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여정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틈새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틈새의 인문학’에선 생태와 예술, 존재와 죽음에 대한 질문을 함께 사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로 나뉘어 7~8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인문학’이, 9~11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인문학’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입주단체인 ‘커먼즈 파트너스’가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느린소리, 창작집단 지구별여행자, 다른길연구소, 나풀나풀 협동조합, 호호방문진료센터 등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재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청년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도시브랜드팀으로 하면 된다. 박정환 춘천사
뉴스다 류대현 기자 | 7월, 춘천이 태권도로 다시 뜨거워진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두 대회의 공동 환영식은 7월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와 선수단, 시민 1,700여 명이 참석하며, MBN ‘위대한 쇼 태권’ 출연팀과 춘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7일부터 13일까지, 35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해 △월드컵팀챔피언십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 국제급 경연을 펼친다. 이후 15일부터 20일까지는 45개국 2,000여 명이 출전하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WT 공인 G2등급 겨루기와 품새 종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경기가 함께 열려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단순 경기대회를 넘어 춘천 문화·산업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 참가팀을 모집한다.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은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자 영월동강뗏목축제 첫날 8월 1일 15:30~17:30까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심사위원으로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이자 스트릿우먼파이터1과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LACHICA 크루 소속 피넛, 댄서 경력 22년 차이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Wolf'Lo 크루 소속 할로, 2016년 한류힙합 문화대상을 받은 MB 크루 소속 라쿤이 참여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버스를 지원하여 지역을 거점 중심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대회 참가 및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참고 바라며,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월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장맛은 영월! 맛짱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통장류의 본고장인 영월의 장맛과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가족 단위 도시민 10가구(35명 내외)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을 완료했다. 투어는 지역 액션그룹인 요선권역이 주관하며, 산채비빔밥만들기, 손두부·고추장 체험, 청령포·한반도 지형 관광, 모닥불 간식 시간 등 영월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 장류의 우수성과 지역 자원의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SNS 및 블로그 후기를 통해 체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이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홍보 효과까지 기대되는 지역협력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장맛은 영월이라는 말처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5년 '자연특별시 무주 전국마라톤협회 무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약 6백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4km, 8km, 12km 세 구간에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소이나루공원 입구에서 동시 출발해 금강 숲길 입구 구간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가 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정말 안성맞춤”이라며 ”무엇보다도 지난 5월에 개최됐던 '무주 반딧불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서 이번 훈련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5일에는 소이나루공원에서 금강 숲길 입구 구간까지 갓길 주정차를 포함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오전 8시30부터 오전 11시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소이나루공원 본관 건물을 무더위쉼터로 제공하고 수돗물 제공소 3곳을 운영한다. 급수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오는 7월 4일부터 ‘경계 너머의 시선’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청정 자연과 깊은 사유의 공간 속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시의 일상성과 예술적 사유가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감수성과 현실 인식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배경을 공유해 온 작가 38명이 모여 공통된 시대적 감각과 예술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작가 뿐 아니라 전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예술 담론이 스스로 이동하고 확장해 가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내 관람객에게도 깊은 사유와 감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전시는 7월 4일부터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한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제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주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5일과 12일 유·초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풍덩! 어린이 입체 낭독극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통, 기린, 서화, 신남 4개 군립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체험형 낭독극 프로그램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간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가다.’를 개최한다. 7월 5일과 7월 19일에는 ‘나의 엄마, 나의 가족 그리기’라는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월 6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인제군음악협회 ‘목관 5중주’ 정기 공연이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자율 관람 형식으로 열리며, 7월 26일 오후 3시에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연주자가 다양한 현악편성으로 연주하는 ‘책, 선율에 물들다-두번째 이야기 1,2,3,4,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읍 기반의 ㈜준건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며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한상남 대표와 박재성 이사가 직접 참석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인재에 대한 관심을 함께 담은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남 대표는 “고향에 대한 책임과 정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읍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건설은 정읍 감곡면에 본사를 둔 건설기업으로, 새만금 수변도시와 감곡천 일원에서 관급자재 납품과 토석채취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2년에는 ‘건설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2024년에는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