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대표 홍원의)이 주최하고,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청북도 인권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축제로, “모든 국민은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동등하게 누려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인권연주회’를 표방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돼, 자연 속에서 주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귀농귀촌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발전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음악이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돼 ‘찾아가는 인권문화공연’의 의미도 더했다. 충북 도민 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 소비쿠폰 지급률은 95.1%로 나타났다. 이는 지급 대상 24만 7천593명 중 23만 5천361명이 지급받은 수치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보다 2배 이상 높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에도 경기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한다”며 “특히 압도적인 지역화폐 지급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성과”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해 지역화폐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1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5 청년작가 공모 선정작가전 ‘찬란의 이면들’을 연다. 고색뉴지엄이 처음 추진한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가 입조(立造), 김정우, A Project 등 3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다. ‘고색찬란(古色燦爛)’을 주제로 빛나기까지의 시간과 그 이면의 긴장, 균열, 변화의 흐름 등을 살펴본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보이지 않는 세계와 감각의 회복’을 시각화해 고색뉴지엄의 장소성과 맞닿은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워크숍이 10월 18일, 25일, 31일 열리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교류하는 ‘고색찬란 문화마켓’이 10월 19일 운영된다. 워크숍과 마켓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무료 관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선이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플랫폼’을 2025년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심사 진출 사례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원시 우수사례 6건, 협업기관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전국 최초! 주민등록 분야까지 생활행정을 바꾼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개별 부서가 쉽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고,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35년 무연고 행려 환자에게 새 삶을’, 장려상은 ‘20년의 기다림, 새로운 도약, 영화 관광지구 규제를 넘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발돋움’이 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6일 동안 세계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에 관람객 51만여 명이 찾았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5 ‘새빛 향연(饗宴)’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에서는 ‘새빛 향연’을 주제로 179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변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냈다. ‘모두의 수원,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불새, 에어샷 등 특수효과가 더해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무용과 발레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장안문에서는 ‘수원 유니버스’를 주제로 김영태 작가의 ‘아로-새겨 휘날리다’, 혜강 작가의 ‘기억의 층위’ 등 작품이 상연됐다. 캐릭터 기업 피너츠(Peanuts)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일월오봉도 작품 속에 스누피를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안공원에 조성된 ‘미디어파크’에서는 ▲국내외 16개 작품을 상영한 ‘숲의 미디어극장’ ▲체험형 미디어아트 ‘오르빛;워터파고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장성군이 1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강윤성 영화감독을 강사로 초대했다. 강 감독은 17년의 무명 기간을 거쳐 ‘범죄도시’로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후 ‘롱 리브 더 킹’, ‘카지노’, ‘파인’ 등을 연출했다. ‘범죄도시’로 다수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카지노’로 ‘제2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포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장편 영화 ‘중간계’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강윤성 감독은 늦은 데뷔 이후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각자의 대답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임형준 배우와의 ‘토크 콘서트’와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는 10월 14일 시청 별관 교육장에서 2025년 주거복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주거복지 담당자와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을 공유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소개 및 주거복지사업 설명 △신규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안내 및 대표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이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정민희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관 주거복지 실무자들에게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기념 전시 '안녕, 아트러너'를 개최한다. ‘아트러너’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번 전시는 ‘아트러너’ 사업의 지난 10년을 달리기에 비유해, 시민들이 코스를 돌 듯 재미있게 사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아트러너’와 용인시민이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과정 및 성과 공유 ▲아트러너 작품 전시 ▲무료 체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6년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은행동은 지난 3월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주민욕구조사와 2차 간담회를 거쳐 복지의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주민투표에는 기존 추진 사업 4개와 신규 제안 사업 3개 등 총 7개 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사업은 ▲독거노인 사랑의 병원동행 서비스 ▲독거노인은 온마을이 함께한다(일촌맺기) ▲독거노인 안전물품 지원 ▲은행어린이 마음튼튼사업이며,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로 보는 세상 ▲우리집 가전주치의 ▲꿈을 담는 희망상자가 제시됐다. 투표는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게시대에 걸려있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립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