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관내 체납자 중심의 가택수색을 관외 체납자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세 5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자 중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건설기계, 고가 이륜차 등 현장에서 압류 가능한 재산에 대한 직접 징수는 물론, 미회수 수표 확보를 위한 추가 가택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연중 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며,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인옥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 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15일과 16일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호원2동 보건복지팀이 기획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 ▲혈압‧혈당 기본검진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 캠페인’의 슬로건 ‘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를 함께 외치며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위기가구 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용법도 안내했다. 정화자 동장은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보건‧복지‧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종결 예정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사업 종료를 앞둔 아동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동들은 정동진 바다, 강릉 아르떼뮤지엄, 런닝맨 체험관, 발왕산 케이블카 등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비로 인해 일부 야외활동이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실내 체험관 등 대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알차게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아동들은 “비가 왔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낭만이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개별 문제와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5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에서는 ▲김민선 선수가 500m, 1000m 2개 종목 ▲정재원 선수가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3개 종목 ▲박성현 선수가 1000m, 1500m, 팀추월 3개 종목 ▲양호준 선수가 1500m 팀추월 2개 종목 ▲조상혁 선수가 500m 종목의 국가대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新) 빙속여제’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 선수를 비롯해, 팀추월 등 다수의 종목에서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함께 대표로 선발되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5/26 ISU 스피드 월드컵 시리즈(1~4차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이 대회의 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3일 발생한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을 위해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투입돼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기동사단 장병들은 중랑천 일대 하천변과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도보 수색과 천변 수풀 탐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8기동사단은 지자체와 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조직적인 대응과 높은 수색 역량을 바탕으로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나서준 8기동사단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에서도 경찰, 소방,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가족의 절박한 심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과 인명구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5급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정은 강사(소통과 치유 대표)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해 높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동근 시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차별과 폭력이 없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이번 5급 이상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천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남태령옛길 및 무네미길 입구 손바닥정원 일대에서 화초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중 하나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남태령옛길(남태령3공원 맞은편)과 무네미길 입구 손바닥정원(과천동 454-7) 일대에 목수국, 국화, 라일락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으며 마을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조성했다. 특히 이번 식재 구간은 지난 9월 개최된 ‘남태령옛길 여우고개 축제’가 열렸던 장소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꽃을 심는 등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우고개 축제의 여운이 꽃으로 이어져 마을 곳곳에 스며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꾸준히 마을을 가꾸며 과천동의 이야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세탁기와 냉장고를 1대씩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노후된 세탁기와 냉장고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못한채 손빨래를 해야 했으며 반찬을 보관할 수 없어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였다. 이에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가구에게 세탁기와 냉장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세탁기와 냉장고가 고장난 채로 생활해 불편이 컸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생활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