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14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삼숭중학교 옆 방치 사유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삼숭중학교 이동길 학부모회장, 양주고등학교 김이철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대안을 협의했다. 문제가 된 현장은 양주시 삼숭자이5단지 아파트와 삼숭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사유지 일부로, 깊게 꺼진 길다란 부지의 공터가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이곳은 쓰레기 투기, 청소년 일탈의 우려가 제기되는 등 학부모와 주민들의 우려를 키워왔다. 삼숭중학교 측은 해당 부지를 매립해 주차장 부지나 주민·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러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정비도 불가능했다. 초기에 토지 소유주는 기부채납 의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영주 의원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수차례 설득한 끝에 마침내 기부채납 동의를 이끌어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 7월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여수시는 새로운 제도의 첫 지정 사례가 됐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여수시를 향후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이후 고용지표 상황에 따라 2년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고용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5월 26일 현지실사를 마쳤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융자(2천만 원→2천500만 원) ▲임금체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에 있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방문해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은 작업장(기타작업장명:보은 무료급식소)은 보은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작업장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쪽파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처리한 쪽파는 김치업체에 납품되어 양념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과학영농의 전환으로 노동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사회비용 절감을 유도하며, 나아가 생산된 농산물이 식품산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러한 스마트팜과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과 연계를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과학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소재한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방문해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수확한 쪽파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돼 지역 김치 업체로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부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남군과 박지원, 안도걸, 정진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AI 3대강국 도약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언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이자 디지털 융복합 에너지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해남은 정부의 국정과제를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사업에 당장 착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산지소를 강조하는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에도 부합하는 RE100 산업단지가 꼭 들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의회는 8월 21일 '제76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총 13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사 건립 예산 중 시설공사비, ▲내부유보금 상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 등 성립전 예산 16건 등 총 18건이 포함됐다. 특히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박두형 의장은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이번 추경 의결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지운집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관했다. 일일 명예의장 제도는 매월 읍·면·동 기관단체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여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광명동굴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산업 유산의 가치를 살펴보고, 서울식물원을 견학하며 생태·환경 자원 관리 및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토론을 진행해 하반기 주민총회, 마을축제 준비 현황,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및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점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위원들이 하나로 결속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김지연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티저 영상 속 화제의 장면이 이미지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짧게 스쳐 지나갔던 김다미와 허남준의 투샷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보답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재필(허남준)을 만난 영례(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이며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개된 영례와 재필, ‘영재 커플’ 케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다친 손을 수건으로 감싸주는 ‘모르는 남자’ 재필과 그런 그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소녀 영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 스치듯 지나간 장면임에도 “짝사랑 시작 인정”,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다”, “허남준 유죄”라는 반응이 이어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영광군 출신 농구 유망주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가 지난 20일 열린 2025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2007년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했으며, 총 3라운드에 걸쳐 14명이 선발됐다. 두 선수는 그동안 법성고 농구부에서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량 향상 보여왔고,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각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 선수는 청주 KB 스타즈에, 이은서 선수는 부천 하나은행에 각각 1라운드로 지명되며 본격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김민경 선수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가족과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은서 선수 역시 “힘든 순간마다 곁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영광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