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축구대회 및 제24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를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축구인 화합과 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총 23개 팀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는 직장대항은 경북경찰청, 20·30대 단체대항은 화목FC, 40·50대 단체대항은 재대구예천FC, 기수별대항은 97동기회, 여성축구대항은 칠곡군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여성축구 부문에는 최근 창단한 예천여성축구팀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상주, 칠곡, 이천에서 참가한 여성팀과 경쟁을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매개로 세대 간,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힘을 가진 축구 종목의 생활체육 발전에 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청년센터와 희망키움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문화행사 ‘청년100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코미디언 김영희 씨가 진행한 ‘청춘토크 100 콘서트’ ▲창업 팝업스토어 ▲청년 버스킹 공연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센터 소액사업 프로그램 참여팀이 자신들의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센터 소액사업 참여팀이 선보인 버스킹 공연과 청년 응원카페 그리고 에스파 지젤 생일카페는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전했다. 이는 군민들에게도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K-water와 함께하는 ‘제2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2 박 3일간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영천시, K-water의 콜라보 행사로 열린 이번 캠핑대회는 전국 카라반 동호회원 등 180팀 500여 명의 캠퍼와 가족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현산별빛축제, 한약축제, 와인페스타 등 영천시 통합 축제와 연계해 영천관광 홍보와 함께 캠핑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영천시의 댐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투어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 문화유산, 승마체험장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며 영천을 관광 자원·명소화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즐기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에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형극과 워터 서바이벌, 물풍선 게임 체험 등 다양한 물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풍기인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저녁 7시 봉화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의 생가 ‘계서당 종택’이 있는 봉화에서 열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한층 더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과 기개로 이름 높은 성이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면서, 단순한 외모가 아닌 지성과 품격, 올곧은 기개를 겸비한 ‘현대판 이몽룡’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무대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끼와 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연 끝에 총 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올해 첫 몽룡상(대상)의 영예는 신기성 씨에게 돌아갔으며, 장원상은 장명훈 씨, 방안상은 한도진 씨, 탐화상은 조종우 씨, 그리고 방자상은 이승찬 씨, 박하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4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행사 사회는 김도연(2025 미스춘향 진) 씨와 유튜버 김똘똘이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 강당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2025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국가 지정 ’문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민요, 성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원 진흥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따듯하게 만들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힘이다”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꽃피고, 구미가 문화와 예술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시 비산동은 지난 18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 주관으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과거 나루터의 삶의 흔적과 지역의 현재가 어우러지는 구미의 대표 가을 축제로, 2010년 첫 개최 이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참여형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준비와 진행에는 비산동체육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했다. 주민들은 운영, 안전관리, 체험 부스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는 △비산스타찾기 경연대회 △보트타기 체험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낙동강변의 지리적 특색을 살린 보트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태권무·줄넘기·댄스 등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경애 비산동체육회장은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는 비산동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소중한 행사로, 단순한 주민축제를 넘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발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시 임오동에서는 지난 18일 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7주기를 기리는 ‘왕산과 함께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왕산문화제(3일간)의 일환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모무대였다. 이번 음악회는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단순히 기리는 것을 넘어, 주민이 함께 즐기며 그 뜻을 음악으로 계승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은 프리마켓, 벼룩시장, 굿즈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활기를 띠었다. 본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8회 왕산백일장’ 수상자 시상, 개막공연, 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선주초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과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 합창단의 개막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이 있는 꿀잼도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의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이라며 “왕산의 정신을 문화로 잇는 이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북도서관은 18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책에 빠지다! 경북에 빠지다!’를 주제로 ‘2025 경BOOK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 날(매년 10월18일)을 맞아 북콘서트, 어린이 공연, 북큐레이션 전시, 이용자 체험·부대 행사, APEC 2025 KOREA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도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경북 최대 책 축제다. 새마을광장 무대에서는 도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K-청소년 댄스동아리’의 흥겨운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 가족상(32가족)’과‘2025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11명)’ 시상 후 개막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 새마을광장 마당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어린이 공연(버블, 마술쇼 등), 동화 뮤지컬, 랜덤 플레이 댄스, 자연 놀이터 체험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들이 펼쳐졌다.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경BOOK 그림책 만들기, 독서왕 배지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키링 만들기, 티니핑 네일 아트 및 타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이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 7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낙동강 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알리는 군 장비 전시와 국방부 전통의장대 등 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