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안개발(주) 그린힐컨트리클럽은 지난 19일 광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코스메틱 마스크팩 3천장(9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안개발(주) 이산원 그룹이사와 그린힐컨트리클럽 이정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정환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마스크팩은 광주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소연이 간다!’ 현장 방문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라는 기치 아래 추진되며 회원사와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영 애로 해소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 프로그램은 △21일 퇴촌·남한산성 일대 △22일 초월·곤지암 △25일 오포·경안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희망리턴패키지 ▲스마트 상점 ▲경영 환경개선 사업 ▲골목형 상점가 ▲폐업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상권분석·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경영 자문으로 구성된다. 상담은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이 직접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부터 폐전자제품·폐전지 통합 배출수거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전자제품과 폐전지의 수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폐전자제품 내외장 전지 등 2차 전지에 대한 배출·수거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에서 통합 수거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이며, 9월 5일까지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전용수거함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순환거버넌스’에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폐전자제품 및 폐전지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수거함이 90% 이상 설치될 경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거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수거함 설치, 마대, 인력 제공 등 수거 전반 사항은 ‘이순환거버넌스’가 전담 관리하며, 수거 장소 및 일시 등은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수거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전화상담실에 수거 요청하면 ‘이순환거버넌스’에서 처리 일정을 안내해 처리한다. 심재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다율초·중학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이 함께한 이동시장실에서 다율초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이 “좁은 편도 1차선 학교 진입도로에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직접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기존 편도 1차로로 협소했던 진입도로는 등하굣길 차량 혼잡과 불법 중앙선 침범, 불법 주정차 등으로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업해 공간 확보가 어려운 기존 도로 조성 구간 내 각종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용지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아 보도를 조성했다. 올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집중호우시기를 피해 여름방학 기간 내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2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부모님을 따라 안전한 어린이 통학구역 내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해 수렴한 민원이 정책 반영과 현장 개선까지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추진해 온 공정무역 정책이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여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9명이 광명시를 찾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과 공정무역가게를 둘러보며 공정무역도시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의 공정무역도시 인증 추진에 따라 광명시의 정책과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무역도시 광명과 함께하는 페어 트레이드 투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먼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의 공정무역 운영 경험과 지속가능 네트워크 사례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광명시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2주간 축제 ‘공정무역 포트나잇’ ▲공정무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에서 청소년들의 공정무역 실천 사례를 듣고,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레포소 쉼(Reposo;쉼)’을 찾아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된 공정무역 제품 판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에 굳건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2,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단은 현재 거두농공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국산업단지 이사회의 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만성적인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춘천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거두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새 거점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생산 유발과 함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향후 개통될 GTX-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영정리 마을회관에서 ‘공익직불제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등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은 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 이수 사항으로,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나 정보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에게는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신풍면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직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정리를 시작으로 대룡리와 입동리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공익직불제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신청·변경 절차,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요령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신청자나 부정수급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정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기존 수급 농업인은 온라인 ‘간편교육’ 링크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정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청정계곡에서 성수기 가족 휴양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특별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진 프로그램은 △느티골원정대 △햇님밧줄놀이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등 4개다. 느티골원정대는 계곡에서 수서곤충을 관찰하며 햇님밧줄놀이는 밧줄을 이용한 단체 신체 놀이를 제공한다. 또,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는 나무열매를 활용해 금산의 군조인 파랑새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허브솔트 만들기는 로즈마리와 천일염을 혼합한 소금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해 온 바비큐와 바로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느티골 유아숲체험원 인근에서 진행되며 전화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이 유난히도 긴 올해 여름 폭염에 지친 휴양객들에게 시원한 위안을 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제군은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빙어홍보관’이 개관했다. 남면 부평리에 들어선 빙어 홍보관은 연면적 998㎡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 카페 빙어호, 2~3층 홍보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카페 빙어호’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인제군 관광지를 테디베어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제 빙어축제,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이 테디베어로 재현됐고, 1954년 인제를 방문한 마릴린 먼로도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지난해 5월 인제군과 테디베어코리아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카페 공간에 테디베어 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한 것이다. 2~3층 전시관은 홍보관이 자리잡은 부평리 일원의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전시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발굴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과 이어지는 실감영상실 ‘인제의 시간’에서는 인제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빙어호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내꽃어린이공원 등 물놀이장 11곳을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내꽃근린공원, 중앙물빛어린이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11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시는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상시 대기,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했다. 7월 18일~8월 17일 물놀이장 누적 이용객은 4만 7542명으로 하루 평균 15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이 여름 더위에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