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5일 정남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진행되는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50개의 팥빙수를 제공했다. 화성 시민 경찰 연합 대장 신동성과 부대장 이계명, 정남면 자율방범대 이효재 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사랑의 팥빙수 나눔 행사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정남면 자율방범대)

이효재 대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팥빙수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대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고, 어르신들의 웃는 얼굴에 오히려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의회 최은희 시의원은 이번 행사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현호 학과장과 재학생 및 동문회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팥빙수를 나누는 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팥빙수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이어가겠다”라는 이효재 대장의 말은 이번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