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사업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분석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건강수준 인식도 ▲보건서비스 인식 및 만족도 ▲사업 대상 우선순위 ▲건강증진사업 요구도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시흥시 및 시흥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보건소, 행복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ㆍ도비 14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약 3만 9천 평) 규모다. 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AI)·로봇·자동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저감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안심공간 마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사업장·공사장 집중 단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 먼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실내공기질 특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대형사업장과 민원다발 업체를 중심으로 배출시설 운영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29세 미취업 청년(1995년 12월 2일~2007년 12월 1일 출생자)이다. 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실근무 20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1만 320원이다. 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일 기준 실내 근무 5천 원, 실외 근무 8천 원의 부대비를 추가 지급한다. 모집인원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70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이 사업은 광명시청 본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돌봄기관·초등학교 등에서 행정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광명시는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2026년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고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 5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건의해 추진한 결과다.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거쳐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광명시 일직동(KTX광명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8507번이 운영 중이었으나, 광명동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규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는 것은 물론, 성남 판교 등 신분당선과 환승 편의도 개선되며, 강남권에서 KTX광명역으로의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효과도 예상된다. 신규 노선은 광명돔경륜장에서 출발해 KTX광명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논현역까지 연결되는 직행 좌석 노선으로, 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총 1만757가구다. 조사 내용은 성명, 생년월일, 종사 기간, 종사 부문 등이며, 가구 유형별로 30~58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인터넷 조사(~12.10)와 방문 조사(~12.22) 방식을 병행한다. 대상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가데이터처가 대상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총 70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802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374억원이 투입된다. 모집은 공익 활동(5005명), 역량 활용(1770명), 공동체사업단(906명), 취업알선형(341명)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분야별 하는 일은 △공익 활동=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초등학교 교통봉사단(횡단보도 안전지도), 노노케어(노인이 노인 돌봄) △역량 활용=공공행정 업무 지원, 우체국 업무 지원, 교육시설 돌봄지원(초등학교) △공동체사업단=카페, 베이커리 운영, 떡·참기름 제조 △취업 알선형=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편의점 근무 등이다. 근무 조건과 참여 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다. 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역량 활용 분야는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000원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공공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투자 담당 부서부터 도지사까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한 협력 파트너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답한 말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약 6만3천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머크사의 한국 지사격인 한국머크는 2002년부터 평택·안성·시흥 등 경기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생산·연구시설을 포함, 총 6개 시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에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인 에스오디(SoD)연구소를 개소했다. 머크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9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를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 ▲우수 인재 확보에 좋은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11월 29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하여 환경 특성화 프로그램'울주그린지구 FESTA'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문화재단과의 연계로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공시설을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환경과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주그린지구 FESTA'의 체험 부스는 “폐자원”과 “자연 생태”를 주제로 구성되어 높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지역의 고산천의 생물을 복원해 보는 고산천 생태 복원 체험 ▲버려지는 과일 껍질을 활용하여 레시피를 개발한 청소년이 운영하는 음료 부스 ▲폐품악기 만들기 체험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뮤지션인터플레이의 환경테마 공연, 국내1호 ESG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공연 등이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