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서울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건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산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22년 경북·강원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건축물의 구조재·내외장재로 활용해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를 설계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에게는 건축과정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도는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들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목재를 이용한 건축 공간에 대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이 4차 견학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22년 충남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산업수도로서 울산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상(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6월 3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경기도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적 논의와 힐링,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 현장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적 교육의 장”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품어 안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동행해 오신 보육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애로를 함께 나누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표창을 받은 보육 유공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 발생이 급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친환경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범부서적 방제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도심 주변 야산과 주거지 경계 주위로 물 뿌리기 등으로 방제 중이며, 동시에 시민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방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또한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며 독성이 없고 질병 전파 및 매개체 등 생태계 교란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 위생 불편 등을 초래해 당분간 제한적으로 친환경 방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러브버그 대처법으로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도 확인해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 집안 유입 방지하기 등을 안내했다. 생존율이 높지 않아 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가 2025년도 상반기 경기지역 소상공인 업무 유공 분야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가 추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대표상권을 발굴·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 2022년 관내 소상공인이 정책자금 융자 및 경영개선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를 유치하고, 2024년에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에 골목형상점가 4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5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오랜 경기침체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자조모임 합창단 ‘난,장 합창단’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난,장 합창단은 예선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0개 팀 중 하나로, 6월 27일 서울 목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올라 ‘그대 고운 내 사랑’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갈고닦은 노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 난,장 합창단 단원들은 수상에 큰 기쁨을 표현하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꼭 1등을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는 등 무대와 축제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센터장은 “난,장 합창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도 더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8일 오후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총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정무역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전시물을 관람했고 지역 소상인들의 정성 어린 상품들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 초반 팝페라 듀오 ‘스페스’와 3인조 전자현악팀 ‘샤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광장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특히, 맥주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시음권이 제공됐고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저녁 무렵에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과 풍선 이벤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1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는 보냉백이 증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리유저블백’을 제작해 본청 내 부서에 배부했다. 이는 경기도 내 최초로 부서에 리유저블백을 비치한 사례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이 자원절약과 폐기물 감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 내부의 친환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직원 참여 중심의 실천형 방식을 기획했다. 배부된 리유저블백은 휴대가 간편한 형태와 반복 사용이 가능한 견고한 재질로 제작돼 실용성이 높으며, 가방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직원들의 인식 전환 및 실천 유도를 위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리유저블백은 시청 내 구내매점이나 외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부서 출입구에 비치됐다. 또한, 시는 회의·행사·교육 등 다양한 내부 행정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사 내 리유저블백 배부는 작은 실천이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중 2주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교실은 별내초, 와부초 총 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플레이스비)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위치 찾기 방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퀴즈와 미션 수행 등 흥미 요소를 접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이뤄진 학습은 고도화된 주소정보체계를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가상공간에서 직접 주소를 체험하는 방식의 참여형 수업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 대한 주소교육 확대를 통해 고도화된 주소정보체계의 안정적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