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8일 오후 2시,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서울 중구)에서 ‘2025 한국문화 큰잔치’를 연다. 한국문화 콘텐츠 분야의 국제 인적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큰잔치는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외국인 홍보활동가인 ‘케이-인플루언서’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등, 3개 부문(부문별 5명, 총 15명)의 우수활동자, 우수 명예기자,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이다. 먼저 ‘케이-인플루언서’ 부문에서는 2025년 총 95개국 1,303명 중에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케이-콘텐츠’를 독창적인 편집 기법으로 소개한 베네수엘라의 프랑코 사비에르 힐 콜메나레스(Franco Xavier Gil Colmenares) 등 우수활동자 5명에게 시상한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부문에서는 2025년 총 101개국 1,498명 중 한국 문학과 예술을 심도 있게 다루며 한국과 이집트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한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7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3명 등, 총 33명을 포상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유공자에게 문화훈장 등을 전수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시상했으며, 1973년에 ‘문화훈장’을 포함, 훈격을 높여 매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포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23년과 2024년보다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2명을 추가해 17명에게 훈장을 전수한다. 시상식에서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인 최호종 무용가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고,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송순단 여사의 자녀인 가수 송가인과 ‘오늘의 젊은 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 해안도로 240㎞를 소방관과 환경운동가, 장애인이 릴레이로 함께 달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9일 1박 2일간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히어로 앤 제로, 제주 드림런(Hero&Zero, JEJU Dream Run)'을 개최한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제주 드림런'은 일상 속 숨은 영웅(Hero)들과 함께 안전사고, 환경쓰레기, 이동장벽 등 사회문제를 제로(Zero)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200명이 제주 해안도로 한 바퀴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하며, 완주 시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와 참가자들이 총 1,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도 119특수대응단 임홍식 소방관을 비롯한 도내외 소방관 26명, 제주 해양환경단체 디프다제주 변수빈 대표 등 환경보호 활동가 9명, 관광약자 여행사 대표이자 트레일 러너인 전성환 대표를 포함해 휠체어 참가자와 동행 가이드 1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탑동→모슬포 운진항→위미 해안로→하도해수욕장→탑동 코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22일 이순신 승전길(사천해전)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관광 프로그램 'Walk the sea, Remember the Victory: Sache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걷고싶은 K-승전길’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부·울·경 지역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11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SNS 운영 여부, 한국어 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며,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샤오홍슈 등)에 활동후기를 게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한 이순신 승전길(사천해전)을 따라 걸으며 조선 수군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해전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선진수변공원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 ▲조선 수군 의복 및 국궁체험 ▲전통놀이 체험 ▲거북선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순신 관련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김재출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시범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의 대표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5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GoMarine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과 I.T.E(아이티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원컨벤션센터 2, 3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해양레저산업과 낚시산업을 중심으로 블루푸드, 캠핑·아웃도어, 지자체 해양관광 홍보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 첫날인 7일 CECO 특설무대에서는 ‘2025 경남해양포럼’이 열린다. 국내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50여 명이 참여해 ‘경남어항의 재발견: 서호주 낚시보트 산업 중심으로’와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오픈세미나 및 낚시시연회’에서는 유명 낚시 프로와 인기 유튜버들이 나서 실전 낚시 기술과 장비 활용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5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예술제의 본 경연을 위해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했으며, 29일에 진행된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10개 팀이 본선 출연팀으로 최종 확정됐다. 선발된 10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밴드,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제주시장상과 상패를 수여한다. 특히,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댄스팀 ‘온리원댄스팀’,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뜻깊은 예술 축제”라며,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예술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 보건소는 11월 5일 의왕역 일원에서 의왕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의왕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약 없는 건강한 의왕!’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의왕역 이용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익 단체 회원과 시 공직자 등 40여 명은 마약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 이용에 관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약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가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9월 16일·17일, 11월 4일·5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의료급여 수급 자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의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활센터 부재로 인한 자활근로자 지원체계의 공백을 보완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근로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을 높임으로써,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들이 정신적·사회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에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는 11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보건, 경찰, 소방 등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제2506부대 3대대와 51사단 화생방지원대,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및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도상훈련과 토론 ▲레벨에이(A) 보호복 착탈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나리오에 기반한 도상훈련에서는 백운호수 축제장에서 생물테러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모의 점검했다. 경찰은 먼저 신고 내용을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동조치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