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18일 19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공연 ‘태평풍류(太平風流)’를 개최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 ‘태평풍류’는 나라와 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주제로,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인 감각과 감성으로 풀어낸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지향하는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무대인 ‘수제천(壽齊天)’은 가장 한국적인 ‘천상의 소리’라고도 하며,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아악(雅樂)곡의 백미(白眉)다.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는 울림이 담겨 있다. 이어지는 ‘태평무’는 장중하면서도 빠른 발놀림이 특징으로, 엄숙한 가운데 풍아한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여창가곡 ‘북두칠성’은 풍류방 음악의 정갈한 멋을 한껏 전하고, 판소리 ‘적벽가’는 강한 서사와 예인의 내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2025 충남 글로벌웹툰연구 콘퍼런스(C-웹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문체부, 한국만화웹툰학회,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10개 협·단체,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 전국 20개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 조성을 통한 충남의 미래 글로벌 웹툰 생태계 주도를 논의했다. 콘퍼런스에서 국내외 만화·웹툰 전문가들은 발제를 통해 해외의 웹툰 아카이빙 선진사례 및 시설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콘텐츠 제작의 생성형 AI 시스템 연계 공동창작 방향 연구 필요성을 역설하여 관련 인프라 요구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공감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웹툰 아카이빙, 생성형AI 연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활용을 주도할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의 초석을 마련한 진흥원은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유치 등 추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전국 20개 대학 관련학과 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4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진행된 현업 작사가 양성과정 ‘Lyric Profiling: 감정을 설계하는 작사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작사가 교육 프로그램의 실전 강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다수의 OST 및 음반 작사‧작곡 활동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가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에서는 곡의 감정 구조를 설계하는 작사 기획 단계부터 실제 창작 과정에서 겪는 고민, 감정 전달을 위한 언어 선택과 서사 구성 노하우 등 실전 중심의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청중의 공감을 유도하는 문장 구조 설계, 반복 구절의 활용 방식 등 예비 작사가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감각까지 함께 익히며, 창작의 본질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감성, 그리고 실질적인 작업 방식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작사의 의미와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6월 25일일까지 ‘뉴콘텐츠 인턴십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콘텐츠 인턴십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분야(영상,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 취‧창업 전 미리 직무를 경험하고 직무탐색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실질적 취‧창업 성과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콘텐츠 분야 업무 환경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현 상황에 맞게 새로운 업무 환경 경험 및 직무 교육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준비생 누구나 가능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뉴콘텐츠 분야 우수기업 실무진과의 팀프로젝트 및 현장견학,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1인당 창작지원금 240만원이 지원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선진지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사항, 참여 혜택은 충남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은 향후 콘텐츠 분야 취‧창업 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지역 음악창작소 교류 기획공연 ㅇㅊㅅ in 충주에 충남 대표 뮤지션 ‘오아’를 지원하며, 지역 음악인의 무대 경험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7개 지역 음악창작소가 참여한 교류 기획공연으로, 2025년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진행됐던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보조무대에서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진행됐다. 충남을 비롯해 대전, 세종, 강원, 인천, 울산, 충주 등 각 지역 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충남음악창작소는 13일(금) 무대에 지역 뮤지션 ‘오아’를 연계‧지원하며, 실력 있는 충남 아티스트의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오아’는 감성적인 음악 세계와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지역 음악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ㅇㅊㅅ in 충주’는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와 협업을 목적으로 기획된 무대로, 참여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창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제77회 충남도민체전의 시작과 함께 지난 12일 디지털 성화대의 불꽃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성화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위상에 맞게 ‘2025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 콘텐츠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전통 불꽃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했다. 디지털 성화대는 단순한 불꽃 연출을 넘어, 천안의 정체성과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냈으며,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활용한 연출은 유관순 열사의 강인한 정신,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의 기상, 영남루의 전통미, 천안대교의 도시적 상징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도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공개됐으며 이후에도 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천안의 밤을 밝히는 대표 콘텐츠로 운영된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이 성화대는, 전통적인 성화의 개념을 확장해 스마트 문화도시 천안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공미술 콘텐츠로 기획됐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디지털 성화대는 천안의 밤을 밝히는 디지털 상징 조형물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천안만의 새로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청군실버합창단은 산청복음실버타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원 45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산청아리랑, 첫사랑, 고향의 봄, 아리랑, 찔레꽃, 청춘을 돌려다오 등 다양한 곡을 선사했다. 산청군실버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음악으로 나눔과 감동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실버합창단은 매주 화·목요일 산엔청복지관 강당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지역행사 공연, 사회복지시설 공연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세종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4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역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예술작품과 예술인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서 세종은 ▲문학 부문 함순례(5,000천원), ▲시각예술 부문 유경자(30,000천원), ▲공연예술 부문 이모션콘텐츠(연극/74,000천원), 세종시티발레단(무용/58,000천원)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앞으로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작품 홍보 등 작품의 유통·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14개 광역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2024년 예술지원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심의를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지역 예술인·단체를 추천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세종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는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가 지난 13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제4회 성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공연은 군산시민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성인가요, 벨리댄스, 장구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군산시민예술단 박문원 단장은“작년보다 더 커진 무대와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더 열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었다”며“이 시간이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의 미소와 박수 속에 문화가 얼마나 큰 기쁨과 위로가 되는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김제시는 문화로 행복을 나누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3회째 2025년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도서는 담당사서가 선정 도서 목록을 선정 후, 국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부문별로 2권씩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으로 △초등부‘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북스그라운드,2024)’,‘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비룡소,2024)’△중․고등부‘율의 시선(김민서,창비,2024)’,‘시한부(백은별,바른북스,2024)’△일반부‘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팩토리나인,2023)’,‘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자이언트북스,2023)’다. 감상문은 초등부(A4 1장 이상), 중·고등부(A4 2장 이상), 일반부(A4 2장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한글파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