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의 복구지역 선정 실태를 지적하고, 경기도가 정부를 대상으로 정책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국토부 훈령’에 근거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개발사업자가 해제 대상 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범위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공원과 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구사업지역의 범위와 경계를 선정하는 요건으로 훼손지를 2분의 1 이상 포함하여야 하며, 특별히 인정되는 지역은 100분의 30 이상으로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법령(국토부 훈령)에 따르면 시·군 지자체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지역을 선정하는데, 이미 100분의 30 이상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훼손지 선정 조건이 어렵다 보니 훼손지역을 확보하더라도 토지수용 보상비가 증가하고, 공원과 녹지 등으로 재조성 되어야 할 훼손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에서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원주 무실점에서 2025년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선생님으로 더욱 큰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여주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는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 문화관람 등이 진행됐다. 한편, 2025년 11월 기준으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6개소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를 추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지역문화탐방, 선진지 견학, 소통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속 자치와 민본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2024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통 리더십 교육을 통해 주민과 주민, 주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한층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순방하며 문화·관광·경제 분야 협력 강화와 유럽 지역과의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성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의 국제협력 외연을 유럽으로 확장하고, 문화외교와 산업협력을 결합한 실질적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먼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경북 해외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현지 경제·문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신규 위촉된 김준 경북해외자문위원(월드옥타 비엔나지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현지 경제인과 경북을 잇는 가교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후 비엔나로 이동해 ‘제26회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 공연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양국 음악가, 문화예술계 인사,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국제 교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관내 학교4-H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4-H 스마트팜 탐방 및 영농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나눔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구 산직동 소재 엽채류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운영 사례를 학습하며, 농업의 첨단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고추밭 영농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숙 소장은“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의식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농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리산문화축제 '즐거움만수두룩'’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다. ‘즐거움만수두룩’은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줄임말 ‘만수’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수련관에 오면 즐거움이 수두룩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공연만수두룩 청소년동아리와 교육강좌발표회 등 총 28개 팀이 참여해 난타, 치어리딩,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체험만수두룩 청소년자치단과 학생동아리가 운영하는 자유 주제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경기도식품안전체험관이 참여해 가을철 건강 간식인 ‘저당 건강 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 놀이만수두룩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챌린지형 에어바운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상향을 정식으로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타 지자체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현행 국비 40%에서 80%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7개 군이 최종 선정됐다. 기본소득은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되는 방식으로, 순창군 역시 선정 대상에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업 구조상 국비 40%, 지방비 60%의 분담 비율은 기초지방정부 입장에선 상당한 재정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해, 기본소득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면서도 다른 주요 지역 사업을 병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11월 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기도의 복지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 및 도내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비 25% 삭감에 따른 예산 축소, ▲협회운영비 감액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직원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로 쓰이는 항목이 대부분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시설의 존폐 위기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사전 협의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정된 것으로, 예산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훼손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 예산은 여야를 떠나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며,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정의 일방적 판단으로 현장의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모든 일몰사업과 삭감사업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과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은 39조 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1.44%, 전년 대비 12.94% 삭감됐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는 도민의 문화복지 수준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재정 효율성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투자로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최소 2% 이상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남양주 진접읍 85정비대대 이전 예정부지를 ‘경기북부 상상캠퍼스’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는 공간이 있어야 사람과 콘텐츠가 모이고 확산된다”며, 지역문화공간의 중요성을 지속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금메달 3개, 김정순 선수가 금메달 1개, 최은지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해 대회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여자 육상 100m, 20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2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다운 기량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정순 선수는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은지 선수는 수영 여자부 접영 50m, 평영 100m,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여름 동안 땀 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새로 준공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수들의 훈련과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