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도가 홍성군을 중심으로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6일부터 13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일원에서 대대적인 충남 딸기 홍보·판촉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일정은 골드베리, 홍희 등 신품종 딸기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도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인 ‘페어 프라이스(Fair Price)’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개최했고 현지 바이어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수출 상담과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는 신품종 딸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고자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에이티(aT) 쿠알라룸푸르 지사, 딸기수출통합조직(K-Berry), 현지 바이어 등과 협력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수출 전문단지 구축사업(10억 원)으로 신품종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홍성·논산 등 주요 생산지를 방문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 세계논산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신품종 딸기의 해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준형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충남 신품종 딸기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 우수한 식감과 저장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고품질 과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충남 신품종 딸기의 우수성에 도의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더해 홍성군을 중심으로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품종 딸기가 특화된 홍성군의 올해 예상 딸기 수출량은 지난해 62만 달러 대비 142% 이상 성장한 15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는 민간에서 직접 육종한 고품질 딸기 품종인 골드베리와 홍희 품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올해 벌써 53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홍주아리향영농조합법인도 아리향과 핑크캔디 품종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