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공소자 위원장은 지난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체육회에 대한 체육정책과의 관리 미흡을 집중 지적했다. 공 위원장은 먼저 체육회의 보조금 정산 보고 지연을 문제로 들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2개월 안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체육회는 이를 지키지 않거나 제출일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반복됐다. 이러한 기한 준수 실패는 보조금 관리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 평가 오류도 심각한 문제로 언급했다. 정산보고서 제출 기간, 예산 사용의 비율,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등 핵심 항목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점이 확인됐으며, 담당 부서 역시 평가 과정의 잘못을 인정했다. 공 위원장은 이 성과 평가 결과가 2024년과 2025년도의 예산 편성에도 반영된 만큼 향후 재발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체육정책과는 제도상 평가 수정은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체육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공 위원장은 실질적인 점검 체계 구축을 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수택1동 소재 드림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드림교회 강병국 담임목사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기탁해 주신 백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 드림교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 가정을 위한 식품 및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80박스를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매년 겨울 김장철마다 교문1동에 꾸준히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후원기관으로,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탁된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반찬 마련이 어려운 8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후원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는 것이 공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교문1동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권역별 ‘기억 나무 쉼터’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9일 갈매 쉼터, 20일 수택 쉼터, 21일 인창 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초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약 30명이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 나무 쉼터’는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유지,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 진행됐으며, 담당자 주도의 인지 활동, 미술·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참여로 톤차임 음악연주, 시니어 라인 운동, 뇌인지 체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인지 기능뿐 아니라 신체활동과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갈매 쉼터는 어르신 영양 사업과 연계한 요리 활동을 통해 건강식 조리와 재료 손질을 경험하며 영양 균형과 정서적 만족을 도모했다. 수택쉼터는 구리실버인력뱅크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의 행정동 명칭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양8동과 안양9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주민을 대상으로 안양8동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찬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안양8동 전체 4,081세대 중 약 70.8%인 2,891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85.3%인 2,46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안양9동은 전체 6,960세대 중 약 63.3%인 4,404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79.8%인 3,51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 60% 이상 조사 참여 및 참여 세대 과반수 찬성이 충족함에 따라 안양8동과 안양9동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땅을 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한 공관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다문화도시와 주한 공관장 간의 상호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6개 회원도시 ▲김포시 ▲포천시 ▲광주시 ▲금천구 ▲남양주시 ▲ 아산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주한대사협의회 회장국 모로코 ▲중국 ▲캐나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공관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지방정부는 국제 외교의 주체로서 각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공관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도시가 지향하는 포용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한대사협의회 회장인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지방도시들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상호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협력은 양국 관계뿐 아니라 글로벌 연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도시의 외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금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0일 세종시에서 실시된 ‘제28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이경재 회장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이경재 회장은 김포시 하성면에서 ‘우리쌀영농회’ 친환경 벼 생산단지를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그는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회장 등 지역의 농업인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고 2022년부터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고품질 경기미,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구하고 있다. 김포금쌀은 한강을 주변으로 비옥하고 기름진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이다. 한강과 서해안을 낀 반도성 기후로 가을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벼가 익는 시기와 온도가 알맞아 벼의 결실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5,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윤기 있고 맑고 깨끗한 쌀이기도 하다. 또한 김포금쌀은 뛰어난 밥맛으로 각종 소비자 및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대통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전략성과 혁신성, 특히 접경지의 한계를 기회로 전환한 창의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민간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활영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함께 코레일 DMZ 평화열차, 인천공항 연계 환승투어, K-스탑오버 운영 등 국제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수를 2024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전년동기간 대비 약3배 이상 증가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7월 김포함상공원의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방문객 수를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전국 최초로 군함 위에서 즐기는 야외 다이닝을 테마로 한 ‘제1회 선셋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노후 된관광시설물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관광자원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로컬푸드를 연계한 바비큐존, 마켓존 운영으로 지역상권과의 동반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고립위기가구의 사회성 회복 및 고립감 완화를 위해 추진한 행복나들이 ‘우리들의 행복한 사계’의 네 번째 프로그램 ‘그리다 겨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39명의 주민이 참여해 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 등 속초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고 속초아이 관람차를 체험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는 바다를 보러 오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바다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관장은 “한 해 동안 행복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일상 가까이에서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지원을 함께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 5명을 공식 위촉했으며, 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경복대학교,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재활의학과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 및 추진 내용 △202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의료·복지·자원봉사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교육·자원봉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 지역사회 재활 자원을 연계해주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위원 위촉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