 작품과 개인전 당시 사진, 포스터 등을 통해 일본, 프랑스, 미국을 거쳐 그의 조형 언어를 개척해 나간 과정을 추적한다. 특별전시실에서는 드로잉 작품에 주목한다. 김흥수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의 원화를 스케치한 드로잉을 시작으로, 기고문 삽화의 원화, 초상 드로잉과 김흥수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누드 드로잉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아카이브와 드로잉은 예술가의 고뇌와 창작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의 작품과 기록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