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6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형평성 있는 급식 예산 집행과 청소년수련원 수해 복구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예산은 효율성과 효과성, 투명성뿐만 아니라 형평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아동센터나 노인 무료 급식소처럼 법적 등록 여부에 따라 예산 지원이 달라지는 기존 사회복지 관행에 비춰볼 때,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급식 지원도 형평성 원칙에 따라 등록 여부에 따른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급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미등록 기관의 경우, 자율성과 독립성을 중시하는 운영 특성상 행정적 요건 충족에 소극적인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유인과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소년수련원 수해 복구 관련 설계 예산과 관련해 “설계가 완료되어야만 내년도 본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이번 추경 통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설계가 부실하면 예산 낭비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6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방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에 따라 고수익 대체작물로 주목받는 약용ㆍ특용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방 위원장은 “건강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단순한 재배를 넘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보급, ▲산업화를 위한 유통ㆍ가공 기반 구축,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및 국내외 협력 추진 등 약용ㆍ특용작물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는 뿌리나 줄기 중심의 전통적 약초만이 아니라, 엽채류ㆍ생식 가능한 기능성 작물까지 포함하여 청년농과 귀농ㆍ귀촌 인력, 도시 소비자까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사회혁신경제국의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절차의 미비와 성과 평가의 한계를 지적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돌봄의 질’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은 필수적인 행정절차 미비 상태에서 예산부터 편성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출발했다”라며, “올해 들어 참여 공동체 수와 인원이 늘어나는 등 운영 안정화가 일부 이뤄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여전히 신청 절차의 복잡성, 현장 혼선, 아동 안전 관리 문제 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사업 성과를 ‘참여 공동체 수’ 등 양적 지표 중심으로만 판단해서는 곤란하며, 정성적 지표를 통해 돌봄의 질과 공동체 만족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정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조례의 목적이자 이 사업의 핵심 가치인 ‘돌봄의 질적 개선’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6월 1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스 위원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 부위원장(김재열 교수) 주재로 ▲연임위원 소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예산 안건 심의․의결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아동참여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가 이루어졌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천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방향이 논의됐다. 김재열 부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은 이천시 아동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놀이를 구성하여 ‘찾아가는 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의 여가와 놀이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아동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3일 이천축산농협본점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이천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천시선수단장인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외 25개 종목의 선수단 및 가맹체육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서 25개 종목에 총 3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성적 3위와 모범선수단 2위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산악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축구, 배구, 궁도, 바둑 4개 종목과 탁구, 태권도, 골프, 야구 4개 종목에서 각각 종합 2위,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해단식에서는 종목별 우승상배 봉납 및 체육진흥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천시 대표로 출전하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수단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오남읍 체육회가 오남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6회 오남읍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8개 축구팀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축구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8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실력을 겨룬 끝에 오남FC가 우승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화목FC가 준우승을, 다산FC가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최우수 선수상(MVP)는 오남FC의 조민석 선수가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춘화 오남읍 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축구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뜨거운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홍춘화 체육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오남읍이 건강하고 역동적인 체육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금곡로와 사릉로 일원에서 열린‘금곡 더봄 축제’에서‘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홍보 부스’를 첫 운영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생활 속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의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실질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부스에서는 △6월 자동차세 부과 일정 및 납부 기한 안내 △지방세 납부 절차와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안내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 홍보 △시민 참여형 OX퀴즈 △정약용 캐릭터 굿즈 및 홍보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민원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부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지방세 슬로건 공모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N⁺미래기술학교’의 첫 번째 교육과정을 마치며 ‘AI 활용 실내건축설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30일, 120시간에 걸쳐 AI 기술을 실내건축설계에 접목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 내 새로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직무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며 “AI기술을 접목한 교육모델을 확대해 시민 인생다모작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준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고춧가루, 찹쌀 등을 재료로 사용해 약 100kg 규모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준비 단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포장 작업을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위안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선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과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언급하며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적정예산을 편성하고, 반복되는 불용률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박명수 의원은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운영’ 사업의 불용률이 52.6%로 절반을 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4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회가 유찰되면서 결국 2회만 열렸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해당 사업 운영을 살펴본 결과, 2022년엔 불용률이 85.4%에 달했고, 회의도 서면으로 단 한 차례 진행됐다”며 “회의의 운영 방식과 결과물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적정예산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명수 의원은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도 언급했다. 이 사업은 자체적으로 개량이 어려운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박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