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율도근린공원에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및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서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200여 명의 사회적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축사, 축하공연,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사회적기업 모범직원 2명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단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사회적기업 임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개회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가 사회적기업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도 사회적 경제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청남도의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핵심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디스플레이․반도체․PCB핵심장비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씨에프테크놀로지(주)(대표 김동헌)가 지난 4월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 1648㎡ 부지에 신설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신공장은 장비 국산화에 필수적인 부품 생산의 거점으로, 향후 국내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씨에프테크놀로지(주)는 충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신제품 창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고난도 측정장비인 『DMD 측정 JIG』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및 PCB 신뢰성 시험용 지그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시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3명을 창출하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고용 확대가 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충남도는 220만 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15개 시군 31개 종목 1만 1029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4만 1575점을 획득한 개최지 천안시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산시가 2위(3만 8450점), 서산시가 3위(3만 7800점)를 차지했다. 이전 대회보다 6375점 향상된 점수를 기록한 논산시선수단은 성취상 1위를 받았으며, 성취상 2위는 이전 대회보다 5525점 향상된 아산시선수단, 3위는 5100점 향상된 천안시선수단이 수상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을 보인 시군에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청양군선수단에 수여됐다. 아쉽게 종합 순위에 입상하지 못한 시군을 격려하기 위한 장려상은 당진시와 공주시선수단이,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화합체전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6월 13일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증축 및 경기도119청소년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의 공간 부족 및 노후화 문제로 인한 근무환경 저하와 소방서비스 질 저하 우려를 제기하며, 관련 사업의 실질적 개선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소방관서 증축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사전기획, 행정절차, 설계 검토, 공정관리까지 소방재난본부가 전 과정을 지원·감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서별 사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이 있다면 추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 보산초 다문화 학생들이 경기도119청소년단 활동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단복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며 “경기도119청소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6월 1일 현재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이다. 올해 1·3월에 연납(年納)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1기분 자동차세 374억 원(35만 3756건)은 전년보다 1.2%(4억여 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보다 1·3월에 연납 건수가 2.9% 감소하고,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차량 등록 대수가 증가하면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늘어났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네이버파이낸셜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66%(최대 60개월)가 추가로 부과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가 6월 20일까지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의 56개 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한다. 최근 증가하는 악성·반복 민원에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 12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첫 훈련을 했고, 20일까지 56개 민원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2일 시청 통합민원실 훈련에서는 신분증과 위임장이 없는 민원인이 제3자의 서류 발급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고, 민원 창구의 가림막을 두들기는 등 공무원을 위협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담당 직원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즉시 민원인에게 “지금 상황을 녹화하겠다”고 고지한 후 웨어러블캠을 작동했다.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청원경찰은 민원인을 직원으로부터 분리하는 등 신속하게 직원 보호 조치를 했다. 올해부터 배치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이 훈련에 참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 ‘도서 대출·반납 전용 30분 주차 공간’을 설치했다. 도서관을 짧은 시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 불편 없이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 인근에 1~2면씩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최대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조성된 도서관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 도서관 등 총 15개소다. 신축 공사 중인 영통도서관, 영통구청 주차 공간을 사용하는 매여울도서관은 제외됐다. 수원시는 시민 만족도와 이용 실적을 분석해 추가 공간 확보, 시스템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시 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시민과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김병휘 작가의 ‘빛으로 물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김병휘 작가가 어릴 적 서정과 추억이 담겨있는 고향 마을의 밝은 빛이 머무는 곳에서 일상의 잔잔한 풍경을 표현했다. 김병휘 작가는 국제 뉴 프랜드전 창작예술상,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교원미술대전 입선 등 한국 미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권애란 지부장은 “빛과 색채 감정이 어우러져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따스한 감동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작가님의 열정이 화려한 결실로 맺어지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예술 작품에 뜨거운 박수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5년 만에 다시 열린 '2025년 고창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3~14일 양일간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달빛 동행, 모양성 구경가세, 별빛 야행’을 주제로 초여름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야설(夜說)'의 '묵화, 6월 밤을 그리다’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야행의 시작을 알렸고,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재현한 ‘길굿’과 ‘당산줄감기 퍼레이드’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달맞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통 줄타기 '은하수를 걷는 예인'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창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야로(夜路)’도 인기가 많았다. ‘모양성 이야기꾼’은 고창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했고, 환경 보호와 재미를 결합한 ‘모양성 플로깅’, 흥미진진한 ‘봇짐장수를 이겨라!’ 미니게임, 해설사와 함께 읍성을 걷는 ‘다같이 돌자 읍성 내 한바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20일 광주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목포시, 순천시, 김제시까지 8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성격의 기구이다.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개신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이날 양림동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협의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선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8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힘을 모은 이유는 아시아 지역의 개신교 선교 역사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례가 없는데다, 국가유산청도 전국 각지의 선교기지가 잘 보존되고 있어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가치를 갖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와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개신교 선교 문화가 전파됐는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첫 번째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