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한솔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했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사례를 언급했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별내동 소재 카페에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학부모회원 29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슬기로운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생활 준비’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서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공동체 간 유대 강화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삶의 지침으로 삼으셨다”며 “스마트폰 메모 기능을 통해 기록하는 습관을 실천하며 일상에서 작은 변화부터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같은 지역 학부모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활동 등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봉사자 대우 강화를 위한 제도 제․개정 방향을 의논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1일 군포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3번째 시민과의 만남 ‘봉사자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찻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찻자리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금자봉이(1만5천시간 이상 봉사자) 3명과 은자봉이(1만시간 이상 봉사자) 6명, 각종 행사에서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해병대전우회와 택시조합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 시간에 참여자들은 군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 자원봉사자 활동 평가 및 대우 개선 방향, 자원봉사 시 애로사항 공유 및 해소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이 과정 중 봉사자들은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가 준비한 전통 차와 다도를 즐기는 방법 등을 듣고, 자원봉사에 관한 경험이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특례시가 소멸위기지역과 상생협력에 나서며 균형 발전에 앞장서면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핵심과제로 내세웠는데, 특례시가 5극 3특 전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논의해 보자”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협의회 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인사말, 특례권한발굴 연구용역 발표, 특례시 추진 현황 보고,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지난 4월 28일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3년간 고양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부정수급액이 1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섭 의원이 고양시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생활보장급여 부정수급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초생계급여 부정수급 건은 1,059건, 금액은 10억 4천 2백여만 원에 달한다. 기초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의복, 음식물, 연료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금품을 지급하여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고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지급하는 급여의 하나로 매년 정부가 발표하는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지급한다. 하지만, 매년 제도를 악용해 부정하게 수급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희섭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양시의 기초생계급여 발생 건수는 ▲2022년 595건 ▲2023년 169건 ▲2024년 295건으로 환수결정액은 1,042,047,928원에 이른다. 구별로 살펴보면 ▲덕양구 595건 ▲일산동구 169건 ▲일산서구 295건이며, 사유별로는 ▲소득미신고 931건 ▲가구원변동 101건 ▲재산취득 27건으로 소득을 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1월 29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 ‘2025 칠보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센터 소속 청소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센터 전체 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 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134명의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 기획 단계부터 실제 운영과 평가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올해도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는 원칙을 유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도와 활력을 담아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먼저 2시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가 센터 곳곳에서 열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스트레스 던지기’, 모루인형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프로그램부터, 드립백 만들기·리유저블컵 꾸미기·에코백 꾸미기와 같은 창작 체험, 풋살 동아리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수료식에서 수료율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단은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일자리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이 참여해 30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연령별 비율로는 20대 청년이 60%, 30대 청년이 40%를 차지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수기간의 장단에 따라 단기, 중기, 단기로 나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 의령군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가운데 투자 가치가 높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 공동 주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잠재력과 성장성, 기반시설 수준, 행정 지원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의 유망 전략사업을 발굴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교통 접근성, 산업 적합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기업 의견 청취,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원활한 분양 추진, 제조업 중심 산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21일 고양특례시청 백석별관에서 개최된‘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5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 모여‘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특례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하나 된 목소리로 국회에 제정의 시급함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 발의안 8건이 계류돼 있으나, 거의 1년 가까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에 대한 신속한 심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 22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청소년 상담·안전망 구축, 장학사업 다변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 장사·주차·공공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상대로 청소년수련관 샤워장과 탈의실 내 장애인·노령자를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용인시장학재단에는 용인시 관내 대학을 졸업한 뒤 관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등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장학사업을 발굴해 장학제도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감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대기 기간이 길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심리지원이 제때