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분과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998만 4,190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시립어린이집 45개소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모금이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원아들의 자발적인 저축 등이 이어졌다. 최영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분과위원장은 “원생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항상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월 28일까지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춤하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가 재발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고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성 중인 반달섬 인근 대형 오피스텔 주변의 환경 오염 행위를 차단하고 대부도 지역의 깨끗한 거리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단원구는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대응한다. 기동단속반에서는 ▲주변지역 잠복 ▲쓰레기 파봉 단속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기간 중 불법투기 단속 현수막을 게시하고 폐기물 배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순차적 집중단속으로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집중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 식품 등을 제조·접객·유통·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식품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접객업소 등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 기한을 경과한 원료의 사용과 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접객업소의 무신고 제조판매 ▲조리장의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명절 성수 식품인 떡류 등 가공식품과 제수용 조리식품, 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사항이 있는 경우 시민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설 명절 음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한파 특보가 발표된 이후 주거 취약계층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거 취약계층은 계절형 실업 증가와 한파,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TF팀’을 구성하고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부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시 복지 담당 직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난방 상황과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오는 2월까지 겨울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기초생활보장사업 등의 공적 지원 ▲민간 자원 연계 ▲타 기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시민과 밀접한 가스 취급 시설인 LPG 판매소, LPG 충전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합동점검을 통해 가스시설의 유지관리가 적정한지 안전장치가 정상 작동되는지를 확인하고 가연성물질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설 명절 기간 중 LPG 판매소의 집단 휴무에 따른 연료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각계 보건·의료, 복지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 및 시행계획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년도(2024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아울러, 예방중심의 감염병 관리 및 응급 및 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역사회 중심 치매통합관리, 생활터중심 건강관리서비스, 지역기반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 및 정신건강인식개선,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책, 지역사회 내 다분야 협력 및 연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됐다. 심의에 앞서 위원회 정비에 따른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대순 위원장(안산시 부시장)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담당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높이기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여 보다 적극적인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도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정 모델과 정책 대안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방안 및 평가 안내 등에 대해 다뤘다. 또한 민선8기 4년 차를 맞이해 매니페스토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공약 담당 직원은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상의경영인협의회와 안산상공회의소로부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긴급 지원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자살과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을 돕고자 하는 시와 안산시상공회의소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시는 자살과 정신건강 등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음채움학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자살·정신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상의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측에 지정 기부를 완료했다. 이번에 모인 지원금은 심의를 통해 고위험군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긴급치료비, 생계비, 학업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위험군 청소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223개 법인을 조사, 55억 5천만 원을 추징해 시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무조사는 매년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기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법인의 탈루·누락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 이번 추징 금액은 지난해 19억 원 대비 36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시는 정기 세무조사 외에도 경기도와 합동 기획조사를 실시, ▲개인 신축건물 과세표준 과소신고 ▲기계장비 취득세 미신고 ▲일시적 2주택 감면요건 미준수 등의 사례를 적발해 총 10억 6천4백만 원을 추징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이 많아 납세자가 충분히 결과를 납득하도록 세심한 조사를 진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의 성실한 신고·납부 유도와 투명한 세무조사로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09:00~18:00) 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