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수영장,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아폴로눈병) 발생이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24주차(6월 1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수는 10.9명으로, 예년 동기간(2021~2024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은 아데노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EV70, 콕사키바이러스 A24 변종 등)에 의해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안과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1~2일의 짧은 잠복기 후 눈의 이물감, 충혈, 눈곱, 눈물 과다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일부에서는 결막 출혈로 인해 눈이 붉게 충혈되는 양상도 보인다. 특히 여름철 수영장, 물놀이 시설, 학원, 학교 등에서의 감염 사례가 많으며, 감염자와의 접촉, 수건·화장품 공동 사용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공동생활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철저한 손 씻기 ▲수건, 베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성인들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그림책 창작프로그램‘챗GPT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를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창작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6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이야기 구성부터 장면 연출, 그림책 구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창작의 주체가 되어 스토리를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출력해 실물로도 책을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창의적인 배움과 디지털 교육, 문화 생산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며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6월 25일 시청 기업유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여성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업체 대표, 인적자원 육성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여성 인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마련 방안, 지역 취업 연계를 위한 협업 체계 강화, 그리고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일자리 협의체가 지역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LS미래원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협력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케어매니저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정책 방향 ▲다학제 연계 방안 ▲민관협력 사례 ▲지역사회 기반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대학교 전용호 교수가 ‘지역사회 중심 건강돌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고,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 우세옥 상임이사는 통합돌봄을 위한 민관협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병원과 지역을 잇는 의료돌봄 통합모델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돌봄 인력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사단 출신 국군 포로 및 양평지역 거주 6·25 참전용사 32명에게 희망 박스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 박스 전달 행사는 조국 수호에 앞장선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사단은 올해를 포함해 총 5회 째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사단과 1사 1병영 업무협약을 맺은 동국제강에서 희망 박스 물품을 후원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사단 장병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 박스는 6·25 참전용사 및 국군 포로 선배 전우의 댁에 방문해서 전달했으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사단의 전신인 2사단 출신 귀환 국군 포로 선배 전우들을 찾아가,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사단 장병으로 애대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희망 박스를 전달받은 이정훈 님은 “비록 우리의 청춘을 바쳤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줄 때면 그때의 희생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및 미용비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비는 최대 16만 원,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로부터 대상자 통보를 받은 후, 관내에 등록된 동물 병원 또는 관련 영업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25일 자동차세 미납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납부 안내를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안내문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1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2025년도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아직 납부하지 않은 개인을 대상으로 2만여 건의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이는 미납으로 인한 가산세 부담과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 방지를 위한 조치다. 기존의 우편 안내문과 비교해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되며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므로 개인정보보호와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인 장점이 있다. 해당 안내문을 통해 자동차세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ARS, 모바일 간편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송탄출장소 세무과장은 “알림톡을 활용한 납부 안내는 예산 절감과 민원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에게 무료로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역주민의 국가 암 검진 수검을 위해 보건소 유튜브 영상 게시, 읍면동 및 공동주택 대상 검진 안내문 게시 요청, 건강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1년마다)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의 여성(2년마다) ▶폐암은 54세 이상 74세 이하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이며,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또한, 암 진단 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C, E) 대상자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나만의 그릇 만들기-도예활동 체험 프로그램’과 ‘당사자 주도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예 체험 ▲대중교통 및 식당 이용훈련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당사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도예공방에서 자신만의 식기를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눴고, 이후 근린공원으로 이동해 쓰레기 줍기 활동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당사자들은 센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사회 적응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처음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떨렸지만, 제 이야기에 공감 해주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도자기를 만들며 제 마음도 차분해졌다”라며 창작활동의 치유적 의미를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품은 화성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에는 궁중 여름음식, 둘째 날에는 상추쌈 정식, 마지막 날에는 궁중 보양식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궁중 식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김 모씨는 “궁중음식이 기본적인 한국 음식이 아니라 궁중의 철학이 담긴 문화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화성시 농산물의 신선함은 물론,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