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7월 1일,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의장실에서 전직 의장 최정민(제3대 전반기), 구이모(제3대 후반기), 조억동(제4대 전반기), 이우경(제4대 후반기), 이상택(제5대 후반기), 소미순(제7대 전반기), 임일혁(제8대 후반기), 주임록(제9대 전반기)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의회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의장들과 소통하며, 그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회의 역할 강화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장님들의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들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사지근린공원과 연결된 통로부터 꽃군락지와 텃밭정원 곳곳을 돌며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수확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민락동 879번지 송산사지 인근에 조성한 도심 속 정원으로, 의정부시에서 도시텃밭과 정원이 결합된 첫 사례다. 이곳은 수레국화‧꽃양귀비 군락지를 비롯해, 라벤더‧수국‧능소화로 구성한 3색 테마정원과 틀텃밭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틀텃밭정원에 마련된 30개 틀텃밭에는 상추, 쑥갓,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수박, 참외, 호박 등 20여 종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살펴보거나 직접 수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정원에서 시민들이 농작물 수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는 왕곡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달 30일,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신도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령재를 주관한 법진 주지스님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백운사는 쌀 300포(3,000kg)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 후원에는 ▲백운사 ▲(주)복성산업개발 ▲장원조경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은 관내 보훈단체(110포)와, 사회복지시설(190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8일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호남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창작 연극 ‘불꽃’을 선보인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불꽃은 연출가 이영민씨와 작가 양수근씨의 대본을 밑바탕으로, 역사적 근거를 기초하면서 문학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선뵌 ‘1592년 임진 고경명과 호남의병’ 연극이 고경명 의병부대와 금산성 1차 전투를 중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다뤘다면, 이번 연극은 금산성에 이어 진주성까지 무대 공간을 확대하면서 극을 이끌어 가는 가상 인물의 비중과 역할도 넓혔다. 연극 불꽃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상연될 예정이다. 극단 까치놀과 극단 말레, 한국 연극배우협회 광주광역시 지회 관계자들이 작품에 출연해 호남 의병의 애국심 및 희생정신 재조명을 위해 열연을 펼친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 객석 규모는 300명 내외이다. 연극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민주평화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호남 의병에 관한 관내 주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월배·월배신시장 상인회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2025년 월배·월배신시장 야시장’을 오는 7월 4~5일, 8월 29~30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총 4일간 월배·월배신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야시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행사 ▲빙고 미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점포들도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와 어우러짐으로써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월배신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특화 콘텐츠 개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마케팅, 야시장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야시장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7시에 진행했으며, 160명이 참여했다. 문탠로드 트래킹을 포함한 갤러리 투어, 다도 명상, 가죽공예, 와인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3~4개 체험으로 구성한 4개 코스를 운영해 달맞이길 명소와 공방을 알리는 기회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문학관인 김성종추리문학관을 ‘달맞이 문화힐링투어’참여자들의 쉼터로 이용하면서, 문학관의 연혁, 시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달맞이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내년에는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스와 기자․인플루언서 초청 달맞이 팸투어 개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제21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에메랄드빛 파도와 검은 모래가 어우러진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축제는 5일 오전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은 오후 8시 해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은모래찜질, 맨발 걷기, 용천수 체험 등 해변의 특색을 살린 웰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삼양가요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 공연, 초청가수 무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해양스포츠 체험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는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7월 5일부터 초등학교 4~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 코딩 실습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도서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를 활용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융합 사고력과 코딩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인공지능 블록 코딩을 활용해 ‘우주 정거장 만들기’, ‘배구 게임 만들기’ 등 체험형 코딩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코딩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그림책과 접목해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