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직접 수확한 감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김현태 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계수동 텃밭에서 직접 감자와 고구마를 경작 중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손수 정성스럽게 키워온 감자 4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꽃피웠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은 관내 취약계층 비중이 높아 복지 수요가 많은 동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민과 관이 같이 연계해 노력해야 한다. 통장들의 계속되는 봉사와 참여가 그 과정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땀 흘려 얻은 값진 수확물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태 통장협의회장은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 이불 세탁 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야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감자는 나눔자리문화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0여명의 지역, 직장 민방위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대장은 평상시 민방위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위험 지역을 예찰하는 등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는 민방위대원을 통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관한 사항을 민방위대장인 시민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약 4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민방위 제도와 의의에 관한 설명과 함께 민방위대장 기초 소양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 등이 참석자들에게 공유됐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난과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에서 민방위대장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소속 대원을 체계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문화나눔터에서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철2와 함께 버스킹&효’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철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교실의 아름다운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트로트 가수, 민요, 기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연 있는 리퀘스트’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가 연주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테이핑 치료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도 운영돼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소년,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국섭 회장은 “소소하지만 행복한 순간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철2와 함께 버스킹’ 행사를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8일 광명시청에서 철산로데오거리까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과 ‘줍킹’(쓰레기 줍기+산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직접 만든 재활용 피켓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주제인 ‘기후위기’는 지난 5월 아동참여위원들이 내부 회의를 거쳐 직접 선정한 것이다. 주제 선정부터 피켓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동위원은 “직접 만든 피켓에 우리가 쓴 문구를 담아 캠페인을 하니 뿌듯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른들도 환경보호에 함께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캠페인을 완성했다”며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값진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다행교육협동조합,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협력해 진행했으며,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강의도 함께 열려 참여 아동들의 인식 확대를 도왔다. 또한 같은 날 아동참여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7월 28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진로체험’, 7월 29일과 30일에는 초·중학생 대상 ‘AI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AI 진로체험’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하루 일정으로 열리며, AI·로봇·전기전자 등 디지털 전공 체험 부스, 대학생 멘토와의 진로 상담, 진로 로드맵 작성 등 자기주도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AI 여름캠프’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1박 2일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광명시 생태자원을 주제로 라인트레이싱 로봇을 활용한 ‘네이쳐톤(Naturethon)’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환경문제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위기와 디지털 기술의 연관성을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초·중학생 대상 캠프는 7월 8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민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광명시-금천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 광명시에서의 첫 개최 이후 청년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 연례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실질적인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해 두 지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과 금천은 안양천을 사이에 둔 이웃 도시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청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두 도시의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바람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배구’, ‘에어바운스 씨름’, ‘장애물 경주’ 등 이색 경기들이 펼쳐졌으며, 개인 참가자를 위한 별도 경기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네트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불암천 일대에서 하천 하상 및 인근 산책로를 대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 주도의 환경 실천 프로그램 ‘별내 환호성’의 하나로, 지난 3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불암천 바닥청소와 이끼 제거 필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별내동 아파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천 바닥과 산책로 주변의 이물질과 이끼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활동 이후에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불암천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자연 자산”이라며 “이번 활동은 시민의 제안에서 출발해 실천으로 이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 공동체가 자연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실천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27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요령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각종 병원체가 증식하기 쉬운 계절”이라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손 씻기·기침예절·음식 익혀 먹기 등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가 27일 탑동시민농장(서둔로 155)에서 가족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 7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캐고, 요리했다. ▲감자의 한 살이와 영양소 알아보기 ▲가족과 함께 감자 캐기(가족당 6kg 제공) ▲감자 맛보기,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 탑동시민농장은 7월 옥수수, 10월 고구마 등 수확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추억도 남기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는 27일 재단법인 한사람(영통구 법조로)에서 2025년 셰어하우스CON 마음리셋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 청년과 수원시 공무원, 재단법인 한사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청년 2명씩 한 조를 이뤄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체크하며 대화하는 ‘공감 빙고’ ▲DISC(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 성격 유형 검사로 서로 이해하기 ▲색깔을 활용해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컬러 테라피 ▲나만의 치유색으로 향수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리 상담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공무원과 재단 관계자는 감정 나눔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며 청년들의 소통을 도왔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청년은 “바쁘게 사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나를 이해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고 했고, 또 다른 청년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를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었고, 멘토님들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수원시와 ‘셰어하우스 CON 청년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단법인 한사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