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0일에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6년부터 65세 이상 수원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함으로써, 고령층의 질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도모하고 시민 건강 증진 및 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지원종류 및 지원대상 확대 ▲예방접종 등에 따른 피해의 보상 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고령층의 감염병 예방률이 높아지고, 경제적 사정에 따른 의료 접근성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모 의원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큰 고통과 치료비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공평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불공정거래 초동 대응 강화, 불공정거래·허위공시 등의 엄단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이 각각 국무회의와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은 10월 28일(공포일, 잠정)부터, 개정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은 10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체계를 “계좌기반”에서 “개인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보처리 근거를 마련하여 「개인기반 시장감시체계」 가동을 개시한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계좌를 감시대상으로 하여 시장감시 사무를 수행해 왔다. 이런 “계좌기반” 감시는 계좌주에 관한 정보 없이 시장감시가 이루어져 감시대상이 과다하고 동일인 연계여부 파악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장감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가명처리가 된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가명처리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22일 대구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현안은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오늘 건의한 현안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대구의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역은 국가의 힘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가 해양관광과 MICE 산업이 결합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21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6,869㎡)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포항시 승격 이후 첫 특급호텔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6층 규모의 특급호텔로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 브랜드가 입점하며, 영일대해수욕장과는 ‘퐝퐝브리지’를 통해 연결돼 바다를 걷는 듯한 관광 동선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49층 랜드마크 주상복합과 공영주차장(317면)이 함께 조성돼 영일대 일대가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허브로 재편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해 국제회의·전시·관광·레저를 아우르는 MICE 기반이 완성된다. 포항시는 연내 사업 협약 체결 후 2026년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 식품위생농업과 주관으로 추진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는 지난 10월 17일 여주시에 방문해 복숭아청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만든 고추장은 10월 2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됐다.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 김금숙 회장은 “고추장 나눔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위생농업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육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는 매년 농산물 활용 교육, 전통음식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비 187억 원)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2단계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매립시설 확장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으로서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의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회 심의 단계인 만큼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무주의 생태·자연·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하공연과 대학 활동 영상 상영이 마련되어,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업교육 성과와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화성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기술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1명), 시장 표창(3명), 시의장 표창(6명) 등 총 10명의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학생회장이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화성시 그린농업 기술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농업기술 교육기관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0월 21일 미양면 영청동 쌈지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청동 쌈지공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도해 조성한 쌈지공원을 마을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공식 개방하는 자리로, 미양면 주민 5명과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는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현판식에서는 위원들이 공원 곳곳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등 공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며 의미를 더했다. 유만곤 미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가꾼 곳이라 더욱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돌보고 아름답게 가꾸는 모습이 지역 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1일,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유형, 심각성을 이해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전 수상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을 초청해 상장 수여와 함께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은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의 발굴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국 단위 공예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233점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프리미엄상 4팀, 디자인상 2팀, 혁신상 1팀 등 총 7팀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예상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 방안 ▲청년 창작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판매 기회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공모전 이후 실질적인 판로와 홍보 기회가 이어진다면 창작 지속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전시·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