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립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함께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 토요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과 입주 작가들과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해 완성한 다채로운 공동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구상, 스케치, 제작, 수정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거쳤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며, 처음 발상에서 완성에 이르는 ‘하루의 작가 여정’을 온전히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인 서인혜, 김도희, 박경종 작가와 협업했다. 서인혜 작가와의 작업에서는 ‘인생에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주제를 글과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색과 형태로 시각화 후 닥죽(한지 원료)을 빚어 입체 모빌을 완성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음악과 상상력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을 방문 중인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및 앤디 킴(Andy Kim) 상원의원은 8월 19일 우리 조선업계 3사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및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방사청 등 유관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 조선사들은 한미조선협력의 성공을 위한 의지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다만 우리 기업의 성공적 대미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며 법‧제도적 개선을 통한 한미 조선협력 강화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조선사들은 미측과의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해나감으로서 미국 내 기술 발전 및 조선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덕워스 의원과 킴 의원은 미국 내에서는 미국 조선업 재건이 미국의 안보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관심이 다대하다고 하면서, 한미조선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도 뒷받침되어야하는바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우리 조선사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덕워스 의원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사업계획서 접수를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각 컨소시엄에는 아주대학병원(대우학원), 차병원(성광의료재단), IBK투자증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대우건설, ㈜한화, 쌍용건설(주) 등 국내 굴지의 의료·금융·건설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과천시 막계동 일원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역세권의 핵심 개발지로, 서울 강남권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개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부지 활용을 넘어, 종합병원과 헬스케어 기능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과천을 강남권과 연계된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을 포함한 미래형 복합단지 개발 방안,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친환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2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실시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통합대응훈련'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인 금융결제원의 테러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통해 통합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신상진 시장은 훈련 참관 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시민의 안전한 삶은 이러한 지속적인 대비태세로 든든하게 뒷받침된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 특히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평상시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응훈련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중앙통제관 △금융위원회 감사 담당관 △금융결제원장 △제55보병사단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 기지 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 정원의 공간적 경계를 넘는 정원문화행사인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지난해 전남의 멋·풍류가 어우러진 전통정원 ‘애양단’을 뉴욕에서 선보이는 등 전 세계에 정원의 본고장 전남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그 명성을 잇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비엔날레는 주로 미술분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인문, 예술, 문화 분야를 넘어 정원 분야로 확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다. 2027년 5월부터 6월까지 전남도와 담양군이 공동 개최하고 22개 시군과 연계·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의 경계를 넘어서(Beyond the Garden)-시간과 공간의 향연 속으로’라는 주제로 정원의 공간적·개념적 경계를 허물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자연과 예술, 생태와 도시가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정원문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남의 3대 정원인 소쇄원과 가사문학의 본고장으로 남도의 정원을 잘 담을 수 있는 담양군 죽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의 대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공동 기획했다.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은 작은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제주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주 출신 작곡가 김경택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고, 김재한 연출과 협력해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2022~2023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년 연속 공연했으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는 41회 장기공연으로 많은 관객과 만났다. 2023년에는 경기아트센터 초청공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생태계 구축 기획 사업’ 선정작으로 서울 국립정동극장 무대에도 올랐다. 이번 공연은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교육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 서운면은 최근 청렴을 주제로 한 K-POP 스타일의 뮤직비디오 “청렴의 빛”을 자체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청렴의 빛’을 주제로, 기술과 창의력, 그리고 공직자의 진정성 있는 참여로 만들어진 이색 콘텐츠다. 뮤직비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라인 구성, 작사, 작곡, 보컬 생성은 물론 영상 제작과 편집까지 모두 디지털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예산 없이 서운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특히 가사와 영상은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고,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청렴의 의미를 K-POP의 감성으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디지털·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렴을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감동과 공감의 언어로 풀어내기 위한 시도였다”며,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본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8월 15일, 안성시장은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안성 장마당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것으로,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우리의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안성 장마당 축제’에 함께하셔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 안성맞춤대로 및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메인무대에서 오후 6시 반에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이의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른이 놀이터로 운영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한빛누리중학교에서‘찾아가는 학교 폭력 예방 현장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빛누리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참여해 ‘긍정적인 응원 한마디와 하이파이브’를 전하며 학생들의 새 학기 적응을 격려했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보호·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